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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안녕하세요 파스타주는 부산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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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스타주는 부산 미용실


지난 22일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

각종 서비스에 파스타 제공하는 미용실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나

반대로 직원에겐 최악의 직장인 상황


적자를 보면서까지 서비스 고집하는

원장님과 줄이자는 직원의 고민



안녕하세요 지난 22일 소개 된

첫번째 사연 '미용실 원장님을 고발합니다'






커트만 살짝 해달라는 손님에게

모발 손상을 운운하며 모발 클리닉을

요청하는 원장님


손님이 비싼 비용에 부담을 느끼자

77,000원 모발 클리닉을 서비스로 제공

해버리는 말도안되는 상황





 

모발 클리닉 서비스에 놀랄만도 한데

새치 염색까지 서비스 해준다는 상황


이만 하면 손님 입장에선 공짜보단

살짝 부담을 느낄만도 한데

마사지를 덤으로 얹어 서비스 제공





손님 입장에선 귀한 대접 받는 것 같아

이보다 더한 미용실도 없겠지만


반대로 스텝 2명 뿐인 미용실에서

직원들은 온종일 미친 듯 일만하는 상황






요즘 헤어샵들이 넘쳐나다보니 나름

자신들만의 마케팅이 치열하죠


각종 음료와 토스트 정도는 기본적인

서비스로 제공된다해도 미용실에서

파스타, 해장라면은 과한 것 같은데





미용실을 오픈하기 전, 음식점을

하셨던 원장님 사용하던 식기들을

미용실에 가져와 활용하고 있었던 것


파스타를 제공하는 미용실 등장





대체 미용실인지 음식점인지 모르겠네요

필라프, 리소토, 토마토 파스타, 알리올리오

심지어 김치찌개, 된장찌개를 만든답니다






주인공의 입장에선 정말 웃픈것이

머리를 하고 밥을 먹으로 가야된다니

대뜸 친구들을 미용실로 초대한 것


덕분에 손님의 친구들은 공짜로

음식을 서비스 받았으니 기가막히네요





손목인대가 늘어나 한의원에 갔더니

직업이 요리사냐며 물었다는데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사연을 듣던 중 웃긴 반전이 있었는데

고민이라고 등장 했던 주인공이

사실 이 미용실 4년 단골손님 이었던 것


고객 입장에서 이만한 미용실이 없었기에

마음껏 즐기다 본인일이 되어버리니

고민이라고 출연한게 내심 억울한 원장님







그러나 미용기술은 고사하고 수재쨈을

만드는 기술을 알려준다거나


카페를 연상케하는 실내를 보니

주인공의 고민이 현실감이 느껴지네요







이게 방송용으로 제작된 것인지 누구나

의심을 할 만한 상황에서 제작진이

빼어든 '몰래카메라'


카메라가 내장된 안경을 통해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갔더니 방송에 나왔던

사연 그대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더욱 경악할 것은

이모든 서비스가 16,500원 인것


커트 비용만 내면 수제쨈, 토스트, 파스타

77,000원 두피케어, 마사지가 서비스






원장님 본인이 다른 미용실에서

일을 할 때, 미용 제품 몇 그램까지

간섭하는 것에 경악을 하게 됐고


자신이 미용실을 운영하면 절대

저렇게 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운것





원칙대로 손님들에게 서비스를 마구

제공하고는 있지만 이상과 현실은

항상 다르다는걸 몰랐나봐요


손님이 부담을 느낄만큼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늘어나는건 적자






직원의 불만과 직접 자리한 손님들의

협상에 결국 파스타는 포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스트와 수제 잼은

제공하겠다는 못말리는 원장님





손님을 고객으로 모시다보니

정작 내부분제를 만들어버린 원장님


미용기술은 커녕 주구장창 음식을 만드는

일에 전념을 하다보니 꿈마저 꺽일상황


오죽하면 방송에 나와 하소연을 했을까

정말 힘들어서 일을 못하겠다는

주인공의 바램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그런데 이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면

분명 찾기가 쉬울거라 생각했지만


부산, 파스타제공, 모발크리닉 등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아무리  검색을 해도

나타나지 않은 이 곳


진짜인지.. 가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