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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8살 아이와 61세 할머니의 결혼식, '멘붕 결혼식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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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해외라고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말도안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8살 남자아이와 61세 할머니의 결혼식때문인데요. 남아프리카공화국 츠와니시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지난 11일 공개가되어서 많은 이들을 '멘붕' 상태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나비넥타이에 턱시도까지 제대로 갖춘 꼬마신랑과의 결혼식에 100여명 이상의 하객이 참여했으며, 반지를 교환하고 키스를 하는 정식 절차까지 마친 이 믿지 못할 결혼식은 헤프닝이 아닌 실제 발생한 일이며, 가족들간의 의식이라며 법적인 문제또한 없다고 하는군요.

 

이 같은 결혼식이 일어난데는 신랑인 8살 소년의 할아버지의 유언때문이라는데요.

'죽기전 신부가 된 헬렌을 사랑했으며, 살아 생전에 정식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손자에게 결혼식을 올리도록 요구했다고 하며, 이를 실행하지 않으면 가족에게 불운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유언 대로 실행을 했답니다.

 

이유야 어떻든, 어린 꼬마 신랑이 점차 성장하면서 오늘의 일을 후회하진 않을지... 알수는 없지만, 서로 좋다는데 잘 살았으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