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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타파 국내맛집

[대구 북구청] 막창 맛있는 집-걸리버 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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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저녁에 막창이 먹고 싶었던 옹이와 저. 카메라 챙기는 것도 잊어버리고 막창 맛집을 검색하다 대구에서 나름 인지도 있는 <걸리버 막창>을 찾게 되었습니다. 매번 <반야월 막창>이나 안지랑 막창 골목을 다녔던 터라 어떤 맛일지 무척 궁금해서 냉큼 달려가 보았죠





  





기본으로 제공되는 찬 종류 입니다. 특이하게 쌈채소로 알배추가 나오네요. 막창과 알배추가 어울리는건지 신기해 했지만 그냥 먹어도 단맛이 나기에 나름 기대를 해보았답니다. 고기집에선 고기만 맛있으면 되기에 고기 주문을 하고 밑반찬 축내면서 기다리는 우리.





  




간만에 옹이의 먹방 샷을 찍어보네요. 추운데 옷을 얇게 입고 나와서 미리 챙겨온 제 옷을 입혀줬더니 조금 헐렁하지만 의외로 잘 어울리네요. 한순에 숟가락을 한손에 젓가락을 들고 제대로 먹방 찍어보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는 옹이.










먼가 초벌구이가 되어 나왔던 <반야월 막창>과는 사뭇 다른데요. 초벌구이를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조금 심심한 감이 없진 않았지만 씹을 수록 고소한 면에서는 걸리버 막창이 괜찮은 것 같아요. 요즘 고기 맛을 좀 아신다는 옹이는 내 스타일~을 외치면서 폭풍 흡입하고 있고...






  




고기가 나오면 특이하게 어릴적 먹었던 쫀디기를 한 장 줍니다. 고기 먹기전에 입가심으로 하라는 의미인지 참... 쫀디기는 오래구우면 딱딱해 져요 앞뒤로 살짝 데치듯 구워야 합니다. 날씨는 춥지만 한편으로 추억도 먹고 고기도 먹으니 오길 잘했구나 하는 보람도 느끼네요.




  



마무리는 구수한 된장찌개. 요건 제스탈일 이더군요. 칼칼한 맛이 썩~ 괜찮았습니다. 청양고추를 일부러 조금 더 투하해서 조금더 끓인다음 먹었는데 추운날씨에 그만이더군요. 밥 한공기 찌개에 말아서 깔끔하게 비워버렸어요.




예전이면 폰으로 사진찍게되면 화질도 그렇고 변변찮게 나와서 그냥 소장만 하게 되었는데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는 해상도도 높고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스마트폰 전용 렌즈같은거 가격 착한거 나오면 좋을텐데...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친구들과도 한번 와보고 싶은 곳입니다.



상호 : 걸리버 막창

전화 : 053-356-6824

주소 : 대구 북구 노원동1가 366-1

기타 : 주차공간 없어요 알아서 찾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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