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차수경 용서못해 (아내의유혹 ost)
한국의 머라이어캐리
2008년 국민 막장 드라마 '아내의유혹' 다들 기억하실 거에요. 현모양처 였던 아내가 남편에게 버림을 받고 복수를 꿈꾸는 이 드라마는 당시 시청률 30% 후반대를 기록하며 당시 각종 패러디에 응용이 될 만큼 정말 욕을 하며 시청했던 드라마인데 드라마 만큼 당시 인기를 끌었던 것이 바로 아내의유혹 ost '용서못해' 였었죠.
이어 희열팀의 슈가송에 대한 제보자의 힌트. 여자 주인공이 남편에게 분노할 때마다 늘 흘러나오는 이 노래. 저는 여기서 감을 잡았습니다. 특히, 채널 22-1 TLC 채널 게다가 포스팅을 하고 있는 오전10:45분 현재 이곡의 드라마가 방송중이어서 기가막힌 우연으로 ost와 드라마를 동시에 시청하게 되네요
이미 사연 제보만으로도 불이 계속 켜지고 있다보니 재석의 동공에 지진이라도 난 듯 급격히 흔들리는게 보이죠. 만약 희열팀에서 100불이 성공하면 앞서 공략을 했던 것 처럼 딱밤이나 주먹으로 맞아야 하는 상황 큰일났네 큰일났어
게다가 이곡은 아내가 남편에게 복수하는 장면에서 많이 흘러나오는 배경음악으로 최근까지 다양한 예능에서 패러디가 될 만큼 워낙 대중적인 드라마와 ost이기에 충분히 100불을 예상할 수 있었답니다
전주가 흘러나오자 일제히 불이 켜지기 시작하고 짧은 전주만으로 90불이 켜지는 기현상이 발생하면서 희열님엔 미소가 재석팀에겐 어두운 그림자가 살며시 드리우죠. 소오름 돋는 전주만큼 시청자나 방청객 역시 이미 눈치는 다 채셨을거에요
이미 이곡의 전주만으로도 드라마 아내의유혹을 떠올리신 분들이 대다수 일거에요. 워낙 히트한 드라마인데다 제2, 제3의 아내의유혹이 패러디 되면서 덩달아 ost 역시 꽤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곡이어서 그나저나 실물은 처음보네요
아내의유혹 이라는 드라마 ost 답게 등장부터 이미 기획을 하고 출연했던 것. 차수경과 닮은 꼴인 소속사 가수를 섭외해 깜짝 무대를 만들었던 차수경. 특히 처음 등장했던 여성분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왼쪽 눈밑에 점이 있다는 포인트
이번 방송에서 논란이 됐던건 바로 유희열. 희열팀 가수인지도 모르고 인터뷰를 하지 않나 깜짝 출연 정보도 모른데다 예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도 출연을 했다는데 방청객도 알고 있는 정보를 정작 유희열 본인만 모르고 있었다니 그것참
앞서 언급을 했었지만 워낙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이고, ost 여서 설마하는 마음으로 지켜봤지만 역시 100불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슈가맨 사상 2번째 100불 슈가송이 되었답니다.
유튜브를 통해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로도 알려진 차수경. 이때문에 화재가 되면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도 출연을 했었는데요 워낙 고음역대의 가창력을 내뿜기에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모든걸 쏟아 부으려는 차수경
지금보다 상당히 앳되 보이는 외모인데도 막힘없이 쭉쭉 올라가는 고음에 소름이 돋는군요. 아내의유혹 ost로 차수경이라는 이름을 알렸지만 워낙 용서못해가 강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에 인생곡임과 동시에 걸림돌이 되기도 한 곡.
이번 슈가맨에서도 머라이어 캐리의 'Emotions'을 부르모 7단 고음 돌고래 음역대를 내뿜으며 또 한번 방청객들과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죠. 용서못해를 부를때가 26살. 그동안 노래에 대한 열정과 열망을 뿜어내듯 시원스럽게 내지르는 창법에 시청자나 모두가 소름이 돋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차수경
보통 ost 와 같은 원곡이 뜨면 가수들은 미니 앨범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삼지만 워낙 아내의유혹 ost 용서못해가 대중의 관심을 받은터라 잇다라 발매한 앨범들이 묻혀버린 것. 심지어 가수는 내길이 아닌가하며 고민까지 하게 했다는 차수경
드라마가 일시적인 인기로 끝이 났다면 이렇게 까지 힘들진 않았을텐데 각종 예능마다 패러디를 하고 OST가 흘러나오면서 그녀의 공백기도 길어지게 된 것. 꾸준한 앨범 발매와 활동을 했지만 용서못해의 벽을 허물기가 쉽진 않았다. 하지만, 슈가맨을 통해 오히려 용서못해로 재도약의 발판이 될 계기를 마련했으니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2016년 용서 못해 손승연.
드라마처럼 직설적인 가사와 멜로디를 전후반부로 나뉘는 탱고로 재해석해 경쾌한 리듬감을 살린데다 워낙 기대치가 높았던 손승연이어서 용서못해를 어떤식으로 부를지 관심이 집중 됐었죠. 도입부 애절함과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특유의 가창력을 내뿜으며 정말 사이다의 청량함 처럼 속시원한 가창력에 박수를 칠수 밖에 없었답니다. 다만, 점 찍는 포인트는 아닌듯
현재 채널 TLC에서 아내의 유혹 드라마가 재방되고 있답니다. 오늘까지 112회를 진행했는데 곧 결말이 나오겠네요. 이 드라마 후반부 결말이 미리 유출이 되면서 잠시 이슈가 됐었는데 알고보는 드라마지만 마지막까지 애청할 수 밖에 없었던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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