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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영광굴비 상인들 먹거리X파일과 이영돈PD를 상대로 38억원 손배소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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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은 지난 2월과 4월에 방송된 '짝퉁 영광 굴비'편으로 인해 손해를 본 상인들로부터 38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 중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인들은 방송을 통해 명예훼손에 따른 위자료와 손해배상액으로 1인당 2100만원씩 총 38억4300만원을 청구 했는데요.


사건의 내용은 4월 방영된 '영광굴비 최근 실태를 고발'이란 방송분에서 굴비를 해풍에 자연 건조하지 않고 소금을 쳐서 냉동하는 방식으로 가공을 하고 있다며 상인들의 폭리에 관한 내용을 방송했었습니다. 이는 지난 2월에 방영된 '짝퉁 영광 굴비'편에서 방영한 내용과 별다른 개선점이 없었다는 사실에 대한 확인사살과 다름없는데요.


채널A측은 보도내용이 정당했고 명예훼손 피해자도 특정되지 않았다며 항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만약 재판이 소송중인 상인들 편에 손을 들어준다면, 이에 대한 다른 피해자들 역시 집단 소송으로 이어질지 의문인데요. 먹거리X파일 애청자로서 이 사건이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