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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타파 국내맛집

[생생정보통,묵은지맛집] 묵은김치 삼계탕 '백년토종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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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김치 삼계탕, 묵은김치 닭볶음탕

 백년토종삼계탕

생생정보통. 2014.12.04

 

전라남도 해남에서 가져온 1년 숙성 묵은 김치의 참맛! 

 

 

 

 

 

 

 

12월 4일 생생정보통 '대결 맛 수' 첫 번째 코너에서는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을 주제로 했는데요. 특이하게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에 묵은 김치를 더해서 먹는다는 이색적인 맛집이 소개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식 대표 메뉴에는 김치가 빠지지 않듯 삼계탕과 묵은 김치의 만남도 어떻게 보면 신선하다는 평은 조금 덜 드는데요.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뽀얀 국물에 하얀 속살의 자태를 뽐내는 삼계탕. 반찬용 김치가 아닌 묵은지를 비닐 장갑을 끼고 손으로 쭉쭉 찢어서 하얀 닭살 위에 얹으니 묘하게 식욕을 자극 시키네요. 왠지 모르게 식욕을 자극하고 소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 묵은지와 삼계탕.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은가요?

 

 

 

 

 

 

 

 

 

야들야들한 속살에 뽀얀 국물이 일품인 삼계탕! 그렇다면 고수의 숨은 비법 묵은지 역시 확인을 해볼차례. 전라남도 해남에서 가져온 1년 숙성 묵은지. 야외 장독에 담아 땅속에 고이고이 저장을 해두고 있었는데요. 손으로 쭉~ 찢으니 그 고운 빛깔 들어내는데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고수의 숨은 맛은 묵은 김치 삼계탕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큼직한 통오징어가 들어간 묵은지 닭볶음탕 역시 이집의 별미인데요. 큼지막한 묵은지와 통오징어가 시선을 사로잡는 '묵은김치 닭볶음탕' 보기만해도 흰 쌀밥이 절로 생각이 나는 비주얼이군요.

 

 

 

 

 

 

 

 

 

닭볶음탕에도 삼합이 있다. 묵은김치와 통오징어 그리고 닭이만나 삼합을 이루니 절로 식욕이 돋우지 않나요? 붉은 빛의 칼칼한 육수와 뽀얀 속살 드러내는 오징어와 닭. 밥없이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비주얼. 양푼이에 흰 쌀밥 덜고 묵은지 위에 얹고 닭고기 살 발라서 오징어와 함께 입안에 넣으면 오묘한 식감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 할 것같은 '묵은 김치 닭볶음탕'

 

 

 

 

 

 

 

 

 

 

 

 

 

 

 

 

 

 

 

 

 

 

 

 

 

 

 

 

 

 

 

고수의 맛 비법 '묵은 김치 닭볶음탕'

 

살짝 데친 닭과 양념을 흐르는 물에 헹궈낸 묵은 김치를 자체 양념장과 육수를 넣고 끓인다

 

 내장을 제거하고 데쳐낸 오징어를 채소와 함께 올린다

 

 

 

 

외국인들의 입맛도 사로잡은 '묵은 김치 삼계탕'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묵은 김치 닭볶음탕' 겨울철 보양식으로 자주 찾게 될 만큼 중독성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에 잘 익은 묵은 김치 하나로 대동단결! 놀라운 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며칠 전 지인에게 받은 묵은지가 냉장고 속에 보관되고 있는데 내일 닭볶음탕 만들어서 제대로 식욕 돋우게 하는 저녁 시간이 되어 볼까 합니다.

 

 

 

생생정보통 '묵은 김치 삼계탕' 맛집 정보

 

상호 : 백년토종삼계탕

전화 : 02-747-5535

주소 : 서울 종로구 가회동 170-3 (가회동 주민센터 옆)

 

 

 

 

백년토종삼계탕이 체인점이었네요

우리 동네에도 있을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