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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타파 국내맛집

들안길맛집/대구게장맛집 고등어 우거지조림 남도일품 꽃게장 '밥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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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안길맛집 남도일품 꽃게장

 

이른 점심시간 모처럼 평일 점심을 옹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모처럼 들안길에서 점심을

해결하게 되었답니다

 

점심메뉴를 고르느라 여러곳을 돌아다니다

좋아하는 고등어 우거지조림이 눈에 띄여

평소 자주 지나치던 곳을 방문했답니다

 

들안길게장맛집/대구게장맛집

남도일품 꽃게장 밥도둑

 

 

 

 

 

 

꽃게전문점에서 먹는 고등어 우거지조림은

과연 어떤 맛일까?한식을 좋아하기에

옹이나 저나 망설임 없이 주문한

 

고등어 우거지조림

 

 

 

들안길맛집 남도일품 꽃게장 밥도둑 정보

 

상호 : 남도일품 꽃게장 밥도둑

전화 : 053-763-7662

주소 : 대구 수성구 두산동 3-3번지

영업시간 : 10:00 ~ 23:00

 

 

 

 

 

 

 

 

 

 

   남도일품 꽃게장 '밥도둑'밑반찬

 

일찍 방문을 한터라 재료가 나오려면 시간이

조금 걸리나봐요. 입가심으로 즐길 수 있는

샐러드, 잡채, 부침을 가져다 주셨는데

방금 만든 것인지 입맛에 맞았어요

 

다른 곳에서 먹는 잡채는 수분이 빠져서

퍽퍽한데 오랜만에 제대로 된 잡채의

맛이 느껴졌고 특히, 부침은 바삭한

식감이 참 좋았어요

 

 

 

 

 

 

 

 

 

 

 

 

 

   밥도둑 꽃게장 포장가능

 

평소 게장을 정말 좋아하지만 한 꺼번에 너무 많이

주문한다며 옹이가 한 소리를 하는 바람에

 게장에 대한 미련은 다음 기회로...

 

고등어 구이는 먹어보고 주문하시라는

말씀에 일단 기다려 보기로 했어요

 

 

꽃게 전문점 답게 간장게장/양념게장

모두 포장이 가능하답니다

 

 

 

 

 

 

 

 

 

 

 

 

 

 

   넓고 깔끔한 실내

 

11시에 방문을 해서 막 오픈 준비중이라 손님은

저희 뿐이네요. 음식을 막 먹기 시작하니까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네요

 

 

확 트인 실내도 있지만 생각보다 넓은 룸도

있어서 회식장소로 손색이 없어보여요

 

 

 

 

 

 

 

 

 

 

 

 

 

 

 

 

   접시마저 예쁜 한 상 차림

 

 

한식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밑반찬 조차도

꼼꼼하게 따져가며 먹는 편인데요

 

최근에 다녀왔던 한정식 집 밑반찬에서 재사용

의심이 드는 찬들을 먹은 적 있어서 엄청 실망

했었는데 먹을만큼의 양이 나온데다가 음식

마저도 깔끔해서 만족!!

 

 

간이 심심한 점이 있어요.경상도 스타일

짜고 매운 입맛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다소 심심하진 않을까 생각되네요

 

 

 

 

 

 

 

 

 

 

 

 

 

 

 

 

 

 

   고등어 우거지조림 \13,000

 

일단 우거지조림의 냄새가 풍기는게 구미가

당기네요. 냄비 가득 담겨있는 재료에는

큼지막한 고등어가 2마리가 들어있고, 뽀얀

속살이 너무 먹음직 스럽네요

 

 

 

 

 

 

 

 

 

 

 

 

 

 

 

 

 

   손으로 찢어먹는 재미

 

냄비에 우거지를 바닥에 깔고 위에 고등어를

얹은 다음 양념장을 바르고 위에 김치와

채소들을 얹은 형태의 우거지 조림

 

깊은 칼칼한 맛은 아니지만 가볍게 점심으로

즐길 수 있는 맛이어서 점심 메뉴로는 좋은

것 같지만, 술안주로는 깊은 맛과 칼칼함이

덜해서 아쉬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점심메뉴에 다소 무겁게 느껴지는 맛보다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 소화에 좋기

때문에 점심에 먹기에는 딱 좋아요

 

 

 

 

 

 

 

 

 

 

 

 

 

   덤은 언제나 맛있다!

 

한창 식사를 맛있게 하고 있는데 주방에서

내온 깻잎전. 서비스로 주셨는데 생각

이상으로 맛이 있다.

 

튀김의 느끼함을 깻잎의 향이 깔끔하게

중화시켜서 소스에 찍어먹기에 참

좋았다. 집에서 만들어 먹고 싶을만큼..

 

 

 

 

 

 

 

 

 

 

 

 

 

 

 

 

   손이가요~손이가~

 

밥 한 공기로 고등어 우거지조림을 먹기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등어가 큰 것이

통으로 두 마리나 들어있어서 밥 추가는 필수!!

 

우거지는 손으로 찢어서 먹어야 제 맛!

손에 묻은 양념을 쪽쪽!! 먹어가며

옹이 밥위에 얹어주면 참 잘먹네요!!

 

 

 

 

 

 

 

 

 

 

 

 

 

   후식은 '식혜'

 

식사가 끝나갈 즈음~ 식혜를 가져다

주셨어요. 건더기 없는 깔끔함에

한입에 털어 넣었네요

 

 

 

 

 

 

 

 

 

 

 

 

사장님이나 직원분들 무척 친절하셨고

음식의 간은 가볍지만 점심으로

가볍게 먹기엔 정말 좋았어요

 

다음엔 밥도둑 점심특선이나

간장게장, 양념게장을

먹으러 방문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