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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백종원의3대천왕 의정부부대찌개 오뎅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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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3대천왕 의정부부대찌개 오뎅식당

 

부대찌개하면 의정부부대찌개거리를 빼놓을 수

없죠.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부대찌개. 진한 육수에 햄과 소시지의 조화

 

국물맛 제대로 베어나온 햄과 소시지를 먹고

감칠맛 나는 국물에 라면 사리 추가하면

침샘 폭발 그 유혹을 떨치기 힘들죠

 

55년 역사를 가진 원조 부대찌개 '오뎅식당'

 

 

 

 

 

의정부 부대찌개 역사 '오뎅식당'

 

6.25 전쟁을 통해 식량을 구하기 어려웠던 시기. 의정부에 주둔하던 미군부대에서 쓰고 남은 핫도그, 깡통에든 햄과 소시지 등을 이용해 끓여 먹었던 찌개가 부대찌개의 역사 처음엔 음식을 조리하는 방법을 몰라 태워먹기 일수였으나 이내 물을 붓고 우리의 전통 식재료인 고추장, 김치, 채소등을 넣고 끓이게 되면서 자연스레 오늘날의 부대찌개의 시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1960년에 정식으로 부대찌개 식당이 되었고, 현재는 55년 넘개 부대찌개를 만들면서 의정부 부대찌거 거리를 대표하는 명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방송을 통해 그 유명세가 남다른 곳이라고 하는군요

 

부대찌개 창시자 허기숙 할머니는 본래 오뎅을 파는 포장마차를 시작으로 1960년 주메뉴가 되어버린 부대찌개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을 차렸으나 부대찌개라는 상호를 쓸 수 없었기에 기존에 사용하던 포장마차의 오뎅집을 그대로 상호로 사용했다고 전해집니다

 

 

55년 의정부 부대찌개의 역사

 

상호 : 오뎅식당

전화 : 031-842-0423

주소 :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1동 220-58

 

 

 

 

 

 

 

 

 

 

 

 

허영만 화백의 대표작 식객에도 나온 맛집

 

송탄 부대찌개의 걸쭉한게 끓여낸 특성과는 달리

기본 볶음 재료에 물이나 육수를 부어 끓여내

고추장으로 맛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

 

 

 

 

 

 

 

 

 

 

만드는 방법이 그리 어렵지는 않아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만들어 먹기도 하는 부대찌개

 

어떤 이유에서인지 파는 맛은 나지 않고

대형마트에 판매하는 즉석조리용 부대찌개나

동네 인근에서 사먹는 정도가 전부

 

시중에 판매되는 각종 부대찌개와 원조

의정부 부대찌개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깊은 맛을 위해 사골육수를 사용하는 요즘의

그것과는 달리 맑은 국물을 자랑하는 오뎅식당

 

초창기 부대찌개 본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오히려 요즘식의 강한 맛을 나타내는 부대찌개에

비해 더 친숙한 맛을 나타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칼칼한 깊은 맛에 술안주로 좋고

허기질때 공깃밥 하나만 있으면 풍족한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부대찌개

 

꼬들꼬들 라면 사리도 좋지만 살짝 퍼진

당면의 매력도 무시 할 수 없답니다

 

 

 

 

 

 

 

 

 

 

 

부대찌개 주문을 하면 기본 세팅이 끝나고

부대찌개가 끓기 시작하는데 이때 함부로 뚜껑에

손을 대면 이모님께 혼날 수 있답니다

 

 

방송 후기를 포스팅하면서 오뎅식당을 주제로한 여러 글을 봤는데 일부 내용에선 이곳의 음식에 대해 긍정적이지 못한 내용도 있더군요. 아마도 요즘식의 강한 맛에 길들여진 탓에 살짝 싱겁게 느껴진 것이 아닐까 추측이 됩니다.

 

몇 해 전, TV 방송을 통해 경기도에서 유명한 탕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을 찾아간 적이 있었는데 경상도 특유의 맵고 짠맛에 길들여진 제가 그곳의 토속 음식을 먹었을 때 무척 싱겁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그곳을 찾아가려 할 때 지역 특색의 맛을 한 번 쯤 고려해 보는건 어떨까요

 

 

 

 

 

 

 

 

유명인사들의 사인이 한쪽 벽면을 채울만큼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오뎅식당

 

현재 전국 택배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네요

http://www.오뎅식당.com 으로 접속

 

택배주문을 통해 집에서도

55년 역사의 오뎅식당 부대찌개를

즐겨드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