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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가족끼리 왜이래 47회 / 48회 예고 '당신의 긴 여행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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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왜이래/순봉씨/들켜버린진실/가짜임신/차강심/주말드라마


주말연속극 <가족끼리 왜이래>

47회 2015.1.25(일) 저녁07:55



아버지의 마지막 희망이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강심은 결국 임신했다고 밝힌다. 결국 옆에서 지켜만 보고 있던 태주가 봉변을 당하게 되고, 한편 이미 속도위반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영설은 아무리 생각을 해도 강심의 임신이 수상쩍은데...그날 밤, 병세가 악화가 된 것인가!

밤새 고통에 잠을 청하지 못하는 순봉씨.. 가족들 모르게 혼자만의 고통을 감수하며 그렇게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텨나가는데...










가족들이 자신만 왕따를 시키고 무언가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에 내심 불쾌했던 영설. 만만했던 효진도 서울의 철통 수비에 막혀 더이상 진전이 없어지자 급기야 순봉씨와 동맹을 맺어 어떻게 해서든 진실을 알아내겠다고 밝히고, 강심의 임신에 석연치 않았던 순봉씨는 결국 손을 잡는다.














기어코... 기어코 사고를 치고만 영설...

변우탁 변호사가 함께 모여 있는 상황을 포착한 영설은 순봉씨에게 쪼르르 달려가 자신이 직접 목격한 내용을 이른다. 서울은 이같은 사실을 강심에게 알리고 결국 영설을 따로 불러낸 강심은 자신이 왜? 아버지에게 가짜 임신을 해가며 진실을 숨겼는지 결국 실토하고 만다. 영설의 고집으로 인해 밝혀져선 안될 사실을 목격하게 된 순봉씨...













하루만....

단 하루만... 

그저 하루만.. 영설이 참아줬더라면...

저 굽은 허리가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아들이 권하던 치료를 받을 수 있었을텐데...



그토록 자식들이 자신으로 인해 슬퍼하지 않길... 간절히 원했건만..

힘없이 돌아서는 순봉씨의 한 걸음이 왜이렇게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것인지...



가슴이 먹먹하고 두 눈에 맺힌 중백의 눈물만큼 

순봉씨의 한 걸음... 한 걸음..에 내 눈물도 한 방울씩 터져 나오는건...










순봉씨가 모든 상황을 지켜봤다는 걸 모르는 두 사람은 그렇게 서로를 끌어 안으며 하염없이 눈물 바다를 이룬다

그렇게 서로가 몰라야 할 비밀이 한꺼풀 씩 벗겨지게 되는데...



그렇게 오늘 하루도 평안하게 보냄을 감사드렸던 순봉씨의 바램

시간이 소중하고, 가족이 소중하고, 이런 가족들과 웃으며 지내는 이 순간이 소중하고

그렇게 무사히 하루를 지내는 것이 감사하고 감사한 아버지 












늦은 밤, 태주를 불러낸 순봉씨는 태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술을 한 잔 걸치게 된다. 더이상 아무것도 숨길 것이 없게된 상황. 술 기운을 빌려 태주에게 강심을 부탁한 순봉씨는 온동네가 떠나가라 큰 노랫소리로 결국 가족들을 집밖으로 모이게 만들고, 마치 먼 곳을 떠날 사람인 마냥 가족들을 보듬어 주며 속에 꼭꼭 숨겨왔던 말들을 그렇게 한 마디.. 한 마디.. 아껴가며 전해준다



나 다음으로 태주 니가 챙겨야 할 사람이 바로 내 동생 순금이..

우리 이쁜 딸.. 고맙다.. 이뻐서 고맙고.. 시집 가줘서 고맙고.. 입덧도 고맙고.. 

달봉아.. 너도 인제 결혼해야지.. 서울이 하고 이제 결혼해.. 달봉아.. 막내.. 









서로 말은 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었다

아버지가 당신의 긴 여행을..

준비하기 시작 하셨다는 걸..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우리 가는 길에 아침 햇살 비치면

행복하다고 말해 주겠네


이리저리 둘러봐도 제일 좋은건

그대와 함께 있는 것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때론 지루하고 외로운 길이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때론 즐거움에 웃음 짓는 날이어서

행복하다고 말해주겠네


이리저리 둘러봐도 제일 좋은건

그대와 함께 있는 것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가족끼리 왜이래 48회 예고는 글 하단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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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48회 예고


당신만의 긴여행을 준비하려는 순봉씨는 그렇게 미스고와 밀월여행을 떠나버리고 순봉씨에 대한 가족들의 걱정도 잠시 순봉씨는 자신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태주를 집으로 부르게 된다. 순봉씨의 명령으로 일주일간 강심의 집에서 지내게 된 태주. 한편 드라마 제의로 방송국에 간 서울은 그곳에서 윤호를 만나게 되고 이 일로 달봉과 서울 사이에 묘한 감정이 생기게 된다.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강심의 집에서 함께 생활을 하게 된 태주 콧노래 흥얼거리며 샤워를 하던 중.. 문상무가 욕실에 있다는 걸 깜빡해버린 순금이 욕실문을 열고야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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