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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로미오와 줄리엣의 고전 영화 비틀기 '웜 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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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의 고전 영화 비틀기 '웜 바이스'


 

2013년 우리는 '니콜라스 홀트'라는 남자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오는 7일 개봉하는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에서 주인공 '잭'을 그리고, 14일 개봉되는 '웜 바디스'에서 인간의 사랑을 느끼게 되는 주인공 '좀비'역을 맡게 되는 이 남자 '니콜라스 홀트'

 

그렇다고 해서, 영화 포스팅에 '인물'에 관한 다큐를 할 생각은 없습니다 ^^;;  다만, 한해에 그것도 같은 달 두가지 영화에 동시 출연한다는 이 배우가 너무나 궁금해서 짧막하게 다큐하나 올려보렵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 남자의 출연작 <웜 바디스>란걸 기억하세요 ^^

 

 

' 니콜라스 홀트' = '유승호' 이다?

 

왜 니콜라스 홀트와 유승호와 연관이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둘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이름난 배우가 되었다는 점인데요.

혹시 2002년 개봉작 '휴 그랜트 주연' <어바웃 어 보이>라는 영화를 기억하시나요?

 

학교에선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왕따지만, 우울증에 걸린 엄마에게 남자친구 '휴 그랜트'를 만들어 주겠다는 착한 소년으로 나왔던 이 아이가 바로 '니콜라스 홀트'랍니다 ^0^

 

 

영화 'About a boy' 출연했던 '니콜라스 홀트'

 

 

영화 '집으로'에 출연했던 '유승호'

 

 

이 두배우를 보면 이런말이 나옵니다. '참! 잘~ 컷다'  얼마전 '니콜라스 홀트'는 오는 14일 개봉되는 <원 바디스>에 관련해 한국팬에게 받은 편지에 대한 답장을 친필로 SNS를 통해 공개했는데요.  영화가 개봉되기 전 이러한 팬심잡기는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되겠죠 ^^

 

 

 

' 좀비와 인간의 러브스토리 '

 

늑대, 야수, 뱀파이어는 적어도 살아있는 생명체라 그렇다쳐도, '좀비'는 너무한 소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심장이 뛰지 않은 평범한 'Walking Daed'  <R>은 폐허가 된 공항에서 다른 좀비들과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느날 <R>은 인간들의 마을에 동료를 모아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첫눈에 반한 '줄리'를 만나게 됩니다. 차갑게 식어가던 <R>의 심장이 어느덧 한 인간 소녀로 인해 '쿵쾅쿵쾅' 뛰기 시작하고,  '줄리'를 해치려는 좀비들 사이에서 그녀를 지키기 위해  갖가지 위험에 노출되는데요.  인간을 지키기 위한 좀비와 좀비를 지키기 위한 인간의 진한 러브스토리 ... <웜 바디스>

 

 

 

<좀비 R>은 신기하게도 언어소통이 가능합니다.  좀비이되 좀비같지 않은 <R>의 이야기. 과연 인간과 좀비의 사랑은 이루어 질까요? 지난달 2월 미국에서 먼저 개봉이되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흥행작으로 알려져 있는 이 영화가 국내팬들에게는 어떻게 보여질지 무척 궁금한데요.  영화가 시작도 되기전 '좀비'라는 독특한 소재가 어떻게 전개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로미오와 줄리엣 '

 

영화에서 주인공 <R>은 로비오에서 따왔고, <줄리>는 줄리엣에서 따왔다? 그럼 이영화가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역의 '테레사 팔머'의 인터뷰 중 나온말이라고 하는데요. 그녀 역시 촬영에 들어가고 나서야 <R>이 로미오에서 나온 말이며, 이 영화가 로미오와 줄리엣이란 영화를 변형한 것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로맨틱 영화의 주인공을 한낯 '좀비'따위로 만들어버리다니 최근 고전영화 비틀기시그이 영화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건 좀 지나친감이 있지 않나 생각 되는군요.

 

 

 

 <웜 바이스>에는 독특한 영상 두편이 예고편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티브로그'가 봐도 참!! 독특하다고 할까?

 

' 좀비 R'의 자기소개 영상 '

 

 

자신을 소개하겠다는 'R' 웃기지만 자기소개하는데 자신에 대해 아는것이 없네요. 'R'이라는 이름의 알파벳외에는 딱히 기억나는 것도 없는데 '자기소개 영상'이라니 참.. 우습군요

 

' 생존 비법 영상 '

 

 

 

우리가 살아가면서 '좀비'란 것을 얼마나 자주 보게 될지는 모르지만, 옛말에 '배워서 나쁜것 없다'고 머... 시간이 허락되시면 살짝 엿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