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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타파 국내맛집

연매출35억 나주곰탕 나주 하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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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35억 나주곰탕 나주 하얀집


생생정보 장사의 신 코너 연매출35억

전남나주의 대표음식 나주곰탕 하얀집


한파로 곰탕골목이 한산해 보이지만

유독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


106년의 전통 4대째 이어온 전통

나주의 대표 음식 나주곰탕




뚝배기 명인의 손에서 탄생한 뚝배기에 맑은 국물과 흰 쌀알이 담겨있고 푸짐한 고기 고명이 마음을 들뜨게 만들죠. 거기에 송송 썰어넣은 파와 노란 지단에 빨간 고추가루가 더해지면 색감마져 황홀경에 빠져드는 나주의 대표 먹거리 '나주곰탕'이 완성됩니다. 요즘처럼 추운 한파에 가장 어울리는 대표 음식


생생정보 장사의신 나주곰탕


상호 : 하얀집

전화 : 061-333-4292

주소 : 전남 나주시 금성관길 6-1

영업시간 : 08:00~24:00

방송메뉴 : 곰탕 8,000원







전남 나주 향토음식으로 소문난 곰탕

곰탕거리가 생성될 만큼 대표 먹거리지만

유독 사람들의 발길이 머무는 곳이 있죠


테이블 40개, 160여명의 손님들을 받을

수 있는 곳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하얀집'





1910년 개업 후, 106년의 역사를 자랑

원조격 나주곰탕의 품격은 달랐습니다






곰탕 한 그릇에 들어가는 정성이

엄청난데요 단순 양지나 사태살 정도

사용할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양지, 목심, 치마살, 업진살, 사태중

최고로 대우한다는 아롱사태까지

곰탕의 재료로 사용된답니다





가게 입구를 들어서면 여느 곰탕집과는

다르게 오픈키친 형으로 준비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가마솥에서 흰 김을

내뿜으며 끓고있는 곰탕은 비주얼만으로

추위가 녹을 것 같죠





곰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으니 맛에 대한 신뢰도는

당연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커다란 뚝배기 가득 담긴 하얀 쌀밥과

밥알 사이사이 녹아든 맑은 고기국물

송송썰어넣은 파와 노란 지단 올려

빨간 고춧가루로 색감더한 곰탕






모름지기 곰탕은 처음부터 끝까지

뜨끈해야 하지만 먹다보면 식는것이

당연지사 그러나 하얀집은 달랐다


뚝배기 명인에게 직접 의뢰해

처음 먹을때와 마지막 먹을때까지

온도가 거의 유지가되는 뚝배기를 공수


일반 뚝배기와 비교 했을 때

일반 뚝배기는 14.5도의 차이에 비해

명인의 뚝배기의 차이는 고작 5도





맛에 대한 전통은 거기서 그치지 않죠

곰탕하면 빼놓을 수 없는 깍두기


하루에 소비되는 양이 100kg

곰탕의 맛을 배가 시켜주는 깍두기도

직접 일일이 담근다는데요


여름에는 강원도 고랭지 무를 사용

겨울에는 제주도 무를 사용하며

재료하나하나 직접 공수해 

맛있는 깍두기를 담근다고 합니다






선대에서 이어온 가업이 자신의 대에서

행여나 잘못될까 하루도 빠짐없이

모든 과정을 직접하신다는 사장님


그런 노력은 먹는 사람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고 그것은 매출로 나타납니다


연매출 35억원 억소리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영업마감이 24시인데 오전 8시 아침을 먹기 위해 찾아드는 손님들 때문에 새벽 3시에 장사 준비를 해야만 하다며 이른 새벽부터 분주한 사장님. 자신이 만든 음식이 내가 먹고 우리 자식들이 먹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절대 나쁜 재료는 못 쓴다는 사장님의 말이 뭉클하게 다가오네요. 저녁엔 곰탕 한 그릇 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