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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네비게이션의 진화 '미러링크' 스마트폰 영상을 더 넓게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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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링크'를 아십니까?

 

 

동영상속에 차량이 등장하면서, 차량 광고인 듯 착각을 불러 일으키지만 이내 네비게이션인가?하는 의문을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영상이 차량에 장착된 LCD 화면에  거울에 비친듯 똑같은 화면이 나타나면서 놀라운 기능들이 쏟아집니다.

 

 

자동차 10대중 대꼴로 장착된 '네이게이션' 스마트폰이 보급화되면서, 값비싼 '네비게이션'의 자리도 점차 줄어들게 되었는데요. 대형 '네비게이션' 제작을 하는 기업이나, 각 통신사에서도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형 네비들이 기존 장착형 '네비게이션'에 비해 월등한 성능으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티브로그'도 몇년간 사용하던 '네비게이션'을 떼어버리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있어요 ^^

 

 

 

통신시장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Tmap

 

최근 업데이트 후, 네비게이션 뿐만아니라 블랙박스 기능도 함께 추가가 되었더군요

 

 

Tmap보다 더 자주 사용하는 <아틀란> 클라우드 기반의 '네비게이션'입니다. 업데이트에 소모되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구요. 무엇보다 화면전환이 매우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비유는 하자면, 기능이 많은 반면 무거운 '익스플로어'가 T-map 이라면, 불필요한 기능을 제외시킨 빠르고 가벼운 '크롬'을 아틀란 이라고 비교할 수 있겠군요

 

자주 이용하는 지역이라면 <아틀란>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단, <아틀란>은 목적지를 입력해야 '도로교통서비스'가 실행이 됩니다. 요점이 좀 아쉬워요.

처음 가보는 길이나, 여행길에 오르셨다면 Tmap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무거운 만큼 알찬 기능들이 속속 들어있어서

여행길에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기능을 사용하시면 배터리 소모가 심할 수 있으니 적당히....

 

 

네비게이션 시장의 활성화가 점차 축소되면서, 이들 또한, 스마트폰이라는 강자를 인식하지 않을 수 없었나 봅니다.

'미러링크'는 보다 넓어진 디스플레이에 스마트 화면을 그대로 복사한 듯한 성능을 보여주면서, 운전중에도 음악, 영화, TV, 게임 등  스마트폰에서 활용이 가능했던, 거의 모든 기능을 보다 넓어진 화면으로 사용이 가능해 졌는데요.

 

요 몇년전부터, 매니아층 사이로 유행처럼 퍼진 '카PC'를 보는 듯한 착각을 자아냅니다.  제품의 디자인이나 성능면에서도

마치 '카PC'의 테블릿PC 버전이라 할 만큼 비슷한 유형을 보이는데요.

 

 

윈도우 XP 기반의 '카PC'

 

 

 

갤럭시 S3를 이용한 '미러링크'

 

두가지의 제품을 보니, 비슷한 느낌이 나는가요?  하지만, 스마트폰 시장을 기준으로 생각했을땐 '미러링크'는 혁신이라 부를 수 있겠지만,  이미 테블릿PC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미러링크'의 파급효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궁금합니다.

 

 

 

 

 

 

 

60만원 ~ 70만원 선의 가격대인데요. 테블릿PC와 비슷하거나, 더 비싼 느낌이 없진 않는데요.

매립형을 원하는 자동차 매니아라면 차량의 시야를 가리는 거치형 보다는, '미러링크'와 같은 매립형을 선호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