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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태양의후예 15회 송중기 빅보스 송신 살아있었다

태양의후예 15회 송중기 빅보스 송신 살아있었다


4.13 총선 투표일인 오늘 대부분의 드라마가 결방인 가운데 유일하게 태양의후예가 본방을 했다.그것도 자막없이 방송이 되면서 많은 지지를 받았으나 드라마 중반을 넘어가며 유시진 대위와 서대영 상사의 죽음으로 SNS에는 김은숙 작가에 대한 비방이 오르내리며 비극적인 결말이 되는가 했더니 '빅보스 송신' 이라는 한 마디에 모든 감정이 눈녹듯 사라지는 롤러코스터를 타기도 했다





강모연과 달달한 로맨스가 이어지는가 했더니 갑작스런 알파팀 연합작전으로 인해 또다시 강모연의 곁을 떠나야 하는 유시진. 무사히 인질 구출 하고 돌아가는가 했는데 작전 지역에서 총상을 입는다






한 발의 총성이 울려퍼지고 유시진이

쓰러진다 또 다른 총성과 함께 서대영이

쓰러진다. 그리고 폭발음






"작전은 종료 되었습니다"


"시신은 찾지 못했습니다"









드라마 중반부 까지 이어진 유시진과 서대영의 죽음에 무언가 반전이 있을 것이라 생각을 했지만 후반부가 다가올 때까지 반전은 없었다. 지난 13일 오전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한 김은숙 작가는 분명 이러한 말을 했었다


"제가 바보도 아니고 엔딩에 대해서 시청자 분들께 혼이 났는데 같은 실수는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드라마 후반까지 유시진 대위의 죽음에 대한 반전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공식적인 발표로 두 사람의 죽음을 사실화 하겠다며 기밀유지 서약서를 들이미는 과정에서 대체 작가가 무슨 의도로 이따위 전개를 한 것이냐며 SNS에는 실시간으로 작가를 비방하는 글들이 연이어 오르내리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태양의후예는 100% 사전제작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작가 역시 비극적인 결말을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 내용에 맞춰 강모연이 알바니아 난민 캠프에 봉사활동을 떠난 것에서 어떤 계기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조심히 유추를 했었다. 그리고...







"빅보스 송신"





'읽음'


'읽음'


'읽음'







"이쁜이는 뒤를 돌아 봅니다 오버"







세상에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

늑대소년이 되어 돌아온 유시진 대위

대체 무슨 이런 반전이






"살아 있었어요?"


"그 어려운걸 자꾸 해냅니다 내가"


"미안해요"



jn b





유시진 대위가 살아있어서 좋긴한데 마지막 방송을 남겨두고 작가는 너무나 많은 의문점을 남긴채 15회를 그렇게 마무리 했다. 이미 국가에서 사망 선고를 내린 상황에 어떻게 살아있으며 서대영은 어딜가고 유시진 혼자만 등장했는지 두 사람의 달달한 로맨스보다 유시진이 살아난 배경으로 마지막을 장식하려는 건지 너무나 많은 궁금증만 남을 뿐이다






마지막 회에서 어떤 결말을 나타낼지 그저 시청자의 입장에서 기다려 보는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총선 투표 결과를 두고도 드라마를 강행하고 거기에 자막 방송까지 내보내지 않은 결단에 박수를 치려했으니 어떻게 이런 반전을 나타낸건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 다된 밥에 코빠뜨려도 유분수지


그나저나 16부작은 너무 짧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