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천왕 인제 비지찌개 삭힌 비지 고향집식당

2017년1월21일 3대천왕 인제 비지찌개 고향집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토속음식점 손수 만든 두부와 그안에

남은 비지를 아랫목에 삭혀 쿰쿰하지만 오랜 추억의

한 자락을 꺼내는 엄마 손맛을 제대로 선보이는 인제 고향집


세련된 맛은 아니지만 청국장과는 달리 호불호가 없고

잊혀진 맛을 항상 그리워하시는 어르신들에겐 더 없이 한 번은

다시금 먹고 싶은 맛을 선사한답니다 오래된 시골 풍경과

집 안방에서 먹는 따끈한 한 끼 추억속 삭힌 비지



삭힌 비지찌개 고향집식당

전화 : 033-461-7391

주소 : 강운도 인제군 기린면 현리 196

영업시간 : 08:30 ~ 20:30

가격 : 공비지백반 7,000원

모두부백반 8,000원

두부구이 8,000원

두부전골 8,000원






한적한 국도를 따라 시골길을 지나다보면 이런곳에

식당이 있네라며 무심코 가게 앞에 즐비하게 늘어선 차량을 보면

대체 어떻게 저런곳을 알고 찾아갈까하는 의문을 한 번쯤

경험해 본 적이 있을거에요


오랜세월 한 곳에서 터전을 잡으며 한 분, 두 분

한 번 지나가다 들른 손님들이 그 맛을 잊지 않고 지인을 데려도고

친구를 데려오고 그 오랜 단골들이 이루어낸 홍보 효과가

십수년의 세월이 흘러 그러한 효과를 낸 것이죠






요즘은 공장화가 되면서 비지 조차도 옛맛을 전혀

따라오지 못하는 실정인데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손수 두부를 만드는 고향집


상호에서 전해주듯 푸근한 정이 넘칠 것 같은 곳

반찬이든 메인 메뉴든 어디하나 세련미를 찾아보긴 힘들어도

투박한 정성에서 나오는 그 옛맛은 여전하답니다






어릴적 지겹게 먹었던 흔한 밑반찬이 이제는 그리울 나이

우연히 시골의 조그만 식당에서 만난 추억속 엄마 표 반찬 한 젓갈에

가슴 찡하도록 뭉클함이 샘솟는 정겨움과 반가움






그중 언뜻보면 감자 샐러드 처럼 생겨 어르신들은

기피할 법한 메뉴로 보이지만 실상은 감자가 아닌 비지로 만든

샐러드 입니다. 맛은 비슷하면서 비지 특유의 고소함이

입맛 예민한 어른들에게도 안성맞춤 이라네요





익은 김치를 숭덩숭덩 냄비안에 넣고

육수에 양념장과 들기름으로 끓여내면 비지 듬뿍 한 국자

퍼 넣고 고춧가루와 대파로 보글보글 끓여내면

한 입에 들어오는 묵직함에 감탄이 나오죠






일반 비지찌개 와는 달리 고향집은 삭힌 비지찌개를 사용

지금의 아버지 세대에서 먹어봤을 오랜 향취가 느껴지는 음식





청국장의 향과 비슷하지만 어떤 면에선

된장과 청국장 사이의 쿰쿰하지 않은 진득하게 구수함이

잘 배어들어 첫 입맛이 살짝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된장찌개 좋아한다면 즐길 수 있죠





기본적으로 고향집에 방문하게 되면

무쇠팬에 구워내는 두부구이와 모두부백반을 먼저 선택하게

된다고 합니다. 가급적 막거리 보다는 메밀모주와
곁들이면 최고의 궁합이라고 하네요





보통 비지찌개하면 김치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것을

기억하기 쉬우며 은근히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이지만 반면

삭힌 비지찌개는 그 자체의 맛이 더욱 매력적이어서

그냥 먹어야 더 맛있다고 합니다


앞접시에 두부 한 점을 얹고 반정도 숟가락으로 으깬다음

밥 반숟갈과 뚝배가 아래에 있는 걸쭉한 장을 살짝 얹어 비벼먹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네요



< 다시보는 3대천왕 맛집 BEST3  >

 백종원의 3대천왕 인천 김치찌개 7000원 무한리필 명월집

 3대천왕 기장 멸치찌개 부산 장군멸치회촌

 백종원의 3대천왕 안동 된장찌개 백반 성전식당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