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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먹거리X파일/속수무책 음식점 생수 믿을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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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속수무책 음식점 생수 믿을수있을까


먹거리x파일 매회가 진행이 될 수록 정말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없구나하고 느끼시는 분들 참 많으실겁니다

하지만, 오늘 방송이 전하는 무게는 이전과는

비교 할 수 없을만큼 무겁게 느껴지는데요





속수(水)무책



  기본이 무너진다!


모든 식재료에 필수로 사용되는 것이 '물' 입니다. 식재료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음식점에 방문을 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바로 '물'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에는 물을 찾는 손님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식수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런데 기본이 무너지고 있는 충격적인 실태가 발생하고야 말았습니다










  水상하다


오프닝 영상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풀풀 풍기는데요. [물속을 들여다보니 대책이 없다] 대체 무슨 뜻일까! 그리고, 물병과 정수기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무심코 먹었던 물에 대체 어떤 문제점이 있는 것일까




지금부터..

비위가 약하시거나 노약자나 임산부는

해당 포스팅을 보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식당에서 사용되는 생수의

참혹한 관리 실태를 고발합니다









  가장 깨끗해야 할 물 관리


정수기 뚜껑을 열었더니 각종 오염물질이 둥둥 떠디니는 첫 번째 사진. 물이 나오는 노즐에서 나오는 이물질 덩어리가 보이는 두 번째 사진. 이것이 사람이 먹는 음식을 만드는 곳에서 나오는 것들이 진정 맞다는 건가요? 정수기 관리가 대체 어떻게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인가...









  물통 관리 현주소


제작진이 취재를 나간 식당에서 물통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매주 월요일에 한 번씩 닦는다, 다른 손님이 먹다 남은 물은 채워서 재사용, 심지어 바쁜데 언제 물통을 닦냐며 푸념섞인 말을 늘어놓는 직원. 대체 언제 씻었는지 확인조차 되지 않은 물통 괜찮은 걸까요?










  더럽고 추악한 물통의 상태


물통의 뚜껑을 열었더니 무언가 묻어있는 것이 포착되고, 휴지로 닦았더니 노란색 진득한 이물질이 묻어 나옵니다. 하지만, 더 충격적인 내용이 밝혀졌습니다.








  물통에서 대장균군 검출



서울시 30여 곳 중 19곳의 물통에서 대장균군 검출이 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 정말 먹을 것 없다는 생각에 인근 음식점도 블로그를 통해 검색을 해가며 찾아가는데 아예 밖에선 사먹지 말라고 마침표를 찍는 것과 같은 의미로 들리기까지 합니다. 대체 왜이러는 걸까요?


지금껏 수많은 음식점에서 발생되는 만행의 원인은 '돈' 때문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는 이전과는 판이하게 다른 개념의 문제. 단지 바쁘다는 핑계로 혹은, 귀찮다는 이유로 미뤄왔던 것이 이 사단이 발생하게 된 주된 원인. 기본이 안된 것입니다.











  사람이 먹는 물이 맞는가요?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정수기 관리 전문가와 함께 한 식당을 방문했는데요. 그나마 깔끔해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정수통을 덮고 있는 뚜껑을 열자 바퀴벌래 알과 함께 주변에 바퀴벌래 배설물이 눈에 띄고, 정수탱크 안에는 각종 이물질이 둥둥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또한, 물이 나오는 노즐에는 까만 이물질이 묻어 나오고 있었습니다. 청소 한지 5개월 됐다는 직원과는 달리 전문가는 한 참은 더 됐을거라더군요







  

  



  결과는 참혹했다!


전문가와 함께 여러곳의 식당 정수기를 점검했지만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는 곳이 없었으며 작은 물때는 애교정도로 봐줄만큼 위생상태가 최악이었습니다. 심지어 사람이 먹는 정수기 통인지 바퀴벌래 서식지인지 구분이 가지 않은 곳도 있었는데요. 청소한지 5개월 됐다.. 6개월 됐다는 식당 주인의 말도 정수기 뚜껑을 여는순간 효력이 없어지는건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 식당갈때 생수 사서 가야할까봐요








  전문가도 이정도일 줄은...


제작진의 협조에 식당 정수기를 점검한 전문가도 이 정도로 비위생적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직접 점검을 한 결과 정수기에서 노란 물때가 나올 정도면 사람이 먹는 물이라고는 할 수 없다는 말씀. 저 역시 공감을 하는 상황. 


식당에서 나오는 음식도 불신으로 인해 믿고 먹기가 꺼려지는데, 이젠 물 마저도 마음편히 먹을 수 없다는 현실이 참 씁쓸합니다. 여름철 식중독균이 기승을 부리는 시점에서 대장균군이 검출이 되는 물병안의 물을 여러분은 믿고 드실 수 있습니까!! 차라리 생수병 들고 다니는 것이 오히려 건강을 지키는 길일지도....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


위의 사진은 식당에서 사용되는 정수기가 아니라 개인 사정으로 인해 8개월간 관리를 받지 못한 한 가정의 정수기 입니다. 마치 쌀뜨물같이 이물질이 둥둥 떠다니는 정수기. 여러분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


저도 몇개월 전, 정수기를 렌탈했었는데요. 최근 이승기가 광고하는 제품입니다. 전기분해로 인해 최근 출시되는 제품중 가장 안전하고 깨끗하다는 말에 사용하고 있는데요. 살짝 가격 부담이 걱정이 됐었지만 오늘 포스팅을 하면서 정말 탁월한 선택을 했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뒤늦은 후회...우리 애들이?


정수기 물은 깨끗하다는 사람들의 선입견이 이런 결과를 초래하고야 말았습니다. 평소에 관심을 갖지 않아 잘 보이지 않았던 물에서 이물질이 둥둥 떠다니고 전문가의 손길이 스쳐가는 곳곳마다 묻어 나오는 이물질로 뒤늦은 후회를 하는 사람들...귀한 내 자식이 이런 물을 먹었다고 생각하니 어쩔줄을 몰라 하십니다. 앞으로는 미루지 말고 정수기 관리 제때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정수기는 안전하십니까?


위의 제품과는 달리 이번에 방문한 가정은 현재까지도 정수기 관리를 받고 있는 가정. 그런데 직수로 떨어져야 할 물이 휘어져서 떨어지는 것이 확인이 됐고 전문가가 분해를 통해 확인한 결과 물이 나오는 노즐 부분이 1년 이상 청소를 하지 않고 방치를 한 상황. 대체 관리를 했다는 업체는 무엇을 하고 간 것일까요? 물때가 가득 낀 노즐에서 나오는 물을 온가족이 마셨다니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개월 전에 관리를 받았다는 정수기


관리가 잘된 것 같은 외관과는 달리 뚜껑을 열자 눈에 보이는 이물질들. 믿고 맡겼는데 정말 이러깁니까? 눈에 보이는 부분만 고압 스팀 세척기로 청소를 하고 눈에 잘 안띄는 부분은 그냥 방치해둔 관리 업체.








  30곳 중 4개 가정에서 대장균군 검출


업소용도 아니고 2개월~4개월 마다 관리를 받고 있는 가정용 정수기에서 대장균군이 검출. 정말 충격적인 사실인데요. 그중 제작진과 전문가가 방문 열 흘 전에 관리를 받았다는 가정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업체의 추천으로 정수기를 교체까지 했다는 곳인데 암담한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입니다.




우리집 물이 걱정이 된다면

무료수질검사를 의뢰해보세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란?


국민들의 수돗물 수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국가 차원의 수도꼭지 수질 정보 제공 필요성을 체감하여,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무료 수질검사를 통합. 국민들에게 동일한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것.








무료 수질검사 신청방법


1. 온라인 신청(http://www.ilovewater.or.kr/) 및 전화신청 (해당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전화번호 확인가능)

2. 신청서 접수 : 물사랑 홈페이지 내 '수질검사 신청' 메뉴를 이용







http://www.ilovewater.or.kr/ <=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


홈페이지 메뉴 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클릭 -> 온라인 신청, 전화 신청을 클릭 -> 신청서 접수 -> 담당자가 가정을 방문




  소비자가 똑똑해야 불신이 사라진다


정수기 관리는 업체 관계자가 방문시 적극적으로 문의나 청소 상태를 확인하고, 매직블럭이나 스펀지를 이용해 2개월에 한 번 정도는 귀찮더라도 직접 청소를 해주어야 올바른 관리가 될 것 같습니다. 가급적 오래된 정수기는 교체를 하고 구입보다는 렌탈을 이용해 정수기를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음식점, 관공서, 가정에서의 정수기는 문제가 없더라도 일부 정수기에서 대장균군이 검출이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경각심을 가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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