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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남남북녀 콘서트 시작/양은부부 커플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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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27회

<남남북녀 콘서트 시작하다>




지난 2014년9월9일 수홍과 수애가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 우연히 수애와 나눴던 <남남북녀 콘서트>에 대한 설레발이 정말 돌이킬 수 없는 빅이벤트로 변모한 상황. 3개월간의 준비 끝에 드디어 <남남북녀 콘서트> 그 화려한 무대를 개막하게 되었습니다.


<남남북녀 콘서트>를 직접 다녀오신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기대이상의 호평과 감동이었다는 긍정적인 부분이 많았던데요. 남남북녀 애청자인 만큼 거리만 가까웠다면 저도 응모를 해봤으면 할만큼 아쉬움이 남지만 이렇게 리뷰를 통해 간접 경험으로 위안을 삼아보려합니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일이 커지게 되자 다양한 공연을 맞추기 위해 반주에 맞춰 수홍과 함께 매일 연습에 몰입하는 수애. 게다가 이번 콘서트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바디플라잉요가를 선보이기 위해 피나는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모습이 참 애처롭게 보여지는데요. 잘 할수 있겠죠?





  



수애가 밤낮으로 연습에 매달렸던 이유는 "괜히 우스워지는 그런 공연하고 싶지는 않다는" 승부욕이 돋보이는 근성때문인데요. 제 성격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 안할거면 애초에 시작하지 말자. 하지만, 이왕 할거라면 잘해서 좋은 공연을 보여주자는 수애의 당찬 포부!! 화이팅!!






  



사위 사랑은 장모라는 표현이 딱 맞네요. 공연 전 리허설에 돌입한 박수부부를 위해 오늘도 맛있는 음식을 직접 싸들고 방문하신 수애의 양어머니의 등장으로 화기애애한 박수부부. 맛있는 음식이 눈앞에 있기에 폭풍흡입을 하는 수홍과는 달리 바디플라잉 요가때문에 음식을 먹고는 싶지만 마음껏 먹을 수 없는 수애가 안쓰러운 엄마. 체력이 받쳐줘야 공연을 무사히 치를 수 있기에 먹어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손이 크신 수애 어머니 덕에 같은 자리에서 식사를 하게 된 양은부부. 살짝 불편한 자리에 수홍이 장모의 칭찬을 하면서 식사하는 내내 어딘가 표정이 밝지 않은 은아인데요. 내심 수애의 내조가 많이 신경이 쓰였던 모양입니다. 반면 먹방계의 떠오르는 햇볕 준혁은 폭풍 흡입을 하고...








최종 리허설에서 연습실과 다른 해먹 위치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수애. 살짝 불안한 감이 없지않아 보이는데 실전에 강한 만큼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으리라 봅니다. 많은 이들의 응원속에 무사히 성공적인 무대를 보여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한편, 따뜻한 집안에서 춘향극 대본을 맞춰보고 있는 양은부부. 분위기도 살짝 잡아가며 열심히 대본을 맞춰가던 중 향단이의 대사가 별로 없다는 은아의 지적에 준혁 역시 그에 응하게 되고 결국 평양예술단 단장에게 전화를 걸어 대본의 분량을 늘려주길 요구하는 준혁! 


때마침 단장님도 향단이의 추가 대사를 만들고 있었던 찰나에 전화를 해버렸는데요. 은아가 옆에 있어서 그런지 강하게 나가는 남편의 모습이 멋쩌부러.. 결국 춘향극 대본 추가작업으로 인해 방자와 향단이도 러브 라인이 형성되는 씬이 추가가 되는 듯 한데...






  



지난 주, 양준혁 재단의 빅이벤트인 야구 경기에서 보여준 위풍당당 양신은 어디가고 시작부터 대사때문에 삐걱 거리는 준혁. 반면 화려한 방송경력을 자랑하는 수홍은 이곳저곳 참견을 하는 여유까지 부리고 있는 상황. 결국 남편을 상대로 일대일 교습까지 들어가는 은아.


양준혁이 은퇴를 하고 잠시 예능에 출연을 하면서 인지도를 높였지만 결국 얼마 못가서 줄줄이 하차를 하게 되는데요. 그 이유중 하나가 바로 대본을 외우는게 어려워서라고 합니다. 좀처럼 대본이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은 준혁. 열심히 노력은 하고 있지만 살짝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데요.







  



첫 공연인 만큼 잦은 실수가 눈에 보이지만 공연 전날까지 밤을 새워가며 열심히 연습에 몰두하는 두 부부. 이들의 노력을 알기에 시청자나 관람객들 역시 잦은 실수정도는 박수로 위로를 보내는 아량을 충분히 배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공연 전날. <애정통일 남남북녀 콘서트> 기원의 의미와 사주를 보기위해 타로점을 보기로 한 양은부부. 처음에 살짝 삐걱거리지만 과한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무사히 콘서트를 치르게 된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하시는 역술인. 내친김에 양은부부의 궁합까지 보게 되는데 이 부부 사이에서 애정도가 준혁에 비해 은아가 더 높다는 결론에 준혁은 미소를 띄게 되고 은아는 아닌것 처럼 말하지만 표정에선 긍정의 의미가 엿보이는데...







준혁이 은아를 굉장히 좋아하고 있다는 역술인의 말에 준혁은 당황스럽지만 은아가 지금보다 조금만 나긋나긋 했다면 업고 다녔을 거라며 긍정의 의미를 내비치는 준혁. 이젠 은아의 돌직구에도 내성이 생겼을텐데 요즘 살짝살짝 엿보이는 은아의 애교를 믿고 변화를 기다리는건 어떨까요






  



애써 마음을 다잡으며 공연장에 왔지만 막상 무대에 오르니 한 없이 작아지는 준혁. 노래의 반주가 들리자 조금전까지 생각이 났던 가사가 하얗게 불태워지며 실수하길 연발. 결국 손에서 대본을 놓지 못하고 보고 또 보고 외우려 노력은 하지만 어째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은 대본들...






  



언제나 위풍당당한 양신의 모습을 보고 있다 무대 위에서 한 없이 작아지는 양신의 모습은 제작진도 당황스럽긴 마찬가지. 게다가 준혁의 버팀목이었던 은아가 감기로 인해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상황까지 오게되고 공연을 하루 앞두고 정말 불안한 상황에 연속되고 있는데요






  



공연 당일 자식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먼곳에서 일찍부터 찾아오신 부모님들. 한편, 수홍은 엄마가 부담을 느끼실까 봐 미리 말씀을 드리지 않았는데 아무런 준비도 없이 공연을 보러온 상황이 너무나 미안하고 낯설기만 한 수홍의 어머니. 반면, 수애의 양어머니는 오늘도 자식들 먹이려고 진수성찬을 준비해서 오시는데... 박수부부 어머니들이 한 곳에 모이게 되지 한 없이 작아지는 수홍의 부모님. 이걸어쩌나....






  



지난 리허설때 수홍을 챙기는 수애의 내조가 내심 부럽기도 하고 신경이 쓰이기도 했던 은아. 공연 관람을 위해 준혁과 은아를 찾은 은아의 부모님이 준혁과 은아를 위해 상다리 부러질만큼 정성스런 음식들을 차려놓자 내심 은아도 밝은 표정을 띄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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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와서 말씀 드리지만 저도 낚였습니다. 무슨 말인고하니 <애정통일 남남북녀 콘서트> 이번 27회에서는 콘서트 리허설과 공연 준비에 대한 과정을 연출했구요. 본격적인 콘서트는 다음 주에 방송이 됩니다. 프로그램 초반부터 기대감을 증폭시켰기에 내심 기대를 하고 시청을 했으나 막대한 실망감만 안겨주고 제대로 낚시질 당해버렸네요. 한 주를 더 기다려야 한다니 이렇게 억울할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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