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엔터테인먼트 리뷰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착한 카레'

반응형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에서는 '착한 카레' 이야기를 소재로 다뤘는데요. 지난 방송이 너무 자극적이었나요?  이번 방송은 지금까지 먹거리X파일이 다뤄오던 검증이라는 개념이 조금 다른 방향으로 간건 아닌가? 생각되네요

 

'카레'는 자극적인 향신료를 조합해서 간편음식으로 우리들의 식탁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메뉴인데요.  이 같은 '카레'를 착한음식으로 소개가 된다는건 지금까지 '착한식당'의 컨샙과는 맞지 않은 메뉴라 생각됩니다.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에서 착한식당 선정전 반드시 거치던 MSG사용이나 착한식당 소개이전 다른 음식점과의 비교부분 역시 큰 차이점도 없었구요. 조금 실망스러운 소재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보통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곳은 주인장의 손맛과 음식 하나하나 정성껏 키워 신선한 재료로 손님상에 음식을 내놓는 열정이나 장인정신처럼 느껴지는 그들만의 먹거리음식을 향한

고집은 시청자 입장에서도 충분히 '착한식당'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말했었지만, '카레'는 자극적인 향신료를 배합한 음식입니다. 인도의 카레의 경우 자신의 몸에 맞는 향신료를 조합해 건강식으로 먹는다지만, 국내 판매되는 카레들 대부분 인도식, 일본식 카레라

하더라도 결국 인스턴트 식품이 첨가된 음식입니다.   다음 방송부터는 좀더 대중적인 먹거리를 소재로 다뤄줬으면 합니다. 

 

 

요즘 식당에서 '갈비탕' 주문하면, 즉석식품을 이용해서 손님의 상에 올리는 만행을 저지르는 소재나, 해장국집 깍두기에 사용되는 MSG 등 이런 소재라도 사용해 달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