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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심타파 국내맛집]

생활의달인 깡통시장 김초밥 김밥달인 - 부산 부평동 원조소문난김밥

티브로그 2017.03.21 11:03

생활의달인 565회 깡통시장 김초밥 김밥달인

평범한 김밥 입니다. 달걀, 소시지, 햄도 없다

 단지 유부하나 추가했을 뿐인데 60년

줄을 서서 먹는 김밥집이자 원조소문난김밥집




부산 깡통시장 생활의달인에 출연한 곳만

수두룩 한데 그런 달인들도 인정하는 김밥



부산 중구 부평동 원조소문난김밥


전화 : 051-246-0443

주소 : 부산 중구 부평동2가 11

메뉴 : 김밥 1800원

땡초김밥 2300원

참치김밥 2800원



원조소문난김밥집 위치와 길찾기 정보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김밥의 비주얼 자체는 상당히 평범합니다

김밥 한 줄 호일에 감싸면 어린시절 소풍 갈 때

싸갔던 옛날 김밥의 모양







김밥의 단면에는 그 흔한 달걀이나

소세지 하나도 들어있지 않지만 이 맛 때문에

단골들은 오랜세월 발길을 사로잡지요






5가지 흔한 재료가 들어가 있는 김밥 그중 두 가지 특징이 있는데 첫 번째 유부 일반 유부보다 색이 짙고 향 자체가 평범하지 않은데 바로 김초밥 김밥달인이 매일 직접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유부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잠깐 알아볼께요


1. 갓 만들어진 두부의 수분을 제거한다

2. 이때 네모난 모양은 남기되 누름틀 등을 이용해 적당히 빼내는 것이 포인트

3. 수분이 빠진 두부는 썰어서 얇게 만들어 기름에 넣고 남은 수분마저 날려준다

4. 한 번만 튀겨내는 것이 아니라 튀겼다 식혔다를 반복해 유부를 만들어 내는 것

5. 유부의 기름 때문에 쪄낸 가지를 섞고 그 위에 쌀뜨물을 부어준다

6. 기름이 쫙빠진 유부만 건져낸다음

7. 간장과 갈치를 넣고 맛간장을 만들고 갈치를 건져내면 유부를 넣고 조려준다








김밥 한 줄 평범해 보였지만 그 속에는

달인의 노고가 숨어 있었습니다






두 번째 비법은 김초밥으로 불리는 밥

다시마, 물미역, 미역귀로 육수를 내고

설익은 밥에 미역 우린 물을 섞어

한 번더 쪄낸다음 식초를 부어야 비로소

김밥용 밥이 완성이 된답니다





겉보기와는 달리 속이 상당히 알찬 김밥 한 줄. 포항 동해시장 안에 30년 이상의 미도방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소풍이나 수학여행 갈 때면 항상 이곳 김밥을 싸갔는데 가끔 포항을 갈 때면 이곳에 방문해 칼제비, 볶음밥을 먹고 김밥을 항상 포장해 옵니다. 요즘 김밥에 비하면 정말 별것 없는데도 변치 않은 향수 탓에 발검음을 옮기듯 이곳 역시 그런류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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