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pc방 게임비는 외상

대부분 맞벌이 부모들에게 용돈을 받아 친구들과 pc방에서 먹고 놀고 한다는데

그렇다고 한두시간만 놀다오는 것도 아닌 아이들이 대체 무슨방법으로 돈을 마련하는 걸까요?

요즘 일부 PC방에서 청소년들에게 외상으로 게임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업주들은 외상을 해줌으로인해 아이들과 친밀감도 형성되고 일단, 외상으로 게임을 하다보니

돈에 대한 부담이 없어져서 그냥 이용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출이 오른다고 하네요

문제는 돈에 대한 개념이 없이 적립하듯 축척이 되다보니 눈덩이 처럼 불어난다는 겁니다.

부모에게 동의를 구하고 외상을 해야 할 텐데.. 이렇게 불어난 돈을 어떻게 해결하는 건지 걱정이 앞서네요

이에 대한 단속을 하려해도 마땅한 법안이 없으니, 당장 어떻게 시행을 할 수도 없다는데

아무리 치열한 경쟁속에 살아남기 위한 방편이라지만, 아이들 코묻은 돈을 외상이라는 꼼수를 이용하다니요

자신들의 자녀가 다른 곳에서 외상을 해다닌다면 잘했다고 칭찬해 주실겁니까?

어린나이에 빚을 지고 눈덩이 처럼 불어난 돈을 갚지 못해 이로인해 생겨날 문제점을 어떻게 책임지려고 ...

참 어처구니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