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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타파 국내맛집

VJ특공대 동대문닭한마리 '원할매소문난닭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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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냄비요리 '원할매소문난 닭한마리'

742회. 2014.12.12(금) PM09:50





지난 가을 경에 서울대병원에 진료를 받고 대구로 내려가기 전 동대문 인근에서 맛집을 검색했더니 많은 블로거들의 입소문으로 이미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던 '닭한마리' 닭볶음탕의 익숙했던 빨간 옷이 아니라 삼계탕 처럼 하얀 옷을 입고 등장한 비주얼로 다소 충격을 먹었던 나!


경상도 입맛 자체가 짜고 매운것을 좋아하기에 그런 맛에 길들여진 나에겐 너무나 생소한 닭의 자태. 커다란 냄비에 뽀얀 닭국물 제대로 우려내어 냄새는 그럴싸 했었고 끓기 시작한 닭 육수에 양념장을 첨가하고 청양고추 추가로 넣어서 칼칼한 맛을 냈지만 생각외로 깊은 맛과 깔끔한 국물맛에 맛있게 먹긴 했지만 하얀 닭의 비주얼이 아직도 충격으로 남아있던 '닭한마리' 외국인들의 입맛에는 맛는지 옆자리 일행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미 국내와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에 까지 알려져 그 유명세가 남다른 이 곳. VJ 특공대에 출연했군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메뉴판 조차 죄다 외국어로

적혀있어서 주문도 사진을 가리키며 했었던 추억이 있었어요. 


원조 닭한마리의 생명이라 불리는 육수는 하루종일 끓여야 그 맛이 제대로 우러나올만큼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데요. 특이하게 엄나무와 황기등의 한약재도 들어가는데요. 이는 닭의 비린내를 납고 소화 작용에도 도움이 되기에 첨가한다 합니다.



들어가는 재료가 마치 닭백숙의 느낌이 물신 풍기는데요. 백숙에 비해 깊은 맛은 덜하지만 오랜 시간 우려낸 국물에서는 정성만큼 깊고 진한 닭 육수가 완성되고 있다는 사실. 먹어봐서 압니다.







이 곳에서는 닭과 육수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하나 더 있었는데 바로 '양은냄배' 세숫대야 크기의 양은냄비는 닭을 빠르게 익혀주는데 꼭 필요한 것인데요. 라면도 양은 냄비에 먹었을 때 더 맛있던 것 처럼 오랜 시간을 함께한 양은 냅비여서 그 맛이 더 뛰어난 건지도 모르겠네요








냄비가 깊어서 많은 양의 육수가 들어가는 것이 이집만의 맛 포인트. 오랜시간 우려낸 닭 육수가 양은 냄비안에서 닭과 야채와 함께 다시 한 번 조려지기에 그 맛이 더욱 깊어진다.



하얀 달곰탕의 닭한마리도 있지만 양념장을 첨가한 빨간 국물의 닭한마리도 있다는 사실. 비주얼로는 양념장을 첨가한 것이 나아보이지만 내눈엔 그게 그거. 하지만 의외로 칼칼한 국물 맛과 함께 깊은 맛이 나는것이 이색적인 맛으로 다가옵니다.










육수가 푸짐한데 닭만 골라먹기엔 아깝겠죠? 칼칼한 육수에 어울리는 칼국수를 첨가함으로써 살짝 모자른 부분을 풍족하게 채울 수 있다는 사실. 닭을 먹을 때 청양고추를 넣지 않았다면 칼국수를 끓일 때 청양고추를 추가해서 넣어보세요. 더욱 칼칼한 맛에 계속 당깁니다.



닭한마리 가격은 2인 기준 2만원

닭한마리 + 사리는 2인 기준 25000원

닭한마리반 + 사리는 3인 기준 35000원

닭두마리 + 사리는 4인 기준 46000원

(공통제공 되는 사리는 사리국수+감자사리+떡사리+버섯사리)

별미 닭도리탕 30000원



소문난 '닭한마리' 맛집 정보!!


상호 : 원할매소문난닭한마리

전화 : 02-2279-2078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 5가 2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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