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엔터테인먼트 리뷰

슈가맨 진이 부른 가수 하이디

반응형

슈가맨 진이 부른 가수 하이디


지난 5일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에

이름이 자주 거론 되었던 하이디 출연


30~4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노래방에서 애창곡으로 불렀던 곡


슈가맨을 통해 제2의 가수 인생을

꿈꾸는 하이디가 돌아왔다




오프닝에 앞서 2016년 새해 첫 방송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웃음만발 새해 인사를 전한 유희열


2016 HAPPY NEW YEAR

해피 유희열





신년 특집 쇼맨으로 재석팀에는 1세대 아이돌 리드 보컬 옥주현이 등장했다. 뮤지컬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옥주현은 오랜만에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날 산다라박이 옥주현의 사생팬임을 알려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희열팀 쇼맨으로 가창력하면 빼놓을 수 없는 빅마마 이영현의 등장에 MC들이 모두 기립을 할만큼 놀라움과 함께 두 쇼맨의 무대가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기대가 주목된다







첫 번째 무대를 선보일 재석팀의 슈가맨 힌트는 많은 사람들이 오답으로 가장 많이 언급이 됐었다. 그만큼 많은 대중들이 이 슈가맨의 무대를 기대했다는 의미가 된다. 놀라운 것은 이 힌트만으로도 슈가맨의 정체를 추측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이번 슈가맨 신청사연은 슈가맨이 직접 사연을 신청해 놀라움을 자아낸데다. 슈가맨을 시청하면서 언젠가는 연락이 오겠지하는 마음으로 기다렸으나 연락이 오지 않아 포기하려다 되려 자신을 알리고자 직접 사연을 제작진 앞으로 이메일 셀프 제보를 했다







1996년 발표한 곡으로 활동도 그리 길게 하지 않았던터라 20년이 지난 현재는 이 곡을 부른 가수 이름과 노래 제목이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 






전주부분에서 흥이오른 40대 와는 달리 10대들은 전혀 모르는 상황. 90년대 후반 노래들이 빠른 디스코 비트를 주로 사용했기에 보통 전주 부분만으로 20년 전의 노래를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 전주가 끝나는 부분에서 옥주현은 노래방에 가면 무조건 부르는 애창곡이라는 힌트를 제공해 많은 사람들이 눈치를 채기 시작






90년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올드한 백댄서들이 등장을 하고 이내 익숙한 전주가 들리면서 슈가송 진이와 함께 하이디가 등장한다. 정말 익숙하고 많이 들어본 노래인데 정작 얼굴없는 가수가 부른 것 처럼 하이디가 누군지 아무도 몰랐던 곡. 후렴부분에서는 객석이 들뜰만큼 열창을 한 하이디






전주만으로 다소 애매했던 곡이 완창이 끝나자 10대를 제외한 20대~40대 까지는 거의 모든 불이 들어왔다. 반면 98불 이상 들어올 것이라 예상했던 하이디는 더욱 노력해야겠다며 재치있는 멘트를 보냈다.







하이디의 대표곡 진이에는 웃지못할 속사정이 있었는데 활동 말기에 가수로서 자존감이 너무 낮아진데다 다음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 성대결절이 오게되자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상태에서 의사의 진단이 더해지며 결국 활동을 중단하게 된 하이디






마트나 클럽에서 내노래가 나오고 있는데 내노래가 아닌 남의 노래를 감상하는 느낌을 받았다는 하이디 딸에게도 엄마가 가수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으나 코요테, 룰라, 쿨을 모르는 아이들에게 하이디라는 존재는 알 수 없는 현실이었다. 무엇보다 자신을 알리고 싶었던 하이디





슈가맨을 통해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하이디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다






쇼맨 옥주현이 부른

2016년 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