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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SBS 아침연속극 황홀한 이웃 25회 / 26회 예고 '십자가를 짊어진 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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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이웃/황홀한이웃 시청률/이경/유나엄마/유나 비밀/이경 깨어나다/수래의 비밀

SBS 아침연속극 <황홀한 이웃>

25회. 2015.2.6(금) 08:30




이경이 의식을 찾자마자 찬우를 찾는 상황에 가족들은 찬우의 행방을 숨기기 급급하다. 이러다 이경이 잘못되는 건 아닐까 인섭은 찬우를 찾아가 도와달라며 부탁한다. 수래는 더이상 봉국에게 유나에 대한 비밀을 숨길 수 없다고 생각. 봉국에게 할 말이 있다며 연락을 하지만 감감 무소식 결국 늦은 귀가길에 만난 봉국을 뒤뜰로 데리고와 애써 용기를 내보려 하는데...






  



니가 사랑이라 믿고 온갖 주접을 나한테 떠는거

그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야


나는 니 그 집착에 발목잡혀 사는게

징글징글하게 싫은 거고..



수래가 유나에 대한 비밀을 말하기도 전에 수래에 대한 사랑은 집착이라며 온갖 악담을 퍼붓는 봉국. 게다가 한없이 해주고, 해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더 해줄것이 없을까하며 하나만을 바라보는 수래의 사랑에 발목잡혀 사는게 징글징글 하다며 상처를 후벼 판다. 게다가 존재자체 만으로도 미치게 하는 것이 사랑이라며 얘기하는데... 문득.. 봉국에게 그런 사람이 있느냐며 묻는 수래...



내가.. 그렇게 싫어?


왜 자꾸 나한테 마음까지 내놓으라 난리야

나 한테 신경끄고 딴 식구들이나 챙겨..


그게 무슨 부부야..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니문제 니가 풀고.. 내문제 내가 풀구..


그럼 뭐하러 같이 살어?

그럼 이대로 끝내던가..


난 너한테 아무런 관심도 없는 사람이야

니가 내 눈앞에서 어떤 놈과 뒹굴어도

난 못본셈 치고 돌아서지...



뭐 이딴 놈의 캐릭터가 있는 것인지.. 찬우의 도움으로 스타덤에 오르기 전까지 수래가 뼈빠지게 벌어다 준 돈으로 먹고 산 주제에 불륜을 사랑이라 말하며 평생을 온갖 악다구니를 해가던 봉국. 제대로 미쳐가는 것인지 뇌가 없는 것인지 말인지 막걸리 인지도 모를 말을 짖어대고 있다









타이밍도 묘하지 봉국에게 심장을 도려 낼 듯한 상처를 받고 집안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문 앞에서 서럽게 울고 있을 때 마주친 찬우. 이런 자신의 모습에 창피했던 탓인지 겨우 마음을 진정하고 화장을 고칠 때, 따뜻한 물 한 사발을 들고 나타나는 찬우에게 수래는 고마움을 느낀다. 한쪽에선 상처를 주고 다른 한 쪽에선 위로를 해주는 이 묘한 감정이 어떻게 변모하게 될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이경이 집으로 들어오게 되었다는 말에 급히 새봄이의 물건들을 정리 하던 중, 정아는 찬우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새봄이의 유품을 정리한 다는 말에 찬우는 잠결에 정신을 차리고 급히 달려가고, 마침 이경을 태운 차량이 집앞에 도착하려 하자 일단 근처에 몸을 숨기게 되는데..










집안으로 드러가려다 문득 옆을 정아의 눈을 읽고 옆을 쳐다보다 찬우의 차량이 보이자 이경은 언제 그랬냐는 듯 활짝 웃으며 집안으로 뛰쳐 들어간다. 그런 이경을 바라보며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는 찬우. 대경은 그런 찬우를 발견하고 이경에 대한 얘기를 해주지만 결국 외면하고 마는데










한편, 학원 마치고 봉희의 사무실에 오게된 유나.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봉희가 편한 것인지 엄마에게도 보여주지 않던 미소가 끊이질 않고 그때 수래에게 걸려온 전화를 보고 표정부터 바뀌는 유나 게다가 사실대로 봉희와 함께 있다고 말하면 될 것을 봉희가 보고 있는데도 표정하나 바뀌지 않고 수래에게 거짓말을 한다. 수래는 그런가보다 하고 전화를 끊으려는 찰나 뒤늦게 들어온 음성을 통해 유나가 봉희와 함께 있는 것을 눈치 채게 된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 같이 자신의 외면하고 배신을 밥먹 듯 하는 상황에 지난 밤의 상처도 아직 아물지 않았건만 친자식 이상으로 키워왔던 유나마저 저러고 있으니... 훗 날, 수래의 복수를 받게 될 이들의 앞날이 어떨지 정말 진심으로 궁금하다











찬우에 대한 그리움에 우울증 증상마저 보이는 이경. 혼자 있고 싶다던 이경을 두고 잠시 자리를 피했던 정아는 이경이 먹을 물과 음료를 들고 찾아간다. 엎드려 있는 이경이 자는 줄로만 알았던 정아. 하지만, 바닥에 흐트러져 있는 약병을 발견하고 크게 놀라며 간병인을 찾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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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26회 예고


약에 취해 잠이든 이경의 소식을 전해들은 인섭은 이경을 살려달라며 애타게 찬우를 찾는다. 한편, 이경이 병원에서 퇴원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봉국은 이경의 집으로 향하다 이경의 현재 상황을 알게되고.. 집앞에서 우연히 대경을 만난 봉국은 자신이 모든 벌을 받겠으니 이경을 살려달라며 애원한다. 주변에서 그럴 수록 찬우는 더욱 복수를 다짐하려 하고 괴물을 잡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되겠다며 다짐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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