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의 나라’ 체코 음주 규제법 논란
2013. 1. 28.
물보다 맥주가 싼 나라가 체코다. 연간 1인당 맥주 소비량이 무려 140ℓ 전 세계 1위인 체코에서,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한 음주 규제 법안을 체코 보건부가 제동을 걸었다고 한다 현재 체코의 맥주는 500㎖ 가격은 1달러로 같은 양의 물이나 음료에 비해 반값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체코에서는 '맥주'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는 건데... 아마 이것은 프랑스 사람들이 식후에 와인을 한 잔 걸치는 것과 별반차이가 없다고 보는데 이 법안이 통과되기가 쉽지는 않으리라 본다. 하지만, 체코의 문화에 미성년자의 음주를 허용한다는 점을 볼 때, 또한, 한국과는 다르게 술집에 술이외의 음료가 없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청소년 음주 규제 법안은 이미 오래전에 시행되었어야 하지 않나 싶다. 이미, 맥주가 하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