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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동상이몽 백수아빠 못난 아빠라 미안해

동상이몽 백수아빠 못난 아빠라 미안해


동상이몽 전편에서 알바노예 여고생의 사연으로 가슴 먹먹했던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이번엔 반대로 아빠의 사연을 알아보겠습니다. 딸에게 조차 밝힐 수 없었던 아빠의 속사정 가장으로써 하소연 할 수 조차 없었던 아빠의 동상이몽




아직 일 할 수 있는 나이인데, 나는 할 수 있는데 남들보다 조금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일자리에서 매번 퇴짜를 맞고 집으로 돌아 올 수 밖에 없었던 아빠. 빚보증으로 퇴직금을 날린 사연을 어디에 하소연 할까 그저 아빠는 딸에게 미안할 뿐이다





선영이가 충격을 받을 까봐

빚 보증으로 퇴직금을 날린 사연을

미쳐 알리지 못한 아빠





말을 하지 않았기에 딸은

아빠가 술먹는데 퇴직금을 사용한 줄

오해하고 있었답니다






선영이는 몰랐지만 아빠는 매일 새벽

인력시장에 나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이 대기해 있는 곳에

54세 아빠가 설 자리는 없었어요






이른 아침부터 3시간을 기다렸건만

한숨만 쉬다 떠나는 아버지








다른 인력 시장도 가보고

집근처 주유소에도 찾아가 보지만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죠






한없이 쳐진 어깨가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자존심도 상하고 화도 나지만

딸의 성화에도 절대 말하지 못했던 말

아빠 일하러 가서 퇴짜 당했다






아직은 할 수 있는데

남들처럼 잘 할 자신이 있는데

그놈의 나이가 무엇이길래





자존심도 상하고 속상한 마음에

한 잔, 두 잔 들이키게 된다








너무 미안하기에 딸의 잔소리에

아무 말도 못하는 아빠


아빠도 정말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지만

그런 자신을 몰라주는 딸






한 맺힌 딸의 절규


아빠 정말 죽을만큼 힘들텐데

어떻게 하루하루를 견뎌내셨을까요






오랜만에 희소식


아빠가 드디어 일을 하게 되었네요

힘든 내색도 없이 열심히 일을하고

책임자에게 어필도 하시는 아빠







일을 할 수 있다는게 이렇게

행복한 것이 었나요


처음으로 만개한 아빠의 미소

어깨 힘 빵빵하게 들어간 뒷모습이

우리 아빠도 아닌데 자랑스럽네요






냉큼 선영이에게 오늘 받은 일당을

주고 싶지만 아빠는 그럴 수 없었답니다


문득 힘들게 번 소중한 돈으로

5년간 한 번도 사주지 못했던 선물

아빠는 가족들 신발을 샀답니다


선영이거는 제일 비싼걸로




오랜만에 가장 노릇을 했다는 생각에

절로 행복해지는 아빠






오랜만에 술 한잔 걸치고 행복하게

단잠에 빠졌는데 선영이가 깨우네요


오늘 아빠 일 다녀왔다


그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렸웠나요

오늘은 용기를 내셨어야죠






선영이 주려고 5년만에 처음 산 선물

아빠는 묵묵히 딸의 방문 앞에

선물을 놓고 한참을 서성입니다


아빠 잘 못이 아닌데

그저 세상이 그런 것 뿐인데

그마저도 미안한 아빠





동상이몽을 통해 서로에 대한

오해를 씻어내고


행복한 가족으로 다시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아!!





선영이 아버지 취직 되셨어요

방송 중 용역업체를 통해 일을 했던

곳에서 좋게 보신 것 같아요




실루엣 처럼 뿌옇게 보이지만

아버지의 표정이 어떤지 충분히

알 수 있겠죠



정말 가슴 먹먹해서 혼났네

포스팅 하다 울컥해버렸네요

무튼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