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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한밤 클라라 논란 후 첫 인터뷰, 국내 복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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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클라라 논란 후 첫 인터뷰

국내 복귀 가능성 


한밤의 TV연예 단독 인터뷰에 클라라의 모습이 잡혔다. 자년 이맘때 클라라는 가장 핫한 아이콘으로 그 존재감을 알렸으나 요가 논란, 치맥 논란에 이르기까지 9년간 자신이 닦아온 이미지에 스스로가 먹칠을 해버린 꼴이 되었다. 클라라 성희롱 논란이 가속화되자 처음 연민을 느꼈던 대중들마저 지저분한 공반에 결국 외면을 해버리고 만 것




1년만에 한밤을 통해 얼굴을 비친 클라라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만은 않다. 사건의 내막을 잘 모르고 있었던 상황과는 달리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개인 사생활과 같은 내용증명들이 노출이 되면서 그동안 클라라를 지지했던 팬들조차도 눈시울이 찌푸려지게 된 것







무명 생활을 오래하던 캐릭터가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무던히 노력하고 자신을 알리기 위한 인내와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무려 9년이란 무명 생활을 견디고 2014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클라라. 갑작스런 인기때문일까 수없는 논란의 중심에 있었고 그 때마다 거짓말로 회피 거짓말이 또다른 거짓말을 낳다보니 해명하기 바빴다. 호감형 이던 캐릭터가 비호감이 되는건 시간문제








그 때문일까 사람들에겐 좋지 않은 인상으로 클라라에 대한 선입견이 생겨버린 것 같다. 1년만에 한밤 매체를 통해 얼굴을 비치는 것이지만 굉장히 긴장되고 어색하다는 말이 그리 와닿지 않는 것 같다.







논란의 시작은 클라라가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하며 시작이 되었죠. 전소속사에서는 클라라의 SNS 내용을 공개하며 논란은 얘기치 않게 커져만 갑니다. 이에 클라라는 전속계약을 해지하지 않으면 성적 수치심 등을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사건을 더 키웠으며 전 소속사는 그런 클라라를 상대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위반 혐의로 형사 고소를 했죠


어르고 달래기 식이 아니라 욱하는 심정에 서로가 물고 뜯고 하며 그대로 클라라 사생활이 여론에 노출이 되며 사건은 수개월 동안 지속되다 지난 9월 돌연 양측이 합의를 함으로써 사건은 일단락 된다.







돌연 양측 합의라는 사실과는 달리 양측이 합의점을 찾기 위한 만남을 지속했다는 클라라. 양측의 입장은 일이 커질대로 커지다보니 서로에게 어느하나 유리한 점이 없는 것. 클라라에 대한 사생활 노출이 점점 커지며 이미지 실추가 된데다 소속사 역시 여론의 뭇매에 명예만 계속 실추되고 있는 상황. 어느 한쪽이 이득을 갖지 못한 상황에 소송을 길게 이을 이유가 없는 것이 합의가 이유가 아닐까 생각된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클라라의 국내 복귀가 예전만큼의 인지도를 받기란 쉽지 않다고 본다. 여배우, 여가수 들이 가장 중요시 해야할 사생활이 무참히 공개가 된 것이 가장 큰 이유. 논란이 가중되면서 지난 1년간 방송에 비치지 않았던 클라라를 떠올린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거짓말과 논란에서 이미 선입견이 생긴 상황에서 클라라는 어떤식으로 방송 활동을 하게 될지 궁금은 하다 대중에게 있어 선입견이란 무명이나 외면과는 또다른 시선이다. 무명은 노력하면 되는 것이고 외면은 다른길을 찾을 수 있는 희망은 있다. 하지만, 선입견은 무엇을 하든 어떤 행동을 하든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지난 6일 냉장고를부탁해 공식 하차 선언한 정형돈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비교 자체가 되지 않은 것이지만 자신의 현재 위치를 알고 시청자와 제작진의 상황을 고려한 처신이 정형돈이란 캐릭터에 대해 더욱 호감을 가진 반면, 방송인으로서 사생활 공개까지 강행하며 소송 논란을 일으킨 클라라를 대중들이 어떤식으로 이해를 할 수 있을까 한편으로는 여배우 이미지 추락에 대해 안타깝기도 하다. 좋지 않은 선입견을 어떻게 풀지는 앞으로 스스로 해결해야 할 숙제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