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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백종원의3대천왕 의성마늘닭 삼미마늘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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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3대천왕 의성마늘닭 삼미마늘닭

 

백종원의3대통닭 양념통닭 편 네 번째는

천하의 백종원도 벌벌 떨게만드는

의성마늘닭으로 유명한 삼미마늘닭

 

본래 삼미마늘닭이었지만 현재는

주영자 마늘닭으로 바뀌었답니다

 

마늘통닭 마니아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거나

가봤다고 자부하는 마늘통닭의 성지

 

 

 

 

 

마늘통닭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버린 비주얼

80년대 재래시장에서 고추와 통마늘을 넣고

마구 버무려 판매했던 것과 유사한 이곳의 통닭

 

진하게 베어있는 양념은 어느정도 먹게되면

접시에 흘러나오는데 흰밥을 비벼먹으면 별미

 

 

 

 

 

 

본래 백종원 님이 기억하는 삼미마늘닭의 모습은

허름했지만 옛 멋이 있었으나 화재로 인해

건물을 새로 지을 수 밖에 없었다네요

 

오래전 사용하던 삼미마늘닭이라는 상호도

주영자 마늘닭으로 바꾸셨다고 합니다

 

 

백종원의3대천왕 출연 의성마늘닭의 성지

 

상호 : 주영자 마늘닭 (구, 삼미마늘닭)

전화 : 054-833-0107

주소 : 경북 의성군 단촌면 하화리 1122-2

 

 

 

 

 

 

 

 

 

여느 음식점과는 달리 의성마늘통닭으로 유명한

삼미마늘닭을 찾아가는 발걸음이 무거운 백종원 님

 

분명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고는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표정이 어둡죠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풍기시는 사장님

무려 10년 전에 방문했던 백종원 님을 정확히

기억하시는데 사장님이 기억하시는 백종원은

닭 세마리 먹은 놈 이었다는 사실

 

백종원 님이 기억하는 안좋은 추억이라는 것이

오래전 지인과 방문했을 때 이것저것 많이

주문했다며 엄청 혼이 났었다는 것

 

 

 

 

 

 

 

 

 

 

 

 

 

의성마늘통닭으로 유명한 심미마늘닭에서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하실면 사전 공부는 필수

백종원 님 허리 꺾은거 보이시죠!

 

자리에 앉아서 여기요! 외치며 주문하면 혼나요

음식은 일어나서 공손히 직접가서 주문하세요

 

쟁반에 음식을 담아주면 직접 받으러 가세요

사진처럼 문틈 넘어로 전해주신답니다

 

 

 

 

 

 

 

테이블 닦는거 엄청 귀찮아 하십니다

절대 테이블에 흘리지 말고 쟁반안에서 노세요

휴지를 깔아놓는 꼼수도 욕 한바가지 감

 

 

 

 

 

 

 

 

 

 

 

 

통닭인데도 튀김옷을 입히지 않은채

통마늘을 으깬 삼미마늘닭의 위엄

 

마치 주식의 깐풍기 비주얼을 연상케 하지만

중독적인 매운맛과 고소한 치킨의 콜라보는

결국 포장까지 하게 만든다네요

 

 

 

 

 

 

찰지게 먹음직스럽게 드시죠

맛에 대한 설명도 잊은채 연신 마늘닭에 빠져있어요

 

저도 모르게 네비게이션으로 삼미마늘닭을

검색하니 1시간10분 거리로 나오네요

진심 달려가고 싶다

 

 

 

 

 

 

 

 

 

 

 

생마늘을 으깨 넣었는 것도 있지만 경상도 음식이

대부분 맵고 짠것으로 유명합니다

 

탄산이 들어간 음료수가 당기실텐데 셀프에요

물달라고 하면 제대로 혼납니다

 

 

 

 

 

 

 

 

 

컵은 안가져 갔더니

'손바닥에 먹으려고 컵도 안가지고 그냥 드가나'

카리스마가 후덜덜 하시쥬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맛있으니까 참고 먹어야죠

 

 

 

 

 

 

 

 

 

 

 

 

 

 

맵기도 하지만 달짝지근 한것이 참 오묘한데요

술 안주로도 그만이지만 먹다보면 흰 밥이

당길거에요 하지만 여기에도 법칙이 있다는 것

 

치킨을 먼저 거의 먹은 후에 사장님께 밥을

달라고 말씀을 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여기가 닭집이지 밥집이가!' 라며

호되게 혼납니다

 

소스에 밥을 비벼 먹어야 하는데 얼마없는 소스

다 찌어먹었다고 꾸지람 받는 백종원

 

 

 

 

 

 

 

 

김치 없냐고 물었다가 오만거 다찾는다고

또 한번 호되게 꾸지람 받은 백종원

 

어쩌겠어요 맛있으니 참아야지

 

삼미마늘닭을 다녀오신 블로거분들의

글을 보면 대부분 마지막에 쌀밥에 비벼먹는

것을 강력추천하시는데 오묘한 맛이 일품이라네요

 

 

백종원의3대천왕 방송을 보면서 삼미마늘닭 편에서

가장 많이 웃었어요. 10년 전에 방문했던 백종원

 

닭 세마리 먹은 놈이라 또렷이 기억을 하시는

사장님. 말과는 달리 따뜻함이 있을지도

 

언제 평일에 시간내어서 다녀와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