넷플릭스 한달무료 서비스 이용방법
전세계 유료 가입자만 5700만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규모의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한국 진출에 제동을 걸었다. 또한 LG전자는 자사의 우수한 화상품질과 스마트TV 산업 내 위치를 고려 파트너십 대상자로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는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해 한달 무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우선 넷플릭스 홈페이지 (http://www.netflix.com/) 접속을 하면 깔끔한 화면에 언제 어디서나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세요. 와 함께 멤버십 요금은 US$7.99부터 다양합니다 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현재 7.99달러는 한화로 약 9,590원 정도이다. 기존 한국의 스트리밍 서비스와 요금은 비슷하다
넷플릭스와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와 차이점은 드라마, 액션, 코미디, TV 프로그램,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하나의 가격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자막과 더빙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 국내 자사 서비스의 경우 VOD와 영화, 다큐멘터리, 키즈 등 선택 항목에 따라 개별 요금을 적용하고 있어 부감감이 크지만 넷플릭스는 그렇지 않다
넷플릭스는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TV, XBOX같은 게임 콘솔, 스트리밍 플레이어, 스마트폰, 테블렛PC 에서 앱을 다운받아 언제든 어느 장소에서든 시청이 가능하다
넷플릭스는 원하는 요금에 따라 동시접속이 가능하다. 기본 화질의 베이식 7.99달러 동시접속자수 1명, 스텐다드 9.99달러 동시접속 수 2명 HD화질, 프리미엄 11.99달러 HD화질, 4K UHD화질, 동시접속 수 4명 모두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에 접속이 가능하다. 넷플릭스 서비스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약정에 상관없이 언제든 본인이 원할때 해지 가능 하다는 것
일부 국내 유료 스트리밍의 경우 통신사 약정에 따라 해지가 어렵다. 위약금도 있다. 하지만, 넷플릭스 서비스는 이용 중,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 해지할 수 있다. 또한, 이메일을 통해 약정 3일전 통보를 해주기 때문에 관리하기 또한 쉽다
한달 무료 이용을 직접 해보겠다. 우선 홈페이지 곳곳에 돌아다니는 한달 무료 이용 시작하기 버튼을 누른다. 필자는 스탠다드 US$9.99를 선택했다. 하지만, 첫 달 무료 이용은 프리미엄 US$11.99도 선택이 가능하다. 다만, 서비스가 마음에 들 경우 지속적인 이용을 위해 처음부터 US$9.99를 선택한 것이다.
요금제를 선택했다면 계정을 등록해야 한다. 자주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넣고 등록 버튼을 누르면 계정등록 1단계가 완료된다
계정 정보를 등록하면 위와 같이 메시지 창이 나타나는데, 무료 이용 종료 3일 전에 알림 메일을 보내준다는 친절한 문구와 함께, 2016년1월7일을 기준 2016년2월7일까지는 요금이 청구되지 않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보인다. 또한, 무약정으로 언제든지 해지 할 수 있으며 동영상 무제한 시청, 동시접속 2명까지 가능하다는 친절한 안내문구가 흐뭇하게 만든다
3번째 단계는 결제 정보 입력이다. 바보가 아니고서야 이런 사항이 없다면 사람들은 돈을 내지 않고 부문별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려 할 것이다. 기본적인 결제 정보 입력은 필수가 아닐까 비자, 마스터 카드 입력필수
여기까지 잘 따라왔다면 Netflix에 가입 축하 메시지와 함께, 한 달 동안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다는 내용과 계정 정보가 화면에 나타난다. 또한,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 해지해도 된다
다음 화면은 평소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기기 선택, 이용하는 연령 대와, 평소 선호하는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같은 장르를 선택하는 창이 차례대로 나타난다. 이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선호하는 장르를 즐겨찾기 하드시 자동으로 선택해주기 때문에 약간의 귀차니즘을 떨쳐내고 차근차근 진행에 따르자
장르를 선택하면 국내 영화부터 해외 영화, 드라마, 미드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마련되어 있다. 본인이 선호하는 장르를 선택했기 때문에 생각하는 영화나 드라마가 없다면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도 다양한데다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와 같은 가격으로 이렇게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니 상당히 매력적이다
HD화질의 메가마인드라는 애니메이션을 실행해 봤다. 처음 선택시 음성은 영어, 자막은 한국어로 선택되어 진행이 된다. 우리 아이들에게 좀더 편하게 관람하게 해주고 싶다면 우측하단 첫번째 버튼을 누르면 음성과 자막 선택이 가능하다. 먼저 음성을 한국어, 자막을 끄기로 해주면 더빙버전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필자는 통신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다, pooq, 티빙을 이용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비슷한 가격대로 사용하고 있지만 제각각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영화나 일부 유료 애니메이션 이용은 어려운 것이 현실. 또한, 1달 정액으로 중도 해지를 해도 약정 기간동안은 좋은 싫든 서비스를 끝까지 이용해야만 했다. 넷플릭스는 그런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해주고 싶다.
가족간에 사용자가 2명 이상이거나 연인끼리, 친구끼리 같이 이용하고 싶을 경우 비용부담은 절반으로 줄어든다. 국내에선 한 번도 할 수 없었던 스트리밍 서비스를 공유한다는 개념은 PC보다 모바일을 주로 이용하는 국내 사용자에겐 너무나 반가운 일. 넷플릭스 한국 출시의 성공여부는 일단 지켜보면 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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