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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청담동 스캔들 104회 리뷰 / 105회예고 '오열하는 순정과 밝혀지는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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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일아침연속극 '청담동 스캔들'

104회. 2014.12.12(금) 08:20



104회 줄거리

복희는 현수에게 약점을 잡았다는 듯이 순정을 들먹이며 왜 진실을 밝히지 않느냐며 현수를 당황시키고 재니에게 자신의 비서역할을 맡긴다. 한편 세란은 유전자 검사가 불일치로 나온 것을 확인하고는 순정을 죽기 직전가지 간병했다는 사람을 알아보는데...


104회 리뷰에서는 밝혀지는 진실 하나와 현수의 갈등, 그로인한 순정의 오열에 대한 내용에 대해 자세히 리뷰할 예정입니다.



현재 일어나는 모든 사건을 계획하고 사건의 내막조차 다 알고 있는 사람이 현수입니다. 또한, 강복희와 주영인에 대한 내막을 악고 있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 끼워넣기 식의 진부한 분량 늘리기로 아직 이렇다 할 결론이 나지 않고있는데 104회에선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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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엄마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현수. 복희는 현수를 바라보는 순정의 모습에서 지금 현수의 상황에 대해 이해를 하기 시작하고 현수가 결단코 세란에게 자신이 저지른 일을 발설하지 않을 것이란 걸 확신한다. 그동안 현수에게서 놀아난 것이 분하고 원통했던 복희는 현수를 찾아가 분노를 표출하기 시작한다. 죄는 천도깨비가 짖고 벼락은 고목이 맞는다더니 뻔뻔하게 죄를 짖고도 반성의 기미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또다시 이같은 만행을 저지르는 복희. 







여기 정신 못 차리는 짐승 한 마리가 있구나...

자세히 보니까 짐승만도 못 한 인간 이었구나..



복희의 소동으로 장씨네 가족들은 부리나케 현수의 방으로 들어온다. 이미 복희의 만행으로 상황은 경악할 지경 그때 등장한 효정의 재치와 장씨 가족들의 오랜만의 협동 정신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는 현수. 효정은 복희가 물러가고 나서야 현수를 바라보며 위로해 줍니다.







다음 날, 효정은 서준을 불러 지난 밤에 있었던 일들을 말한다. 효정과는 달리 이미 현수와 복희 사이의 일들을 모두 알고있는 서준은 크게 분노를 하지만 차마 효정에게 사실을 털어 놓기가 망설여지는 서준. 현수든 서준이든 순정이든 효정에게 귀띔만 해줘도 사건의 실마리가 한결 수월하게 풀릴텐데 동맹이라도 한 마냥 입을 꾹 다물고 있는 주연들의 모습에 답답한 마음이 치솟습니다.


한편, 서준은 이같은 복희의 만행을 수호를 불러 전달한다. 수호는 또다시 복희의 만행에 대해 내심 크게 놀라지만 서준이 현수의 일에 끼어드는 것이 못마땅 하다. 아직 현수에 대해 미련이 남아있던 수호에게 오늘의 사건은 복희를 회장직에서 끌어내리는데 마음을 굳건히 하는 계기가되고







복희는 자신이 칼 자루를 쥐었다고 생각하고 영인에게 현수의 약점을 잡았으니 가짜 딸 노릇을 계속해도 된다고 안심시킨다. 다음 날 현수와의 만남에서 복희는 세란과 순정을 다치게 하지 않을테니 세란에게 현수가 친딸임을 스스로 밝히고 자신은 이번일에서 영인에게 뒤통수를 맞은거라며 자신또한 피해자인 것처럼 거짓 증언을 하도록 요구한다. 현수는 그런 복희의 앞에서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오열을 한다.








니가 고통 받는 걸 보니...

이게 내 죗값이구나..



복희는 현수를 만나고 온 이 후, 순정에게 전화를 건다. 그리고 현수로부터 빼앗은 칼자루에 대한 내막을 순정에게 밝히고 되려 고맙다는 인사치례까지 하는 복희. 순정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엄마가 유괴범이 되는 것을 차마 밝히지 못해 또다시 복희의 손에 놀아나고 있다는 사실을 안 순정은 더이상 참지 못하고 이 모든 사실을 밝히기 위해 한의원으로 뛰어 나가는데...



한의원으로 발걸음을 돌리던 현수는 때마침 순정이 정신없이 뛰쳐나가는 것을 목격하고 순정을 붙잡는다. 순정은 현수에게 자신은 괜찮다고 더이상 강복희에게 휘둘리지 말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현수가 못 하면 자신이 직접 밝히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지만 시간을 달라는 현수. 하지만 더이상 강복희에게 휘둘리는 현수가 안스럽고 이 모든 사건이 자신으로 비롯된 것에 대해 더이상 참을 수 없었던 순정은 현수를 뿌리치고 진신을 밝히려 하지만 애원하듯 붙잡는 현수의 마지막 말에 주저않아 '이게 내 죗값이구나..'하며 오열을 한다



고작 당신때문에 고작 당신같은 사람도 엄마라고...

왜... 왜... 왜...!!

엄마인척 나를 키웠어.. 유괴범인 주제에..

왜 내인생에서 당신을 사랑하는 엄마로 만들었어..


가지마... 부탁이야....

유괴범인거 나쁜 사람인거 다 아는데..

나한테 시간을 조금만 줘..

내가 말할꺼야..

그전에


엄마가 내 마지막 인사 할 시간을 좀 줘...


이게 내 죗값이구나...

니가 고통 받는 걸 보니..

이게 내 죗값이구나...







지난 회에서 영인과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던 세란. 방송 날짜에 맞춰 유전자 검사결과가 나왔고 세란만 모르는 모두가 다 아는 친자 불일치 결과를 확인한 세란. 30년을 기다린 친딸이라 생각했던 주영인. 의심은 가지만 혹시나 정말 친딸이라면 엄마로써 아이에게 두번 못 박는 일이라며 후회도 했었던 세란. 하지만, 의심은 확신했던 결과를 고스란히 내비치고 충격적인 상황에 가슴을 치며 그렇게 쓰러진다.



다음 날, 정신을 차린 세란은 영인을 만났던 순간부터의 일들을 회상하며 남몰래 오열을 한다.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해 강복희가 연루되었는지 확인하고 싶어진 세란은 순정을 죽기 직전까지 간병했다는 사람을 알아보게 한다. 







칼자루를 쥐는가 싶었는데 또다시 제발등 찍는 강복희. 재니의 말에 속아 자신의 오른팔이 었던 박비서를 해고 시키고 그 자리에 재니를 앉히는 복희. 현수와 복희와의 있었던 일을 모르는 재니는 강복희가 자신의 계획대로 속아주는 것에 만족해하는 한편, 방송 분량이 적었던 박비서 억울한 누명 씌고 쫓겨났는데 강복희의 오른팔인만큼 그녀에 대한 모든 내막을 알고 있던 요주의 인물. 핵심 키워드로 발판이 될지 유추해 봅니다.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우리가 가는 길에 아침 햇살 비치면

행복하다고 말해 주겠네

이리저리 둘러봐도 제일 좋은 건

그대와 함께 있는 것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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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추해보는 105회 예고


현수가 고통받는 걸 보니 '이게 내 죗값이구나..'하며 오열을 하는 장면에 아직까지 가슴에 와닿네요. 104회 마지막 장면은 강복희가 데려온 목격자를 찾았다는 것에서 끝이 났습니다. 분량을 늘이려 할 경우 목격자는 거짓을 밝히고 강복희에게 돈을 요구할 것이고 정석대로 다음주에 끝을 내려면 목격자의 결정적인 증언으로 현수에 대해 점점 다가서려 하겠죠. 아마 다음주 수요일쯤 예상되는 세란의 반격이 기대가 되는데요.남회장으로부터 사업투자 계획을 준비 중이던 영인에 대한 세란의 응징과 시작되는 현수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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