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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나가수3 이수가 부른 '잠시만 안녕' 원곡 '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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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리에 시즌1, 시즌2를 마치고

중국 진출까지 성공한 '나는 가수다'


지난 30일 '나는 가수다3'

첫 방송이 공중파를 통해 방송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가수3 이 방송이 됨과 동시에

이수라는 가수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다소 의외였는데요









아마 70~80년대 태어나신 분들은 문차일드라는 그룹을 아실겁니다

2000년 제이 윤, 허정민, 전민혁과 함께 문차일드로 데뷔

1년만인 2001년 대중의 인기를 받지 못해 해체가 됩니다


이후, 2002년 엠씨 더 맥스를 결성하게 되었는데요

이 때, 1집 수록곡으로 '잠시만 안녕'이란 곡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되었답니다



잠시만 안녕은 J ROCK의 엄청난 실력파 밴드인

X-JAPAN의 'tears'의 리메이크 곡으로

한국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곡이었죠



후반부, 폭발적인 가창력이 관건인데요

여성들에게 소찬휘의 'tears'가 있다면

남성들에게는 엠씨 더 맥스의 'tears'가 있을 정도








2004년 전지현, 장혁 주연의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의 OST로 수록되면서 잘 알려진 곡!!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요

나가수3에 본래는 이수가 출연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거 불미스러운 사건이 거론되면서

나가수3 게시판에 이수의 출연 반대에 대한

여론이 거세지자 녹화 다음날 MBC측은

이수에게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결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한 피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는데요

2013년 이수와 린의 결혼 발표 당시에도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했었습니다. 당시 네티즌들은 이수의 과거를 공개하고

비방하면서 결혼 발표와 동시에 엄청난 후폭풍을 맞이하게 됐었죠




물론 이수의 잘못이 씻을 수 없는 큰 죄라는건 알지만

과거의 잘못으로 인해 재기의 발판마저 가질 수 없는

이번 사건으로 또다시 얼마나 긴 고통의 시간을 가져야 할지..



MBC 나가수 측에서 조금더 세심한 조사를 통해

애초에 출연을 시키지 않았다면 그에게도 이 같은

희망 고문은 당하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과거의 죄는 분명 나쁜 것이 맞습니다

가장 나쁜 죄에 해당하는 사건이죠


허나, 그 역시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사람이자 한 아내의 남편이기도 합니다


그의 재기가 시기상조 일지는 몰라도

이번과 같은 희망고문으로 상처를 후벼파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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