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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타파 국내맛집

맛있는녀석들 버섯매운탕 먹는방법 등촌 최월선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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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일 맛있는녀석들 버섯매운탕

진한 사골육수와 봄기운 가득 미나리향

버섯듬뿍 등촌 최월선칼국수

칼칼함과 시원함이 공존하며 끓일수록

우러나는 진국에 칼국수와 볶음밥을

비벼먹는 봄기운 물씬 풍기는 버섯매운탕



버섯매운탕 등촌 최월선칼국수

전화 : 02-3661-2744

주소 : 서울 강서구 화곡로64길 68

구주소 :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4-95

영업시간 : 11:30~21:30

휴일 : 연중무휴

가격 : 버섯매운탕 7000원

버섯추가 6000원

미나리추가 1인 1000원





최월선칼국수 버섯매운탕 위치, 네비

정보는 포스팅 글 하단에 있습니다






버섯전골, 버섯칼국수 처럼 버섯류가 들어간

요리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맑은 국물이 아닌

칼칼한 매운탕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오래된 범람 냄비안에는 향긋한 미나리와

버섯이 가득 들어있는채 끓어가고 있구요


음식이 나오면 2단계 칼국수 미나리와

3단계 당근, 양파, 미나리, 밥, 달걀 등의

볶음밥 재료가 한꺼번에 제공됩니다







버섯과 미나리가 고작이라며 불평을 할 수

있겠지만 육수에 푹 우러낸 버섯의 달짝함과

특유의 식감을 제대로 아는 분이라면

그 매력에 흠뻑 빠진답니다




 




1단계를 거쳐 2단계 칼국수까지

먹게될 즈음 계속 우려내며 조려진 육수는

점점 진해지고 깊은 맛이 납니다







3단계 밥을 볶을즈음에는 충분히

우러난 육수의 풍미가 밥알 사이사이 스며들어

농축된 맛으로 탄생된답니다





 




등촌 최월선칼국수의 매력

반찬은 김치 하나 뿐이지만 매일 50포기의

겉절이를 담궈 하루 숙성뒤에 제공

별다른 반찬 필요없을 정도




 




팔팔 끓은 버섯매운탕을 접시에 덜고

사골육수로 우려낸 국물에는 진한 마늘 향이

퍼지며 은은한 버섯과 미나리향에

흠뻑 취하게 됩니다







미나리만 대충 건져도 달려나오는

푸짐함 버섯의 양







냄비만큼이나 앞도적인 비주얼의 화력

업소용 버너인데 엄청난 화력 덕분에 정말

라면 끓이면 맛이 압권일 것 같아요







버섯 한 점 마저도 소스에 풍덩

찍어 먹으면 건강함이 파릇파릇 돋는답니다








맛있는녀석들은 벌써 두 번째 리필

버섯과 미나리를 충분히 흡입한 후에 드디어

칼국수 사리를 넣고 끓여내는군요







탱글탱글한 면발과 쫄깃한 식감

별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을만큼 제대로

속을 채워주는 칼국수






농축된 육수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3단계 볶음밥까지 투입되면 빵빵하게 부른배를

쥐어잡고 흐뭇한 미소를 띄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