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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공감 100% 우리들의 연애방식 '연애의 온도' 3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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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온도?

연애에도 온도가 있을까?

 

으레 사람들은 사랑에 빠지면 하트빛을 발하고, 이별하게 되면 차디찬 파린빛을 발한다고 합니다.  연애의 온도란 이런 사랑의 감정이 아닐까요? 

 

'연애의 온도'는 영화가 아니라 마치 우리의 일상을 아주 가까운 곳에서 묘사한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사랑의 콩깍지가씌어 내가 아닌 타인이 봤을때 정말 눈뜨고는 못볼꼴을 보여주지만, 이들의 이별은 우리의 일상과 전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고 헤어지고, 만나고 이별하고... 수없이 반복되는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들 일상의 이야기 '연애의 온도'

 

 

 

 

 

 

사랑하는데 '이유'가 필요없드시, 헤어지는데 '이유'가 필요할까? 

 

미친드시 사랑하다 어느날, 갑자기 헤어지는 연인들... 정말 아무것도 아닌일로 싸우는 그들...

 

언제 사랑이라도 했었냐는 듯, 마주치기라도 하면 원수가 따로 없는 그들... '연애의 온도'에서 두 주인공 역시 딱, 그러합니다.

 

 

 

사랑도 유치하지만, 이별도 유치합니다.

 

매일 마주쳐야 하지만, 내 눈에 띄지 말라는 유치한 이들의 일상

 

 

 

세상에서 가장 쪼잔한 남자!!! 

줬던 물건을 다시 돌려달라는 이 남자...

 

 

 

세상에서 가장 쿨하지 못한 여자!!

 

다시 돌려달라고 한다고, 멀쩡한 노트북을 저렇게 망가뜨리는 여자....

 

 

 

 

 

그걸 복수하는 한심한 남자!!

 

영화라기 보단, 우리주변이나 우리의 이야기를 그대로 스크린속에 담아 놓은 듯한 이야기 '연애의 온도'

 

 

 

실상은 너무 보고싶어 가슴쓰린 그들...

 

 

 

헤어져, 라고 말하고 모든 것이 더 뜨거워졌다.
다음날 아침, 직장동료로 다시 만난 두 사람.
서로의 물건을 부숴 착불로 보내고, 커플 요금을 해지하기 전 인터넷 쇼핑으로 요금 폭탄을 던지고. 심지어는 서로에게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는 말에 SNS 탐색부터 미행까지! 

헤어져, 라고 말한 후에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었다.
헤어지고 다시 시작된 들었다 놨다 밀었다 당겼다, 
 
사랑할 때보다 더 뜨거워진 동희와 영.
연애가 원래 이런 건가요? 
 
시도때도 없이 변하는 현실 연애의 모든 것.

 

 

'19금' 영화이지만, 예매율 30%의 치솟는 '연애의 온도'  현실감있는 두 주연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감 있는 이야기때문에 우린,

이 영화를 주목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인연으로 만나 연인이 되고, 사랑을 하자 이별을 하고, 헤어지고 난뒤 다시 만나는 이들의 이야기...

 

한번쯤 연애를 해본 사람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

 

 

'연애의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