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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동상이몽 폭주족 아들, 아버지를 위해 질주를 멈추다

동상이몽 폭주족 아들, 아버지를 위해 질주를 멈추다


동상이몽 폭주족 아들이 화재다. 오토바이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아들과 부자의 연을 끊어 서라도 아들의 질주를 멈추게 하고 싶다는 아버지. 도로위의 무법자 폭주, 아찔한 사고의 순간마다 천갈래 만갈래 찌어지는 아버지의 심정 오죽 답답하면 동상이몽에 사연을 신청했을까 과연,곡예 운전하듯 오토바이를 타는 아들의 위험 천만한 질주를 멈출 수 있을까






내 자식이 도로위 위험 천만한 질주를 하고 있다면 어떤 부모가 용납을 할까 그 이유가 아무리 정당하다 해도 가슴 철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브레이크 없는 질주 탓에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사고는 언제나 꼬리표 처럼 따라붙는다







방송에 출연해 스스로가 폭주족 아들을

둔 아버지라는 타이틀을 쓴만큼 아버지는

모든 것을 내려 놓은 듯 하다










버스를 타고 등교를 하겠다던 아들은

오토바이로 질주를 하기 시작하고

자연스레 친구들과 무리를 이룬다








위험한 해안도로를 따라 거침없이

질주를 하는 아들










늦은 시간임에도 아들의 소식은 없고

TV에선 오토바이 사고로 10대가 숨지는

내용이 흘러나오고 있다


아버지는 얼마나 겁이 날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얼마나 애가탈까







더구나 아버지에겐 사고 트라우마가 있다

사고로 인해 동승자가 사망하는 사건을

목격했던 과거의 아픔


하물며, 오토바이는 오죽할까

부자의 연을 끊어 서라도 질주를 멈추게

하고 싶다는 아버지









오토바이 사고는 자칫 평생 불구의 몸으로

살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아버지는 '죽고나면 깨끗합니다'

라는 거친 표현을 하지만 현실적으로

아버지의 말이 맞다


그렇기에 아버지는 애초에 질주를 막음

으로써 사고를 방지하려 했던 것이다








아들과 따뜻한 밥 한끼를 같이 먹으려

준비 했건만 이미 차갑게 식어버린 저녁

인근 오토바이 소리만 나면 반사적으로

쪽문을 향해 바라보는 아버지









내 자식이기에

아버지는 기다릴 수 밖에 없다


제발 무사히만 돌아와 달라며..








아버지는 말한다

혼자서 견뎌야하는 막막함을


아버지는 외친다

누구와도 나눌 수 없는 외로움을



"혼자여서 외롭죠"









오토바이를 타지 말라는 아빠의 말에도

알바를 하며 질주를 하는 아들


우연히 그장면을 목격한 아버지는 아들을

나무라지만 아들은 어버지에게 비수를

꽂는 발언을 하고야 만다



"다치면 죽기밖에 더하노"









아마도 역대 동상이몽 중

이만큼 빠른 시간내 표정이 굳어질 수

있을까 할만큼 모두의 표정이 좋지 않다









결국 아들이 계속 오토바이를 탄다면

부자의 연을 끊어 서라도 말리고

싶다는 아버지


부자의 동상이몽은 과연

해결점이 있을까











음주트럭에 깔리는 큰 사고를

당하고도 질주를 멈추지 못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한 가지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폭주족 아들의 오토바이가 얼추봐도

꽤 비싸보이는데 어떻게 샀을까


알고보면 폭주만 아니면 나름 괜찮은

아들이란거 알바를 하며 필요한

생활비를 자급자족 했던 아들



8개월간 알바와 오토바이 판매로

인한 수익이 '22,000,000원'






택시 운영으로 한 달에 100만원 남짓

버는 아빠는 섭섭하다



"아빠 용돈도 좀 주고..."









그런데 아들의 사연이 방송되면서

분위기는 반전의 급물쌀을 타게 된다


부모의 빚 때문에 어린시절 대부분을

고아원에서 지낸 아들









아들은 말한다


"부모님 애정없이 자랐어요"








나도 남들처럼 사랑받고 싶고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는 아들


그런 허전함을 채워 준

'오토바이'








모든 사건엔 이유가 있드시 10대의

질주에도 분명 이유가 있었다









등하교 통학거리만 10km

버스로 40분~1시간이나 걸리는 반면

오토바이는 10분~20분 남짓


아들은 단순 멋내기용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아들의 동상이몽을 지켜보고 있으면

부자의 가장 큰 대립의 원인은 '말'


오가는 대화가 항상 거칠다보니

이어지는 반발이 거셀 수 밖에 없다











요즘 10대들도 돈이 들어가는 일이 많다

유행 처럼 번지는 옷이나 신발에도

민감한데 그 모든걸 자급자족


용돈 달라는 소리가 미안해서 메이커

옷 사달라는게 미안해서 스스로

용돈을 벌고 있는 아들








그저 무법천지 광란질주가 아닌

스스로 자급자족을 위한 하나의 수단

유일하게 애정을 주었던 친구


아들에게 오토바이는

그런 것이었다









아버지는 자신이 일 많이 하는게

효도인 줄 알고 있다 말씀 하시지만








아들의 꿈


아버지에게 개인택시를 해 드리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부자 모두 모신 외로움을 견뎌내는 방법이 서로를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어린 아들을 고아원에 두고 올 수 밖에 없었던 아빠. 아빠와 헤어지기 싫어 울며 불며 매달렸던 아들.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만큼 서로에게 더 다가 설 줄 알았지만 현실은 반대였다. 



아마도 동상이몽을 통해 부자가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지 않았을까. 막연히 폭주를 즐길 줄 알았던 아들의 소박한 꿈을 뒤늦게 알게된 아빠. 그리고 아들이 몰랐던 아빠의 외로움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던 부자의 값진 시간들








아들은 아빠를 위해 질주를 멈췄다


부자의 동상이몽을 그렇게

해피앤딩으로 끝났다는 이야기



동상이몽 8년간집나간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사연

2016.04.11일 방송


http://simsimha3.tistory.com/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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