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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80년대 고전게임의 화려한 부활 '마계촌 온라인' 2월 14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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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게임 마계촌"

 

 

1980년대는 오락게임의 전성기였습니다. 겜보이, 재믹스등 지금 비디오게임과 비교하면 유치할지 몰라도, 컴퓨터가 없던 시대에 비디오게임기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죠. 당시 워낙 고가에 팔리던 기계들이라 비디오 게임기가 없는 아이들은 한판에 50원인 오락실로 발길을 돌려야 했었는데요. 당시 한마디로 '꾼'이었던 아이들은 100원 으로 하루종일 놀았다는 전설이 간혹 들려오곤 했죠 ^^;; 

보글보글이나 닌자거북이는 50원만 있었으면 2~3시간씩 놀곤했으니 아주 없는 말은

아닌것 같아요

 

"1세대 오락게임"

 

오락게임의 화려한 개막은 누구나 즐겼던 '스트리트 파이터' 의 전과 후로 나눠지는 것 같아요. 스트리트 파이터가 붐을 일으키면서 한 판에 50원하던 게임이 100원으로 올랐으니까요. T^T 피같은 내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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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게임하면 수왕기, 너구리, 황금도끼, 너클죠, 로봇레슬링과 같은 게임들이 꼬마들의 코묻은 돈을 쓸어갔는데요.  단순 반복되는 게임들로 어찌보면 지루 할 법도 한데 그당시엔 어찌나 재미있었던지.. 사탕빨면서 친구들이 하는 게임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하루를 보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

 

"2세대의 시작!! 스트리트 파이터"

 

50원씩 야금야금 아이들의 코묻은 돈을 쓸어가던 오락실 게임에 혁명이 일어 났습니다. 대전류 게임의 시초인 '스트리트 파이터'의 등장으로 50원하던 게임이 100원으로 늘어나며, 엄마에게 50원만....을 외치던 아이들이 100원만~이라며 엄마들의 가계를 힘들게 하는 대 사건이 일어났는데요.  스트리트 파이터는 할 것없는 동네 아이들이 매일 낮밤 가릴것 없이 아도~겐, 오류~겐을 외치며 동네를 온통 스트리트 파이터판으로 만드는 사태마저 일어났었죠.  이후, 킹오브파이터나 버쳐파이터 같은 대전류 게임이 주를 이루었구요. 보다 길어진 시나리오와 이펙트 팍팍!! 터치는 손맛을 즐기게 해주는 게임들이 대거 등장을 했었죠 ^^

 

과거 오락실 게임들은 마메라는 에뮬게임으로 지금도 추억의 게임으로 부활되어 있는데요.  그런 추억의 게임중  500원으로도 보스를 물리치기 어려웠던 당시 꽤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했던 '마계촌'이 3D 온라인 게임으로 화려한 부활을 선언했습니다.

 

 

'마계촌'은 당시 영화에서 조차 흔히 쓰이는 마왕에게 납치된 공주를 구하는 정의로운 기사의 소재를 다룬 게임입니다. 횡스크롤 게임으로 첫 등장엔 갑옷을 입고 있지만, 악당에게 맞거나 다가오는 마수들을 피하지 못하면 갑옷이 벗겨지면서 팬티만 걸친 모습으로 계속 게임이 진행됩니다.  갑옷이 없으므로 위와같은 상황이 한번 더 일어나면 죽겠죠.  단순하지만, 꽤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게임이었기에 고수가 아닌한 기피되었던 오락실 게임중 하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2013년 2월 14일 CJ E&M 넷마블은 씨드나인게임즈가 캡콤과 공동 개발한 '마계촌 온라인'의 시범 서비스를 14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는데요.

 

 

게임의 시나리오는 원작과 같습니다. 마왕에게 납치된 공주를 구한다는 설정은 같지만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공주를 구출한다는 전재가 조금 다릅니다. 온라인 형태의 발전이기에 당연한거겠죠?

 

 

 

 

지난 5일 베타테스터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들로 '마계촌'의 재미를 맛보았다면, 오늘 14일 오픈베타에는 전투 밸런스와 시스템의 안정성, 개선된 UI등의 콘텐츠가 대폭 강화가 되었으며, '파이터'라는 신규 캐릭터는 가공할 타격을 바탕으로 몬스터들을 제압

한다.  또한, '용사마트 24시간 오픈'은 이용자가 게임에 접속해 플레이를 하면 포인트의 적립 정도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인데요. 게임도 하고 상품도 타고

집에가면 저도 게임에 참여를 해봐야겠어요 ^^

 

 

다음은 티브로가 잠시 게임을 접속해봤는데요 ^^

 

 

 저는 '아처'로 직업을 선택했습니다

 

 

 오~옷!! 저 무기는 무엇인가요?? 걍~ 녹겠네요 헐...

 

 

 우와~ 애니매이션같은 그래픽!! 믓찜니다!!  게임인지..영화인지..

 

 

 여기가 던전입구!! 빨간색은 X, 파란색은 O  사람들 많~다!!!

 

 

 

 

 원작과 비교해서 어떤가요? 배경이 비슷한가요?

 

 

 오지마~ 오지~마!! T^T

 

 어이쿠야~ 입냄새난다!!  화살로~ 슉~슉~

 

원작과 유사한 배경을 3D로 참신하게 나타냈구요.  횡스크롤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와 게임방식이 꽤 좋았던 것 같아요.

다른 캐릭터도 연습해보고 싶네요!! 와~ 중독성 강한 게임이 탄생한 것 같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