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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먹거리X파일 잔반재사용 긴급 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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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165회

원천봉쇄!! 잔반재사용



이영돈 PD 이 후, 김진 기자까지 먹거리X파일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혁혁한 성과도 이루었고 지금도 진행 중이죠


이 방송을 시청하면서 느끼는 것은

정말 먹을 것 없다는 것


개탄 스러운 심정까지 울분이 치미는

양심 불량 업주들의 만행에 치를 떨기도 했지만

아직 주변엔 따뜻한 마음 씀씀이로 올바른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 가시는 착한 먹거리도 곳곳에

존재 하고 있었습니다









먹거리X파일 165회 에서는 무엇보다 고질적으로 변하지

않은 잔반재사용에 대해 또다시 언급을 했는데요


남이 먹다 남긴 음식을 새것처럼 위장해 다른 손님에게

그대로 재사용하고 있는 실태는 비단 어제 오늘 일은

아니었습니다.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한 것이죠












이미 이영돈 PD 시절부터 끈질기게 물고 늘어 졌지만

고질적으로 끊임없이 재사용되는 잔반 재사용


위의 동영상을 보시면 이들의 행태가 눈쌀을

찌푸릴만큼 도를 넘어서는 업주도 있었습니다


손을 대지 않은 음식이야 이해를 한다고 쳐도

부패하기 쉬운 음식까지 누구의 입을 통해 들어갔다 나온지

알 수 없는 잔반들을 아무렇지 않게 재사용하는 상황













특히 지난 2012년 8월 31일 방송된 30회 '착한 감자탕' 편

경우에는 먹다 남은 감자탕 뼈를 골라내 뼈해장국으로

둔갑시키는 장면은 분노가 치밀어 오를만큼

당시 많은 공분을 자아 냈었습니다



가격 대비 양이 많고 맛이 있으면 맛집이라며 취급했던

음식점들에 대해 소비자들이 색안경을 끼게 된

계가가 되어 버렸고 음식 재사용에 대한

문제가 공분을 쌓을 만큼 이슈가 됐었죠












먹거리X파일 에서도 한 번의 방송으로 그치지 않고

잊을만하면 재검증을 통해 잔반 재사용의 경고를 했지만

<먹거리X파일> 게시판으로 끊임없이 제기된

잔반 재사용 문제는 여전 했습니다












심지어 주방 경력 10년차 요식업종사자는 자신이 근무를

하던 음식점의 구역질이 나올만큼 비위생적인 행태에

더이상 근무를 할 수 없어서 일주일만에 퇴사를

결심했다는 다소 충격적인 제보



사회 문화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덩달아 빠쁘게 변하는

먹기리 문화. 하루에도 수십, 수백 곳의 업종이

발빠르게 변화되는 요즘. 소비자의 입맛도 날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기에 그에 맞는 다양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지만 그안에 아직도 변화되지 않고 있는 것이

잔반 재사용 이었습니다



올바르지 못한 관행을 마치 전통인 것 처럼 쉽게

고치지 못하는 고질적인 사람들














전주 한옥 마을에 위치한 한 유명 음식점

잔반 재사용을 하지 않는다던 관계자의 말과는 달리

여전히 잔반을 재사용하고 있는 이곳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음식점에서의

잔반 재사용은 지나처간 사람들 수 만큼

더욱 비위생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메추리알이 좋다며 덥석 손을 가져간 아이의

취향에 맞는 음식이 그런 것이라면....









1인분 9000원에 27가지의 풍성한 정식을

맛 볼 수 있다는 한 음식점


블로거들 사이에서 유명 맛집으로 알려진 이곳은

가격대비 엄청난 양에 손님들이 끊이질 않는 곳


한 가지 우리가 간과한 것이 바로 잔반 재사용

너무 과한 음식의 양은 한 번쯤 의심을 해봐야 할 때


가격대비 푸짐한 양때문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고 

싶었던 음식점의 반찬 재사용은 배심감 마저 듭니다











남은 음식 재사용 행정처분기준 표



남은 음식 재사용에 관련된 행정처분 기준이

분명히 있지만 직접적인 증거 없이 심증만으로는

처벌 할 수 없기에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때












지난 2014년 9월 경 부산 수영구청이 배달 음식점 주방

위생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했었는데요


우수 배달식당 6곳을 선정해 50만원의 설치 비용을 지원

배달식당 주방을 CCTV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하지만, 실제 사이트를 통해 직접 확인한 바


단 2~3개 업체만이 제대로 확인이 되고 있었으며

일부 업체는 화면이 꺼져있거나 의미 없는 곳에

CCTV를 설치 해 관리도 되지 않은 사업을

왜? 추진한 것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시도는 좋았으나 사업만 추진한채 관리를 하지 않은

탓에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라 볼 수 없겠네요











또한, 많은 지자체에서 이와 유사한 주방내 CCTV 영상을

공개하는 방안을 실행중인 곳도 있었지만, 처음의

의도는 어땠는지 몰라도 유명무실해진 상황


유명 휴게소나 음식점에 가면 간혹 주방상황이 공개 된

것을 경험하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광고에

가려지거나 고장등의 이유로 화면이 꺼진 곳도

심심치 않게 찾아 볼 수 있었죠


이 또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기에 근본적인

대책이라 할 수는 없는 것!!













혹시, 이 식당과 도시락을 기억 하시는 분이 계시나요?

지난 2012년 6월 19일 방송된 <한정식의 비밀>편

에서 남은 잔반을 준비해둔 도시락 통에 담아

가도록 하는 아이디어에 많은 사람들이 칭찬했던


속리산면에 위치한 <경희식당>



한정식이란 특성때문에 수많은 반찬들이 시선을

사로잡지만 반면 음식을 먹은 후에 나오는 잔반의 양이

상당하지만 이곳 에서는 빈 도시락통을 준비해 두고

남은 잔반을 손님들이 필요한 만큼 가져가도록하는

아이디어를 내 큰 화재가 되었었죠



잔반 재사용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자발적인 참여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하네요













뾰족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자 제작진은 지자체

관계부처와 여러 자문을 구해 한 가지 실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위와 같은 반찬 재사용 방지 캡페인을

벌이기로 한 것인데요




실제 식당 한 곳을 선정에 양해를 구하고 실험에 직접

참여를 했었는데요.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요?









위의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내가 먹은 잔반을 한 곳에 모음으로 인해 직원들의

수고가 줄어들게 되고 먹지 않은 음식은 처음부터 주문

하지 않게 되니 결과적으로 잔반량이 확연히 줄어 든것


무엇보다 내가 먹었던 음식이 다른 손님에게 나가지

않게 됨으로 인해 식당과 손님간의 신뢰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던 것




변화는 나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다른 이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갈 때

변화는 비로소 만들어 지는 것이죠













이번 한 번의 기회로 갑작스런 변화가 일지는 않겠지만

시발점이 되어 근본적인 잔반 재사용이 없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다음 번, 재검증 시간에 조금이나마 나아진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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