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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SBS 아침연속극 황홀한 이웃 18회 / 19회 예고 '유나에게 용서 빌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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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침연속극 <황홀한 이웃>

18회 2015.1.28(수) 08:25





봉국이 집을 나간데 이어, 정분의 사고로 인해 합의금 300만원을 물어준 수래. 게다가 봉희까지 찾아와 유나를 상대로 소송을 걸겠다며 협박을 한다. 그 와중에 공마중과 함께 열심히 도배를 하는 수래는 옆집 이웃과 친목도모도 할겸 친근하게 대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아무말 없이 밖으로 나갔다 오더니 자신에게 쌀쌀맞게 대하고, 도배일을 돕던 찬우는 갑작스런 봉국의 전화를 받고 한 걸음에 약속장소로 뛰쳐 나가는데...










단, 한 번도 유나가 친딸이 아니라 생각한 적 없이 키웠던 수래지만 자꾸만 봉희와 같은 생각을 하고 따라하는 유나가 신경이 쓰이는 수래. 유나의 교통카드를 전달해 주려고 뛰쳐 나왔건만 엄마에게 말도 하지 않고 봉희의 차를 타고 학원을 가는 유나. 수래와 함께 생활하면서 느껴보지 못했던 시선을 봉희로 인해 받게 되면서 자연스레 수래보다 더 봉희를 따르는 유나. 그런 유나의 행동에 수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지난 밤. 정분과 수거의 경찰서 합의금 관련으로 그동안 공마중을 오해하고 있었던 연옥은 색안경을 끼고 보던 공마중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자꾸만 마중과 정분이 함께 있는 상황이 거슬리기 시작한다. 자신조자 자신이 왜자꾸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인지 알지 못하는데...












대경이 봉국에게 자신이 사건의 모든것을 알고 있다고 말한 사실에 흥분한 찬우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았던 이경의 집으로 찾아간다. 사실상 인섭을 만나러 간 것은 아니었지만 본이 아니게 인섭과 마주하게 된 찬우는 '아버님'이란 말을 내뱉게 되고, 인섭은 다시는 듣지 못 할 것 같았던 '아버님' 소리에 지난 과거를 회상한다. 하지만,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린 인섭과 찬우.










결국 대경을 만난 찬우는 왜? 봉국에게 자신이 사건의 내막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는지 묻는다. 돌아오는 대답은 아마도 찬우가 예상했던 대답과 그리 틀리진 않았을 것 같은데.. 이경의 집안 식구들 역시 모두가 한 통속이라 생각된 찬우는 복수에 대한 더 큰 그림을 그릴지도 모른다












한편, 연습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봉국은 연습실로 돌아가던 중 수래를 발견하게 된다. 수래 역시 봉국이 좋아하는 음식을 싸들고 왔지만 쉽게 발길이 떨어지지 않고 이내 마음을 굳혔는지 연습실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연습실에 돌아온 봉국은 수래가 언제쯤 도착할까 내심 신경이 쓰인다. 문인 열리고 수래가 들어온 것이라 생각한 봉국은 바닥에 누워 자세를 돌리는데...


그때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다름 아닌 오실장. 수래가 아닌 오실장의 목소리에 화들짝 놀란 봉국. 내심 수래가 오길 기다렸던 것일까? 수래의 음식을 오실장에 준 봉국은 알림음을 듣고 수래의 음성 메시지를 듣는다. 그렇게 모질게 대했지만 여전히 자신만을 바라보는 수래. 이미 머릿속은 온통 이경뿐인데 자신에게 잘 할 수록 죄책감은 커져만 가고 속마음과는 다른 표현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경의 사고와 함께 등장한 연기력 살짝 어설픈 간병인의 정체가 뭘까? 인섭을 상대로 한 몫 제대로 잡는 역할로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훗날 찬우의 편에 붙어 복수의 매개체가 되는 것인지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묘령의 여인. 분명 무언가 목적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간병인으로 등장하는 인물 황미자


평생을 꽃뱀으로 살며 남자 등쳐먹고, 가정 파탄내고도 눈 하나 깜짝 않는 여자. 결국 인섭에게 접근해 인섭의 마음을 얻고 결혼까지 생각하는 야망을 갖고 있다. 하지만, 과거 찬우가 자신의 과거와 엮여 있음을 알고 정아와 공모해 찬우를 이혼시키려 한다는데... 













유나를 집으로 데려다 주다 현장에서 수래에게 딱 걸려버린 봉희. 수래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유나를 상대로 협박까지 하는 봉희를 보자 이대로는 안되겠다 생각한 수래는 자리를 갖게 되고, 봉희가 원하는 경제적 지원에 아무말 않고 그러라고 한다.


하지만, 수래의 반전은 지금부터 시작이었으니.. 봉희의 모든 조건을 수용하는 대신 유나에게 진실을 말하고 사죄하겠다고 밝히는 수래. 봉희는 자신과는 달리 협박이 아닌 진심이 느껴지자 다급해졌고 이내 수래에게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겨우 진정 시킨다. 



이러다 유나가 아는 거 시간문젠데..

저 그렇게 알리고 싶지 않아요


그냥.. 사실대로 고백할래요

니 인생가지고...

어른들이 마음대로 해서 미안하다고

용서 빌래요...










속이 시커멓게 타버릴 만큼 쓰리고 아픈 수래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이 마음을 들킬 수 없었다. 혼자서 모든 짐을 떠안고 평소처럼 그렇게 하루를 버티려는 수래.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유나와 봉국이지만 결국 이 두 사람으로 인해 시커멓게 타버린 속...










드디어 칼을 뽑은 인섭. 자신의 화목했던 가정을 송두리채 앗아간 주범. 봉국을 끌고 오라는 지시를 내린 인섭. 단호한 그의 표정엔 이번일을 쉽게 지나칠 것 같지 않다는 분위기가 물씬 연출이 되는데...


황홀한 이웃 19회 예고는 글 하단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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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19회 예고


찬우는 수래에게 살림사는 것을 도와달라 부탁하고 같이 쇼핑을 하며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한다. 한편 인섭은 봉국을 불러 경고를 하지만 봉국은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는데.. 결국 이경이 깨어남과 동시 이경에게 버림받고 수래에게도 버림받는 일만 남은 봉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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