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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냉장고를 부탁해 정형돈 인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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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정형돈 인성 논란

 

최근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냉장고를 부탁해 MC 정형돈의 인성에 관련된

내용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초 글을 게시한 사람은 냉장고를 부탁해 스테프로 알려진 이 사람은 방송 녹화전 한 게스트가 jtbc 조연출이세요?라고 묻는 것이 계기가 되었다. 본인은 자신의 현재를 설명하기 뭐해서 '네~'라고 대답을 하다보니 찝찝한 마음에 "본사 PD가 아니고 프리랜서에요"라고 다시 얘기를 했고, 옆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정형돈이 "그게 뭐가 중요해 이 일을 좋아하고 지금 하고 있으면 되는거지! 너가 열심히 해줘서 지금 우리 프로그램도 있는거야~ 녹화때마다 열심히 해주잖아"라고 얘기를 해줘 최근 겪고 있던 답답한 심정을 한벙에 정리를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훈훈한 일화가 SNS를 통해 점점 확산되고 있다.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라는 캐릭터는 참 어정쩡했다. 아직까지 주관적인 캐릭터를 못 잡은 듯 다른 인물들에 비해 분량도 적고 주의깊게 보지 않게 되었던 캐릭터. 하지만,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보여지는 입담은 지금껏 내가 보아왔던 캐릭터와는 확연히 달랐다. 무심히 툭하고 내뱉는 말투도 집중이가고 게스트와의 소통역시 지금까지 봐왔던 정형돈이라는 인물과는 사뭇 다른 면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주변 사람들 조차도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면서 정형돈이 이렇게 웃긴 사람이었나를 되새겨 볼 만큼 적어도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보여주는 캐릭터는 지금까지 봐왔던 어떤 모습보다 당차고 위트있어 보였다.

 

 

 

 

 

 

 

 

 

 

사람이 내뱉는 말은 같은 내용이라고 해도 어떻게 전해지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 무심코 내뱉는 말 한마디에 한 사람의 인생이 좌우 될 만큼 천금의 무게를 갖기도 하고, 아무 생각없이 툭하고 내 뱉은 말에 평생 상처가 될 수도 있다

 

정형돈이 무심코 내뱉은 말일 수도 있고, 신중히 생각한 끝에 한 말일 수도 있다. 어쨌든,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에선 그 짧은 몇마디의 말을 통해 프리랜서라는 힘든 길로에서 도움을 받았다. 이 내용은 지금껏 몰랐던 정형돈이라는 인물의 또다른 면은 여지없이 보여준 충족한 예라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