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교촌치킨 황금점/수제맥주/치맥맛집/수성구 교촌치킨/치킨맛집/
400평 규모의 카페형 매장
교촌치킨 황금점
수성구로 이사를 오면서 오며가며 자주 눈에 띄던 곳!!
치킨은 배달 음식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려는 듯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교촌치킨 <황금점>
치킨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옹이와
교촌치킨 <황금점>을 찾게 되었어요
해가 짧아서 인지 이른 저녁시간 이지만
주위는 어두 컴컴하지만 이곳의 네온은 그 빛을 더 발하네요
알록달록 형광빛을 내는 교촌치킨<황금점>
게다가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좌우로 놓인 커다란 트리와 함께
우리를 맞이하는 것은 교촌치킨 전속 모델 <이민호>
헉!!! 사람인 줄...
먼 발치에서 쳐다보면 정말 사람으로 생각할 것 같아요
저와는 달리 옹이는 한 눈에 인형인 것을 알아봤는데
어떻게 보면 사장님 포스가 보이기도 하고..
둘 다, 주변 시끄러운 걸 싫어해서
구석으로 자리를 잡았답니다
고소한 치킨 냄새에 홀딱 반항 옹이
입꼬리 올라간 것이 완전 기대하는 것 같은데..
워낙 손님이 많은 터라
닭무와 포를 전달하시곤 잠시 사라진 직원
아래는 메뉴판 입니다
화살표를 누르시면 다음 메뉴를 보실 수 있으며
메뉴 그림을 선택하시면 원본 화면이 나타납니다
상당히 심플하게 구성된 <메뉴판>
기존 교촌치킨에서 볼 수 없었던 메뉴도 보여 집니다
주문 메뉴 교촌반반콤보 (날개+봉+다리) + 케이준 치킨샐러드 + 필스터&바이젠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포장용 허니콤보 18,000원
화면이 조금 어둡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반면 다양한 색상의 빛이 고스란히 들어오네요
치킨을 기다리는 시간동안 주변을 한 번 둘러보았답니다
개별 테이블부터 단체 오픈 룸도 구성이 되어있어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수제 맥주가 제조되는 공간
100% 효모가 살아있는 깊은 맛의 수제맥주
이곳 추천 맥주인 필스터와 바이젠은 천연원료 외에
어떤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아 많은 분들이 즐겨 드시는 것 같아요
직원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살짝 안을 들여다보니
바쁜 와중에도 엄청 깨끗한 실내가 가장 인상적이 었습니다.
옹이가 여자 화장실 깔끔하다고 신기해 하길래
겸사겸사 화장실을 갔더니 정말 청결하더군요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따뜻한 바람이 불어와
볼 일 보기엔 참...
화장실을 지나 외부로 향하면 건물 뒷편에 마련된
주차장이 보입니다. 이곳 외벽엔 온통 벽화로 꾸며져 있구요
유리문엔 역시 이민호가 자리해 있네요
자리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띈것은 수제 맥주
운전때문에 옹이가 먹을 <필스너>만 주문 했어요
예쁜 글라스에 담겨있는 맥주에서
특유의 향과 함께 부드러운 거품이 인상적이네요
테이블 왼편에는 냅킨과 뼈를 담는 그릇
하얀색은 호출용 '벨' 입니다
뼈를 담는 그릇을 유심히 쳐다본 옹이
그대로 지 얼굴 작다고 저렇게 티를 냅니다
치킨때문인지 엄청 기분이 좋아보이는 옹이
아우~하면서 멍때리고 있을 즈음
드디어 기다리던 치킨이 테이블위에 세팅됩니다
교촌반반 시리즈 (간장 짭짤한 맛)
교촌반반콤보 (날개+봉+다리)/국내산 18,000원
개인적으로 교촌 시리즈 중에선 허니시리즈만 먹는 편이라
조금 색다른 메뉴를 먹고자 반반 메뉴를 선택!!
간장 치킨의 경우 짭짤한 소금맛이 있어서 술안주용
레드 치킨의 경우 매콤한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여성분에게 추천
페북에 올린다며 셀카를 찍는 옹이를
카메라에 담은 저!!
이어 같이 등장한 케이준 치킨 샐러드 12,000원
서로 샐러드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주문
간장의 짭쪼름한 맛과 매콤한 레드의 맛을
중화시켜주는 중간 맛!!
신선한 채소위에 닭가슴살의 담백한 맛과
소스가 오묘하게 어울려 맥주 안주로 손색이 없네요
솔직한 평가를 내리자면
배달해서 시켜먹는 치킨보단 훨~낫습니다
적어도 양을 속이거나
폐유 수준의 이물질이 섞인 기름을 사용하진 않기 때문이죠
치킨을 봤을 때, 처음으로 드는 생각이
깨끗하다라는 것
간혹, 늦은 시간에 배달용 치킨을 주문하면
튀김에서 씁쓸한 탄맛과 함께 지전분해
보이는 이물질로 인상을 쓴적이 간혹 있었는데요
개인적인 솔직한 평가는
맛이 깨끗하고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것
좀처럼 맛보기 힘든 신선한 치킨 맛에 반해
교촌허니시리즈 중, 허니콤보 18,000원를 포장 주문했어요
포장된 케이스를 열어보니
큰지막한 닭다리에 한 번 놀라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황금빛 자태에 또 놀랐어요
하나를 꺼내서 맛을 보는데
바사삭 제대로 구워진 튀김소리에 깜놀!!
깨끗한 속살이 보이시나요?
신선도가 끝내줍니다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니라
올해들어 먹어본 허니 시리즈 중 가장 맛있었어요
다음 주, 허니시리즈 먹으러 재방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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