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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먹거리x파일 착한우동 율하 명성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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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착한우동 율하 명성제면

 

먹거리x파일 27일 방송에서는

추운 겨울이면 뜨끈한 면발에 구수한

육수가 잘 어울리는 우동편 방송

 

수제 우동이라 해서 믿고 먹었던

우동 전문점의 배신 그리고

착한 우동 명성제면을 소개합니다

 

 

 

 

 

어릴적 가장 맛있는 간식은 국수로 알고 살아왔지만, 명절을 보내기 위해 처음 들렀던 휴게소에서의 우동은 그동안 알고 있었던 면 음식의 상식을 깨버릴 만큼 깊고 진한 육수와 쫄깃한 면발의 첫 느낌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국수와는 달리 오동통하고 쫄깃한 면발은 먹을 수록 아쉬움을 남겼던 음식

 

 

 

 

 

 

 

 

 

 

 

한 그릇에 담겨있는 우동의 생김새만 봐도 군침이 돌기에 충분하죠.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뜨끈한 국물이 절로 구미를 당기게 하는데 일본식 깊고 진한 육수 한 모금이면 봄눈 녹듯 사르르 녹는 맛은 별미

 

 

 

 

 

 

 

 

 

 

 

 

그런데, 먹거리X파일에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우동에 다양한 꼼수가 있다는 제보가 전해졌습니다. 건강한 참맛이라는 유명 프렌차이즈에서 수가지 화학조미료가 들어간 농축액을 이용해 우동육수를 만들고 있었다는 다소 충격적인 제보

 

직접 해당 업체에서 6개월간 근무를 했었다는 제보자의 '이런 불량식품을 가지고 건강한 참맛이라니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라는 말이 가장 충격적인데요.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것인지

 

 

 

 

 

 

 

 

 

 

 

 

 

 

 

 

제보자가 지목한 일식 프렌차이즈에 방문한 제작진. 일식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동을 주문했는데요 평소 우동을 즐겨드신 분이라면 그동안 먹어왔던 우동과 크게 달라보이진 않습니다

 

 

 

 

 

 

 

 

 

 

 

 

주문한 우동을 직접 맛을 본 먹거리X파일 PD는 흔히 시중에서 먹는 인스턴트 우동보다 밍밍하고 향이 더 적게 나는 거 같다고 말합니다. 싱겁다는 표현이 아닌 밍밍하다는 표현이 살짝 신경이 쓰이는군요

 

 

 

 

 

 

 

 

 

 

 

 

 

최상급 가쓰오부시를 이용해 깊고 진한 육수를 만든다는 이곳 육수의 비밀은  각종 화합물로 만들어진 원액이 었던 것. 농축액을 물에 희석을 해서 육수를 만들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시간내 우동이 만들어 진것이고 또한, 원액과 물을 희석하는 비율이 제각각 이기에 밍밍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네요

 

 

 

 

 

 

 

 

 

 

 

 

 

 

 

다른 지역의 우동 전문점을 찾은 제작진. '매일 손반죽하여 면을 만들어 그날 끓인 육수로 주문즉시 우동을 만들어내는 즉석우동 전문점' 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인데요

 

 

 

 

 

 

 

 

 

이곳 우동을 직접 먹어본 제작진은 잔치국수와 큰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겠다. 매콤하고 얼큰해서 맛이있다라는 표현을 했지만, 해당 업체 사장에게 직접 만드신 거냐는 질문에 육수 원액팩을 보이며 직접 육수를 만들고 있지 않다라고 말합니다. 너무 당당한 것 아닌가요

 

 

 

 

 

 

 

 

 

 

 

 

 

원액을 사용하는게 문제라는 것이 아닙니다. 소비자들은 간판, 현수막, 메뉴판 등에 써져있는 글이나 문구를 보고 믿고 먹는 다는 것이죠. 소비자를 현혹 시키기 위해 착하고 좋은 식재료를 이용한다는 허위 글을 작성해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속였다는 것이 문제라는 겁니다

 

 

 

 

 

 

 

 

 

 

 

 

 

 

각종 화학첨가물이 들어있는 원액은 식자재 매장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데요. 1L 한 병에 5000원~6000원 정도 합니다. 1L 한병이면 약 40그릇의 우동을 만들 수 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우동은 못해도 한 그릇에 1300원 정도 단가가 나온다고 합니다. 아래 영상은 더 기가막힙니다

 

 

 

 

 

 

 

 

 

본사에서 가져온 것이라며 냉동팩에 들어있는 우동면을 이용하는 직원. 가만보니 사용하는 원액도 시중에 판매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는데다 우동면의 생김새 역시 시중에 팔고 있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심지어 팩에 들어있는 소스를 우동면을 삶고 있는 곳에 한데 섞어서 데우는 중

 

환경 호르몬 문제에 대해 언급을 하자 어쩔 수 없지라며 자신이 먹을게 아니어서 그런지 능숙하게 하던일을 마무리 합니다. 게다가 이 식당 반찬 재사용에 온갖 꼼수를 다 부리는군요

 

 

 

 

 

 

 

 

 

 

 

 

우동에 관련된 문제점은 프렌차이즈 업체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동을 만드는 공장에 찾아간 제작진 그런데 그곳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면을 담는 플라스틱 용기에 언제 세척을 했는지 알수 없을만큼 용기 상태가 매우 불량한데다 우동 역시 각종 이물질로 더렵혀진 상태

 

 

 

 

 

 

 

 

 

 

 

 

 

 

 

우동면에 붙어 있는 이물질에 대해 묻자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테이프일 수도 있고 바닥재가 붙은 걸 수도 있다며 이물질이 묻은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칼로 도려내 상품 포장하는 직원의 행동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직접 손반죽을 이용해 우동면을 만든다는 업체 역시 소비자가 직접 확인을 할 수 없기에 겉으로는 온갖 좋은 글귀들로 소비자를 현혹 시킨다음 생면이 아닌 냉동면을 사용하는 업체가 일부 있었습니다

 

 

 

 

 

착한우동 명성제면 편

 

 

 

 

한국 사람들의 국물 문화에 상당한 가치에 부합되며, 육수에 사용되는 멸치, 가다랑어, 다시마, 간장 등의 향이 아주 맛있게 어우러져 암행취재에 나간 전문가들에게 우수한 평을 받은 착한우동 명성제면

 

 

 

상호 : 명성제면

전화 : 055-314-6416

주소 : 경남 김해시 관동동 1069-6

 

 

 

 

 

 

 

 

 

 

 

 

 

김해 율하 맛집으로 이미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유명한 곳이 었습니다. 가게 입구에서부터 정통일식 전문점 포스가 느껴지지 않나요.

 

 

 

 

 

 

 

 

 

 

 

 

면을 반죽하는데는 밀가루, 소금, 물 세 가지를 사용하는데 그중 천일염은 바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물에 희석을 시켜 2틀간 보관을 하는데요. 이렇게 하는 이유가 소금에서 나오는 침전물을 거르기 위함이라네요 새하얀 천일염에 침전물이라니 생전 처음들어보는 말이지만 사실이었습니다

 

 

 

 

 

 

 

 

 

 

 

 

게다가 침전물을 가라 앉히고 윗물만 사용을 하면서도 면보를 이용해 또 한 번 이물질을 걸러낸다고 합니다 육안으로 자세히 봐야 얼핏 보일 것 같은 것 하나조차도 놓치지 않고 먹는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씨가 엿보이는 부분

 

 

 

 

 

 

 

 

 

 

 

최상의 면을 만들기 위해 그에 맞는 온도, 습도, 계절까지 고려해가며 하나하나 가장 최적의 것을 찾아내는 박기영 사장. 90년 대 후반, 일본 만화에서 요리를 주제로 하는 만화책들이 많이 발간 되었는데 만화를 보면서도 실제 이렇게 음식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하는 의문을 가진적 있었는데 그 주인공이 여기 있네요

 

 

 

 

 

 

 

 

 

 

 

모든 배합과 기준에 맞춰 반죽을 만들면 24시간 숙성을 하게 되고 2시간 이상의 족타와 수타를 반복해 가며 우동면을 만듭니다. 여기에 실온에서 2차 숙성이 끝나야 비로소 우동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동면이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었나요 새삼 경탄을 하게되는군요

 

 

 

 

 

 

 

 

 

 

 

 

생각지도 못했던 상상을 초월하는 우동면을 만드는 과정이 저러할진데 육수 만드는 과정 역시 결코 평범하지 않았습니다. 우동 육수 특유의 맛 때문에 일본식 간장만을 고집하는데다 그 간장 조차도 밑국물 과정을 반복하며 더욱 진한 맛으로 농축을 시키고 있었던 것

 

 

 

 

 

 

 

 

 

 

 

 

밑국물을 내는데는 다시마, 멸치, 가다랑어포를 사용하지만 그 역시도 결코 평범해 보이지 않습니다. 우동을 만드는 과정이 결코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동 전문점을 내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먹는 사람을 위해 하나의 과정에서 결코 땀과 노력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무척 편하고 서민적으로 생각했던 우동. 이곳의 우동을 한 입 먹은 사람들의 얼굴에는 옅은 미소와 함께 만족해하고 행복에 깃든 표정이 어김없이 드러나 있습니다. 요즘 음식을 먹으면서 '맛있다' 라는 표현에 정말 인색한데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다 보니 기준이 높아지고 좀더 자극적이고 다양한 것을 찾기 마련이죠. 그래서 인지 평범한 음식이라는 기준에서는 맛있다 라는 표현에 더 인색해져버린 우리들. 우동 한 젓갈에 맛있다 라는 표현이 절로 나올정도라면 이곳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엿볼 수 있겠죠

 

 

 

 

 

 

 

 

 

먹는 사람을 배려하는 올곧은

노력, 정성, 땀이 충만한

착한우동 명성제면

 

착한식당으로 당당히 선정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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