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심타파 국내맛집

백종원의3대천왕 공항동 버섯칼국수, 공항칼국수

반응형

백종원의3대천왕 공항동 버섯칼국수

공항칼국수


김포공한 인근 36년간 공항동을 지켜온

서울 버섯칼국수 맛집 공항칼국수가

백종원의 3대천왕에 출연했어요


워낙 유명한 곳이어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유명한 맛집 공항칼국수




36년이라는 세월만큼이나 서울을 대표하는 공항칼국수. 이곳을 다녀간 블로거들의 글을 보면 한 쪽 벽면에 유명 연예인부터 다양한 사람들의 사인이 벽면 가득 쌓여 있는 것이 눈에 띄더군요. 어떻게 보면 크게 이색적이지 않을 것 같은 버섯칼국수에 대체 어떤 조화를 부렸기에 사람들이 이다지도 좋아하는 것일까요






상호 : 공항칼국수

전화 : 02-2664-9748

주소 : 서울 강서구 공항동 73-8






한쪽 변면만이 아니었네요 눈에 띄는 공간

마다 유명 인사들의 사인이 붙어있어요


게다가 백종원님 와이프 소유진님의 사인도

있네요. 백종원님 혼자 올땐 한번도 사인

요청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메뉴판 볼 필요도 없이 버섯칼국수 2인분을

주문한 백종원


끓여먹는 칼국수이기에 양은 넉넉하게

특이한건 버섯과 미나리가 듬뿍 들어있는데

반면 칼국수면은 어디갔는지 보이지 않네요





팔팔 끓어 오르는 국물을 맛을 본 백종원

상상하시는 그 맛이라는데 난 몰라요


뒷말을 덧붙이면 약간 육개장 맛이나는

사골 육수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보통 국수 사리를 그냥 주는데

이곳에서는 데친 국수사리를 주네요


아마 버섯과 미나리가 익는 타이밍과

맞춰 먹으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사장님이 혼자서 먹기에 너무 많은 양일까봐 국수 정량에서 조금 뺐는데 다른 곳에선 더주면 더줬지 덜 준적은 없다며 어찌나 억울했는지 눈물을 보이는 백종원. 하긴, 돈내고 먹는건데 2인분 주문했으면 2인분을 일단 주시는게 맞는 거죠 잘못하셨네..






사골국물에 버섯과 미나리가 충분히 익을 동안 칼국수 면을 데쳐내어 적절한 타이밍에 음식을 먹게하는 공항칼국수 만의 노하우가 대단하네요. 면이 퍼지거나 국물이 졸아버리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는데다 빨리 먹을 수 있는 기발한 방법이에요






칼칼한 칼국수에 식감 제대로인

겉절이를 곁들이면 무슨말이 필요할까






칼국수는 살짝 퍼진게 맛있듯

끓여먹는 음식들은 졸인게 더 맛나요






사람의 입맛이 다 같을 순 없죠

살짝 퍼진게 맛있어서 묵직하게 불은

면을 선호하는 백종원


음식은 남이 하는데로 따라하기보다

자신의 길을 찾는게 더 좋아요

그냥 참고만 하시길






끓여먹는 칼국수의 마지막은 다들 아시죠

바로 고소함이 일품인 볶음밥 입니다






재차 강조해가며 먹어본 사람은

아는 맛이라는 난 모른다고


언제고 기회가 된다면 기필고

가고야 말리라 공항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