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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생활 속 유용한 얼음활용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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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아이들 간식이나 가벼운 식사 재료로 사용되는 얼음. 그런데 얼음 하나만 제대로 활용하면 일상 생활속 불편함을 말끔히 해결 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유리병 세척, 후라이팬 찌든때 제거, 슬러시 만들기 등 얼음 하나로 해결 할 수 있는 다양한 꿀팁 



1. 얼음 하나로 맑은국 거품 제거하는 방법

가족들이 좋아하는 소고기뭇국, 소고기 미역국과 같이 온가족이 즐겨먹는 국이지만 매번 지저분한 거품을 제거하는데 애를 먹습니다. 이 때 스테인리스 국자와 얼음만 있으면 손쉽게 거품을 제거 할 수 있답니다.


보통 이런 기름 거품은 숟가락으로 떠서 제거하는 것이 보통


먼저 열 전도율이 좋은 스테인리스 국자에 얼음을 담습니다


그런다음 기름이 둥둥 떠있는 곳에 국자 바닥으로 국물 표면을 문질러주세요


냄비속 온도와 국자의 표면 온도차 때문에 국자 바닥에 기름 거품이 묻어 나온답니다




2. 냉동밥 제대로 데우는 방법

날씨가 더워지면서 남은 밥을 냉동고나 냉장고에 보관하는 주부님들이 많아 졌습니다. 전기밥솥 보온이 전력을 많이 낭비하는데다 냉동밥을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새것처럼 뜨끈한 밥이 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냉장고 속 밥의 경우 생각보다 밥맛이 좋지 않은데 이때 얼음이 특효약이 된답니다.


가급적이면 밥은 냉동고에 보관해 3분30초간 데워서 먹는 방법이 새것처럼 밥맛을 좋게 해줍니다. 만약 냉장고에 밥을 보관했다면 아래와 같이 얼음을 활용하면 됩니다.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냉장고 속 밥을 덜어내고 얼음 하나를 얹은다음 랩으로 봉인합니다. 이때 포크를 이용해 구멍을 뚫어줘야 합니다. 1분30초에서 2분 정도 전자레인지에 밥을 데어면 윤기가 흐르는 밥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3. 유리병, 텀블러 세척 방법

얼음은 닦기 힘든 유리병이나 텀블러를 세척하는데 상당히 유용합니다. 특히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변형이 일어나지 않고 안전하게 세척 할 수 있어 상당히 유용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답니다.


얼음을 지퍼백에 담아 물이새지 않도록 잘 밀봉합니다


방망이나 음료수 병 등을 이용해 지퍼백안의 얼음을 잘게 부숴줍니다


유리병이나 텀블러 안에 얼음과 굵은 소금을 담아주세요

입구를 막고 세차게 흔들어 준다음 세척하면 깨끗해 진답니다

4. 양념이 눌어붙은 팬 세척방법

멸치볶음이나 진미채 볶음과 같이 올리고당 혹은 물엿이 들어간 반찬을 하고나면 항상 양념이 눌러붙은 후라이팬 세척이 고민인데요. 이때도 얼음만 있으면 세재도 없이 새것처럼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답니다.


양념이 눌어붙은 팬이 식기전에 재빨리 얼음을 가져옵니다


열기가 남아 있는 팬에 얼음을 들이 부어주세요


후라이팬 손잡이를 잡고 앞뒤로 살살 흔들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얼음이 녹으면서 양념까지 닦아내는 얼음의 놀라운 활용법

흐르는 물에 팬을 씻기만 하면 됩니다


5. 옷에 붙은 껌 얼음으로 떼는 법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놀이터 시설을 이용하다보면 가끔 바지나 옷자락에 껌이 묻어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근처 마트나 편의점으로 달려가 얼음을 구입한 다음 근처 공중 화장실로 달려가면 해결이 가능합니다.


옷에 껌이 달라붙었다면 더이상 손을 데지말고 얼음을 구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근처 공중 화장실로 달려가 바지를 벗고 얼음으로 껌 주위를 살살 문지릅니다


껌 표면을 시작해 주위까지 문질러 껌이 굳었다 싶을 때 손톱으로 살짝 긁으면 껌이 손쉽게 제거가 됩니다. 젖은 바지는 화장실에 비치된 휴지로 두들긴 다음 손건조기를 이용해 말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