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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동상이몽 보조출연 쌍둥이, 스튜디오 눈물바다

동상이몽 보조출연 쌍둥이, 스튜디오 눈물바다


동상이몽 보조출연에 미친 쌍둥이 라는 주제로 공부는 하지 않고 오로지 연기에 빠져있는 딸들에 대한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공부를 놓은 것인지 도무지 말을 듣지 않은 딸들. 하지만 딸 SAY 를 통해 알게된 반전 사연. 쌍둥이들의 아빠가 직장암 말기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것. 딸들의 모습이 TV를 통해 나오면 아빠가 좋아할 것이라는 생각에 모진 시간을 견뎌낸 사연으로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



 



    두 여배우와 사는 법


하는 행동이나 생김새마저 똑 닮은 쌍둥이. 엄마에게 쌍둥이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그리고 보고 있어도 그리운 딸들이지만 어느순간 하나도 아니고 둘 모두 연기에 미쳐 공부를 하지 않는 모습에 엄마는 울화가 치민다








단편영화, 드라마, 영화에 이르기 까지 다작에 출연을 했지만 보조출연 전문이었던 것. 그나마도 손, 발, 어깨 등 신체부위 출연 정도이니 연기자라 하기에도 애매모호한 상황. 10초 출연을 위해 10시간을 기다리는 일이 다반사 이니 엄마는 허황된 꿈을 쫓아 시간만 허비하는게 두려울 뿐이었다.






 



연기라고 하기에도 애매모호한 발버둥을 치며 연습 중인 쌍둥이들. 대사 한 마디 없이 신체부위 출연 정도가 다 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디션을 보는 등 조그만 단역이라도 있으면 주저없이 섭외에 응한다. 단순히 연기가 좋아서 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쌍둥이들에게 반전이 있었다









쌍둥이들의 아빠가 올해 1월 직장암 말기 선고를 받은 것이다. 항암 치료를 받으면 1년 그렇지 않으면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그런데 지난 해까지 아빠와 쌍둥이들 간에 거리가 있었다. 그나마 올해 들어 사이가 좋아지게 됐는데 하필 아빠에게 암 선고가 떨어지게 된 것이다


쌍둥이들은 아주 작은 역할이지만 TV에 자주 나오면 아빠가 좋아하실 거라는 생각에 엄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틈만나면 촬영장을 향했던 것. 엄마도 딸들의 이러한 심성을 이번 방송을 통해 알게 되었다







    현실이 아니었으면, 그저 꿈이었으면


이제서야 아빠와 친해질 계기가 만들어 졌는데 남은 시간이 너무 짧다. 평생 아빠와 만들어야 할 추억을 몇개월만에 채워야 하지만 그 소중한 시간을 딸들은 TV에 한 번이라도 얼굴을 내비쳐 아빠에게 미소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우리가 연기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쌍둥이들이 바라는 건 아빠가 하루빨리 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것. 하지만, 현실적으로 쌍둥이들이 할 수 있었던 건 연기라고 생각했다. 딸들이 TV에 나오면 환한 미소를 지어주는 아빠. 그게 아빠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던 쌍둥이들 그러나..







 



    현실은 냉대 했다


어린 소녀들이 연기를 하겠다며 촬영장을 기웃거리는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지 따뜻한 말 한마디는 커녕 냉대를 하는 사람들. 단순히 연기가 좋아 그런게 아닌데 따뜻한 효심을 몰랐던 이들의 냉대에 쌍둥이는 상처를 받고 서러웠던지 왈칵 눈물을 흘린다





 



    아빠가 건강해지기 전까지는


단 몇 초 분량 때문에 6시간을.. 10시간을..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은 공간에서 서로를 위로하며 인내하고 버티는 쌍둥이들. 고1 너무 어린나이에 세상의 쓴맛을 알아버려 시청하는 입장에서도 너무 안타까워 미칠 것 같았다









"우와~ 나타났다!!"


주연이 눈앞에 있는데 사람들의 시선은 모두 화면 뒤를 지켜보고 있다. 10시간을 기다려 어렵게 얻어낸 10초 그래도 스튜디오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과 시청자들은 그 찰나의 순간을 똑똑히 지켜봤다. 대사 한 마디 없었지만 잘했네 잘했어~라며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쌍둥이들의 연기에 감정 이입을 한다







고작 열 걸음, 고작 10여초 남짓 찰나의 순간을 위해 60킬로를 온 쌍둥이. 촬영장의 차디찬 냉대도, 외로움도 그리움도 아빠를 향한 간절함으로 이겨낸 것이 아닐까 '아빠보고싶다' 온종일 외치면서 묵묵히 버텨낸 자랑스런 딸들








앞으로 있을지 모를 작은 기적

쌍둥이들의 기원과 바램들 지극한 효심이

아빠의 건강을 회복시키지 않을까


"다시 건강해져서

좋은데 놀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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