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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하나 논란 전현무 MC자질 논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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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논란 전현무 MC자질 논란 이어져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제25회 하이원 서율가요대상이 진행

된 가운데 전현무 논란이 일었다


평소 깐죽대는 밉상 캐릭터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던 전현무 가벼운 농담으로

시작된 일이 일파만파 커졌다




어색한 분위기를 매끄럽게 이어가기 위한 MC들의 노력은 볼만 했었다. 친근감 있게 잘 리드하는 MC 전현무의 능력은 탁월했다 말할 수 있었지만 이하늬와 하니를 양옆에 두고 이른바 호칭 정리를 하려던 전현무







하니가 먼저 털털하니로 불러 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전현무는 오늘 외모가 너무 준수하다며 하니의 연인인 준수를 떠올리는 발언을 한다. 객석에서는 야유가 쏟아지고 상황을 눈치챈 이하늬가 재치있게 넘기려 했지만 이미 표정 관리가 되지 않은 하니 금새 눈물을 흘릴듯한 상황이 연출된다






아히늬를 바라보며 EXID 하니의 표정을 보지 못했던 전현무는 일도 사랑도 잘되고 있다며 이하늬를 상대로 깐족대지만 결국 그런 농담자체가 EXID 하니에게 되려 상처가 되버리고 결국 뒤돌아 눈물을 훔치는 하니 한동안 진정이 되지 않아 그런지 애써 감정을 추스리는 상황이 계속 연출이 되고만다






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을 수상한 EXID MC 진행을 맡은 하니가 같이 무대에 오르지만 눈시울이 붉어진만큼 티가나게 표정 관리가 되지 않는다. 수상 소감을 진행하는 와중에도 멤버들이 하니의 눈치를 보는 상황이 이어질만큼 하니의 표정이 좋지 않아보였다. 결국 비난의 화살은 전현무에게 쏟아지게 됐다







하지만, 1차 후폭풍이 가시기도 전에 전현무는 또다시 시아준수를 거론하며 하니에게 곤란한 질문을 하고만다.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1부 중반부분에서 EXID 하니의 본상 수상을 축하한다며 격려를 하던 전현무가 지금 이순간 누가 제일 보고 싶냐며 또다시 곤란한 질문을 한 것이다.






전현무의 MC 자질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2015 SBS 연예대상에서 대선배인 강호동을 상대로 곤란한 질문을 퍼부으며 논란이 됐었다. 아무리 강호동이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됐다고 해도 생방송임을 감안해 정도와 예의를 지켰어야 했지만 시청자들이 지켜보며 모두들 한 목소리로 전현무를 비난했다


대상 후보 강호동에게 '올해 어떤 활약을 하셨죠?' 라는 질문 같지 않은 발언에 계속되는 깐족거림에 강호동이 손에 땀이 난다고 말하자 전현무는 '그건 살이 쪄서 그렇다' 라고 받아쳤다. 친한 것도 정도가 있고 자신의 캐릭터를 밀고 나가려는 상황은 이해하지만 전현무는 도가 지나쳤다


평소 친하게 지내고 있던 사이인만큼 빠른 해명과 사과로 논란은 종식됐지만 이번 하니 논란은 어떤식으로 소화가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