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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먹거리x파일 진짜 유채꿀은 없다, 가짜꿀 난무

먹거리x파일 진짜 유채꿀은 없다, 가짜꿀 난무


먹거리X파일 가짜 유채꿀 논란. 지난 17일 방송된 진짜 유채꿀은 없다 편은 제주 감귤에 이은 또다른 여파를 낳기 충분한 내용이었다. 제주 특산품하면 감귤과 유채꿀을 손꼽는데 감귤 파동에 이어 유채꿀마저 진짜가 없다는 놀라운 내용. 고과당을 섞어 상품화 시키는 제주 특산품의 꼼수. 원가 8000원 유채꿀이 45000원에 판매되는 실태를 고발한다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날로 늘면서 그만큼 특산품 경쟁도 치열하다. 특산품 매장에 들어서면 어김없이 보이는 유채꿀은 인기 상품중 하나. 그런데  1980년~2000년 까지만 해도 제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유채꽃이 근래는 보기가 드물다. 헌데 판매되는 유채꿀은 매년 그대로다. 우리는 한 번도 이런 의문을 품은 적이 없었다




 



    일년내내 판매되는 유채꿀이 궁금하다


1980년대는 제주 유채 재배의 황금기. 들판을 노랗게 물든 유채꽃이 만발 했지만 제주도에 부는 변화의 바람은 유채꽃마저 물들게 했다. 수치상으로도 과거에 비해 거의 잔재가 남아있지 않을만큼 그 수가 대폭 줄어든 유채꽃



반면, 어떤 이유에서 인지 유채꿀은 365일 특산품 코너에 당당히 진열되어 있다. 제주도니까 당연히 생각하고 의심없이 구매했던 유채꿀에 숨은 비밀이 이번 방송을 통해 드러났다. 원가 8000원 유채꿀이 45000원으로 둔갑하는 놀라운 실태








    진짜 유채꿀은 1년중 2달만 채밀이 가능하다


유채꿀은 1년중 4월과 5월에 채밀이 가능한데 요즘은 밀원인 유채꽃의 양이 대폭 줄어들어 제주 전역에서 생산하는 수요가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진짜 유채꿀은 강한 점도 때문에 흔들어도 잘 흘러내리지 않는다.


정성껏 만든 진짜 유채꿀은 2.4kg 한 병에 4만원에 판매가 된다. 반면 양봉업자에게 특산품 매장에서 판매되는 유채꿀을 보여주자 양봉업자의 꿀과는 달리 흘러내리는 정도가 확연히 다른데다 가격도 비쌌다.






 



    가짜 유채꿀의 정체는 무엇


특산품 유채꿀이 만들어지는 곳을 찾아가자 공장 곳곳에서 보이는 스테인레스 통. 정체는 액상과장이었다. 그리고 공장안을 들어가자 특산품인 유채꿀을 한창 포장하는 광경이 보여진다. 그리고..






판매하는 상품을 보여주며 꿀만 들어 있는 건 아니죠?라는 질문을 하자 100% 꿀이 들어갔다는 관계자. 여기서 의문이 드는점은 특산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의 가격은 소비자가 45,000원이다. 그런데 실제 원가는 8,000원 이라는 사실. 더욱 놀라운 것은 따로 있었다. 실제 꿀은 원가 8000원은 말이 안된다는 것








유체꿀 제조업체 사장에게 보여주자 일단 원가 8000원은 말이 안된다는 것. 케이스, 포장 비용이 있는데 유체꿀 원가 치고는 저렴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제주 전역에 생산하고 있는 유채의 양이 대폭 줄어든만큼 믿기 힘든건 상식적인 사실이다. 게다가 유체꿀을 자세히 들여다 보던 제조업체 사장의 충격적인 발언 '고과당이에요. 이거'








고과당을 사용하는 업체가 있는 반면, 아마 대부분의 유채꿀은 개화가 끝난 시기에 벌에게 설탕을 먹여 유채꿀과 혼합한 사양꿀이라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말이다. 고과당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 정도지만 정작 소비자들에게 그러한 사실을 함구한채 판매를 했기에 비난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제주도 진짜 유체꿀의 정체


놀랍게도 제주 전역에서 특산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을 수거해 성분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사양꿀로 판명이 됐다. 게다가 벌꿀에 필요한 자당, 전화당 등 규격 미달로 이걸 유채꿀이라 판매를 해도 되는건지 의심마저 든다








식품의약처에 해당 사실을 고지했더니 돌아오는 답변이 현재는 상관없습니다. 앞으로 고시가 되면 사양벌꿀 표시와 성분 표시도 해야하지만 정작 지금껏 속아왔던 소비자는 해명도 못하는 것. 결국 소비자만 봉이된 셈이다



그렇다면 유채꿀이 아닌

사양꿀이라는 정보를 직원에게

알려주면 어떻게 될까








제작진이 여기서 유채꿀을 구매를 했고 성분 분석을 하니 유채꿀이 아닌 사양꿀이라고 하자 제품 포장에 적혀있는 데로 손님에게 100% 꿀이라고 전했다는 직원. 그런데 이 제품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여기서 말할 문제가 아니라고 해명한다.







중요한 사실은 '제주도 특산품 매장에 진짜 유채꿀은 없다' 라는 것이다. 일부에서 양봉을 통해 진짜 유채꿀을 판매하는 곳도 있지만 적어도 특산품 매장에 판매되는 유채꿀은 의심을 해볼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정말 제목만큼 충격적인 내용에 할말을 잃는다. 더한 곳은 첨가물까지 넣고 있으니 해도해도 너무하는 것 아닌가


부디 이번 방송은 SNS를 타고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