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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먹거리X파일 건어물 표백의 진실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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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133화'

건어물 표백의 진실





오늘 '먹거리X파일'은 다른때와는 달리 스튜디오가 아닌 어느 한 공장 창고를 시작으로 방송이 진행되었는데요. 주제만으로도 조금 소름이 끼칠정도인데. 과연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요? 다음주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인데 특히 건어물에 문제가 있는거라면 정말 소름돋는데요!!





해당 업체에 단속반이 나타난 것은 제품에서 '차아염소산나트륨'이 다량으로 발견되었다는데요. 이는 식품 기구 술균 소독하는 과정이고 완전 제품에는 검출이 되지 않아야 하지만 이부분이 문제가 된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 업체에서 발생된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암을 유발할 수 있어 최종 식품 완성전에 반드시 제거되어야 합니다. 쉽게말해 발암물질이 묻은 물질이 그대로 유통이 되고 있다는 건데요. 생각보다 일이 심각한데요?




해당 공장의 인근에서 발견 된 파란색 통에는 정말로 '살균·소독/악취제거'라는 차아염소산나트륨 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앞에서 언급을 했었지만 해당 제품이 인체에 침입을 할 경우 피부염과 암 유발 우려가 있기 때문에 최종 식품 전 반드시 제거가 되어야 합니다. 헌데 이런 무시무시한 제품이 최종 식품 즉, 유통단계에서 검출이 되었다고 하니 손름이 돋습니다.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는 일부 업자들.




그동안 아이들 밥 반찬이나 영화관에서 즐겨먹었던 쥐포들 놀이 공원이나 인근 부대시설에 방문하면 으레 노릇노릇하면서도 고소한 풍미로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쥐포. 과연 안전하게 만들어지고있는 것일까요? 만약 이들 제품 중 일부에서 살균&표백제로 범벅된 건어물이 다량 검출이 되었다면 여러분의 선택은(?) 다가올 추석 우리의 식탁이 위험 경고를 울리고 있습니다.




전국 건어물 생산지로 긴급 취재에 나선 '먹거리X파일' 정말 가끔도 아니고 매주 한 번씩 어마어마한 이슈를 터트려 주시는 일부 비양심 업주님들 매주 새로운 컨샙으로 등장하시는 걸 보면 정말 다양한 계층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신데 대체 언제쯤이면 뿌리가 뽑힐까요?







첫번째 방문한 한 건어물 소분 포장업체. 화면을 자세히 보시면 우리가 흔식 밥 반찬으로 먹고 있는 오징어 채가 보이실겁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붉은 색과 흰색이 고루 섞여있는데요. 흰색의 채는 신선한 것이고 붉은 색의 건어물은 유통기한이 표기 되지 않은 제품입니다. 즉, 언제 생산이 되었는지 알 수 없는 제품을 신선한 것과 고루 섞어서 포장 용기에 담고 있는 것이죠. 마트에서 구입 하실 때 잘 살펴보세요.






또 다른 건어물 업체. 이곳에서는 붉은 빛깔이 감도는 건새우를 포장하는 곳인데요. 생산업체 직원의 말이 가관입니다. 단백지리과 칼슘이 많아 건강식으로도 선호도 높은 건새우를 먹지 말라는 직원. 이유인 즉, 건어물을 포장하다보면 다량으로 검출되는 이물질이 많아서 입니다. 작업을 하는 과정 중 다량의 낚시 바늘과 기타 이물질이 보이는데요. 일일이 검사를 하기가 귀찮았는데 대충 육안으로 훑어보고는 포장을 해보리네요.





또다른 박스에서 꺼낸 건새우를 쏟아내자마자 지독하게 풍기는 악취. 직원들도 저마다 인상을 찌푸릴 만큼 악취가 풍겨나오는 것 같은데요.




표시사항에 '냉장보관' 이라고 적혀있는 이 박스는 실외에서 3일간 숙성이 된 상태라고 합니다. 말이 좋아 숙성이지 밖에다 3일간 방치를 해둔 것인데요. 왜 냉장고에 안 넣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넣을 자리가 없어서 밖에다 방치하게 되었다는 직원.





심한 악취 뿐만 아니라 누렇게 변색까지 되어 거의 음식물 쓰레기 수준의 건새우. 헌데 직원의 말이 가관입니다. 


우리가 먹지 않으니까 





이 포장 용기를 잘 기억 하십시요. 다른 건새우와 섞어 판매되는 음식물 쓰레기 입니다.



이거 이정도 수준이면 거의 '건어물 불매운동'이라도 해야하는 건 아닌지 건어물이 한 두개도 아니고 일부 제품은 조리도 하지 않고 그냥 먹기도 하는데 이런 사람들에게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법이라도 만들어 줘야하는 거 아닙니까? 죄책감이나 죄의식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중국산 수입 진미가 하얗게 탈새되어 나온적이 있다는 건어물 상인. 말썽이 있었고 지금은 괜찮다는 상인의 말. 정말 그럴까요?






결국 취재중 찾아 낸 '아연소산나트륨26%' 표백제 임을 알고 직접 표백 작업을 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처음 발견된 업체에서 나타난 '아염소산나트륨'의 함유량은 4%이상 이라는 문구. 하지만 이곳에서는 무려 25%가 함유가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제대로 세척이 되지 않으면 발암 물질 덩어리를 먹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데요. 






비위생적인 공간

동물의 배설물이 곳곳에 있고

음식을 제조하는 공장의 기계에는 더러운 오물이

결국 이렇게 만들어 진 발암물질이 묻은 음식물을 먹는 건 '소비자'






1차적으로 표백된 명태위에 조미 양념을 부어 통안에서 고루 섞어 줍니다. 그리고 또다시 원액 수준의 표백제를 2차로 투입해 한데 섞습니다. 그러면 하단에 있는 사진처럼 명태에 표백제와 조미양념이 그대로 녹아 든 '명태'가 나오는데요. 문제는 별도의 세척과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




세척없이 그대로 펴서 건조대에 3일동안 숙성과 건조과정을 거쳐 우리가 먹던 그 '명태포'가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약품이 잔류되어 어린아이가 먹는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면역력이 극히 떨어지는 아이가 먹었을 때 발생되는 피해. 정말 그냥 둬서는 안되는 업체.




경찰과 관할 청의 협조로 해당 업체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는데요. 과연 경찰의 단속에서 해당 약품을 찾을 수 있을까요?




어렵지 않게 찾아낸 약품!! 업주님 당황하셨어요?? 





표백제와 범벅 된 증거물 포착!!



건어물 대표의 입장!!


1. 증거 영상이 있는 줄 몰랐을 때.


질문 : 식품첨가물 공전에서 (문제되는 표백제) 못 쓰게 되어 있습니다

답변 : (문제되는 표백제) 안 씁니다






2. 증거 영상을 봤을 때.







또 다른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조미양념과 함께 섞여있던 부분...




경찰은 해당 업체의 물량을 압수해서 조사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머... 별다른 할 말이 없습니다. 헛 웃음만 나올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