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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k팝스타 안예은 준우승 1위 못지 않게 빛나다


k팝스타 안예은 준우승 1위 못지 않게 빛나다


k팝스타 결승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안예은이 준우승을 했지만 1위보다 더 빛났던 무대를 만들어 냈다. 뚝심있는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그대로 녹여냈고 안예은 스타일의 음악을 결승전 무대에서까지 소화해낸 그녀의 무대는 결코 준우승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세계 유일무이 독특한 음색과 색깔로 심사위워 마저 선입견을 갖게 했던 참가자 안예은. 마치 트로트 장르에 20대의 색감을 얹은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안예은만의 무대는 매회마다 열광하게 만들었다. 결국 극찬에 극찬을 이어오며 결승전까지 오게 된 안예은








K팝스타 결승전 이라는 무대에 당당히 발을 내딛는 안예은 스스로도 대중들의 이런 사랑을 매번 감사해왔고 팬들에게 최선을 다했던 그녀의 마지막 생방송 무대만 남겨놓은 상황







뚝심있게 자작곡으로 대부분의 무대를 채워나간 반면, 바껴진 룰에 따라 2라운드는 상대방이 불렀던 곡을 재해석해 경연에 임해야 하는 무척 까다로운 미션이 주어지게 된다







난생 처음 문자투표라는 걸

했는데 결승전도 화이팅







결승전을 앞두고 복잡해진 머리속을

정리도 할겸 엄마와 함께 많은 도움을

받았던 카페를 찾아간 안예은


비록 몇 명 안되는 관객 앞이었지만

소신있는 자신의 색깔을 누군가에게

알릴 수 있었던 소중한 무대







초심!

가장 무대를 즐겁게 즐길 수 있었던

그때처럼 무대를 꾸미고자 한다






K팝스타5에서 유독 참가자들에게 비평을 많이 했던 JYP 박진영. k팝스타를 매회 거치면서 높아진 실력들 만큼 처음부터 기대치가 높았던 탓인지 참가자들의 무대에서 빈틈이 보여지면 어김없이 독설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가르치려 한 스승의 모습이 엿보일만큼 애착을 가진 심사위원








이쯤이면 참가자들도 심사위원의 눈치를 보거나 소신을 잃기도 하건만 안예은은 아랑곳 없이 결승전까지 자신의 자작곡으로 무대에 들어서게 된다







살짝 어색한 손짓도 보이고 하이라이트에선 목청껏 소리를 지르는 그녀의 무대에 열광을 하지 않을 사람은 아마 없었으리라 본다. 그 어느때보다 안예은 스러운 색깔과 대중성까지 겹치면서 열창을 한 1라운드 곡 '말을 해 봐' 








안예은이란 숨은 보석을 가장 먼저 일깨운 안테나의 고득점을 시작으로 반타작은 하겠다는 YG의 점수에 이은 1라운드는 이수정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대망의 2라운드는 결승전 참가자의 곡을 바꿔 불러야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180도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의 스타일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어렵고 까다로운데 R&B 스러운 이수정의 곡을 어떻게 해석을 할지 가장 궁금했던 그녀의 무대이기도 했다







심사위원 입장에서도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안예은의 무대. 선곡표를 먼저 받아본 심사위원들 조차 전혀 예측을 할 수 없는 그녀의 미션곡은







캐스팅 오디션에서 유제이와 함께 불러 화재가 됐던 스티비원더 Part time Lover 팬의 입장에서도 전혀 이해가 되지 않고 상상조차 해보지 않았던 팝 장르를 어떻게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낼지 도무지 추측조차 되지 않은 상황









워낙 유명한 명곡인데다 이수정이 불러 극찬을 받은 곡인만큼 상당히 조심스러울 수 있겠지만 안예은은 결승전 답게 한 곡의 무대에 그동안 자신이 보여줬던 모든 것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최고의 화재작 미스터미스터리 처럼 대중성과 섬세함 팝을 자신만의 색깔로 한글로 표현해낸 능력까지







심사위원들의 점수에서 보여지듯 모든 걸 쏟아낸 그녀의 무대는 결코 쉽게 볼 만한 수준이 아니었던 것. 1,2라운드 전체 점수에선 3점을 앞선 상황이었으나 시청자 투표를 통해 결국 준우승을 한 안예은







비록 준우승을 했지만 누구도 안예은의 우승을 의심치 않았을 것이다. K팝스타를 통해 인생역전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단연 모든 무대에서 돋보였던 그녀의 2막이 무척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