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끼고 싶은 세상의 모든 냄새들 잃어버린 후각

안녕하세요 느끼고 싶은 세상의 모든 냄새들 잃어버린 후각


어린시절 가난하나 형평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독한 약으로 인해 후각을 잃어버린 남자의 사연 살면서 누릴수 있는 음식에서 나오는 즐거움을 알 수 없고 휘발유를 물이라고 생각하며 먹을 뻔한 사건까지 게다가 잃어버린 후각으로 인해 점점 퇴화되는 미각 혼자일 때 가장 걱정이 되는 남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주목된다





일상 생활에서 후각이 차지하는 비중은 결코 적다고

할 수 없습니다 비단 음식의 향을 느낄 수 없는 부분만 있는게

아닐 시야가 어두운 상황에서 위험을 감지하거나 화재

연기 등에서 후각이 전달하는 정보는 중요하죠







사연의 주인공은 어릴적 코피를 엄청 흘린적이

있었는데 어려운 형편 때문에 병원은 못 가고 대신 독한

약을 처방받아 먹었는데 그 이후부터 후각을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자식이 후각을 잃게 된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부모는 얼마나 미안하고 후회를 했을까





사람이 살면서 느끼는 지극히 평범한 것들이

사연의 주인공에겐 불필요 한 것이며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기호식품 일 수도 있습니다


좋아하거나 호감이 있는 이성에게 선물하는 향수가

이 남성에겐 그저 흐르지 않은 물 정도의 취급을 받게되며

커피의 경우 설탕을 넣으면 단맛 안 넣으면 쓴맛을

주는 그저그런 물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예전 전기일을 할 때 작업을 위해 휘발유나 시너를

음료수 패트병에 넣어두고 들고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목이말라 아무생각 없이 마셨는데 먹고나서야

물이 아님을 감지해 위험할 뻔한 주인공









사연 주인공의 이러한 단점이 누군가에겐

장점이 되기도 하는데 정찬우가 혹시 소리만 안나면

방귀를 막 뀌냐는 질문에 쿨하게 그렇다며

대답하는 아내의 말에 빵 터졌답니다








게다가 후각을 잃은 남편에 대해 그렇게 불만은

없다는 아내 운동 후 땀내에 쩔어도 안 씻고 잘 수 있으며

모임에서 술 한잔 먹고 와도 무조건 오리발 게다가

아침을 꼭 먹는 남편에게 살짝 쉰내가 나는 밥을 준적이

있었는데 다행히 탈은 없었다며 남편의 단점이 되려

아내에겐 상당히 편하다는 쿨함







모전자전이라고 소리만 안나면 엄마처럼

방귀를 막 뀐다는 아들 상황이 이렇다보니 후각을 잃은

본인 외에 다른 사람은 크게 불편한게 없어보이지만

단아한 표정의 막내딸은 아닌가 봅니다







할머니가 힘들게 돌아가셨을 당시 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엄마의 향기를 모른채 엄마를 떠나보내야 했던 아빠가

안타깝고 불쌍했다는 딸의 기특한 생각








나이가 들면서 아내의 채취나 자식들의 살냄새를

맞고 싶다는 생각을 떠올린 아빠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하면

남들이 기억하는 어머니의 체취를 정작 아들인 자신이

기억을 못한다는 안타까움이 가슴이 사무칩니다






향수 사람은 나이를 들어가며 옛것을 생각하고

추억을 먹고 산다는 말이 있죠 향수는 눈에 보이는 정보보다

옛일을 떠올릴 수 있는 아련한 냄새를 떠올리며 기억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눈으로 전달받은 기억은 있으나 냄새가 기억하는

그것이 없기에 현재의 삶보다 앞으로의 삶이 더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







맡을 수 없는 체취를 포기하기 보다

그 느낌, 그 시각으로 더 많은 것을 가슴속에 담아내려

노력한다면 누구보다 더 많은 것을 공유하고 기억하며

살아가실거라 믿습니다








쿨내 진동하는 아내와 대견스럽게 잘 큰 자식들을

보고 있으니 앞으로도 지금처럼 살면 참 행복한 인생을

꾸준히 이어가겠구나 생각되네요


삶의 일부는 잃었지만 인생의 전부를 얻었으니

가족의 채취를 맡을 순 없어도 내 채취를 오랫동안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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