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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작 '라스트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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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스탠드 (2013)

The Last Stand 
8.3
감독
김지운
출연
아놀드 슈워제네거, 포레스트 휘태커, 조니 녹스빌, 로드리고 산토로, 제이미 알렉산더
정보
액션 | 미국 | 107 분 | 2013-02-21

 

 

 

 

 

누구도 김지훈 감독의 '라스트스탠드'가 흥행에 실패한다는 걸 짐작한 사람은 없을 겁니다

이 영화는 김지훈 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자, 전주지사이자 헐리우드 대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10년만의 주연 복귀작입니다.

지난 1월 14일 LA의 한 극장에서 시사회를 가졌고,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아낸 이작품이 개봉후

관객들의 외면을 점차받으며, 첫 주말 박스오피스 10위, 둘재쭈 16위로 밀려났으며, 3재쭈에는 30위권이하 내딛으며 흥행의 참패를 껴안았는데요

 

헐리우드의 쓴맛을 맛신 김지운 감독이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함께 국내 시사회를 가졌다고 합니다. 해외에서 못다한 성적을 국내에서 다시 한 번 재기를 하기위한 발돋음을 하려는 것 같은데요.

 

김지훈감독은 국내 복귀 신고전 LA타임즈에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답니다.

 

'LA 타임즈는 김지훈 감독에 관한 기사의 말머리로 '언어에 상관없이 액션은 액션일 뿐이다'라고 기재를 했습니다

기사의 제목에서 유추 할 수 있드시, 김지훈 감독과 주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의 의사소통에 관해 문제가 있었음을

알수있는 대목인데요. 하지만, 그런 어려움에도 액션영화에서의 큰 어려움은 없었음을 의미하는 것 같네요'

 

영화의 내용이나 액션 등에서 국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주목받은 이

영화가 개봉시기에 맞춰 외면받는 이유가 대체 무엇일까요?  이미 시사회 이후, 개봉전부터

이 영화에 대한 예매율이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국내 방한에 대한 기대감보다 못 미친다는

점이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이영화의 줄거리는 헬기보다 빠른 튜닝 슈퍼카를 타고 멕시코 국경을 향해 질주하는 마약왕과 아무도 막지 못한 그를
막아내야 하는 작은 국경 마을 보안관과 그의 동료들 사이에 벌어지는 혈투를 다룬 영화인데요. 노익장을 과시하 듯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전직 터미네이터 같은 액션을 펼쳐주는 그의 연기는 역시 '아놀드'라는 인식을 심어줬습니다
다만, 스토리상 조금 지루한 느낌이 없지 않았는데요. 기복이 있는 영화인 듯한 느낌은 저만 받은 걸까요? 화면을 꽉 채우지 못한 숨은 요소들이 자주 눈에 띄었으며, 조연들의 연기가 다소 미흡한 것도 같았네요. 그럼에도 이 영화의 액션은 나무랄데가 없었건만... 관객들은 점차 외면을 하는 듯 합니다.
 

 

 

 

 

 

흥행은 성공하지 못했지만,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김지훈 감독'의 이름만은 기억되길 바랍니다.

 

노익장을 과시하 듯, 열혈연기를 펼친 '아놀드 슈왈제네거'

 

터미네이터 5에 캐스팅 된다는 소문이 돌던데...

 

다시 한번, I'll Be Back!!을 외치던 그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