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할머니들 시집 시가뭐고 초판본 완판
2015. 12. 4.
칠곡 할머니들 시집 시가뭐고 뒤늦게 한글을 깨우친 할머니들의 시집 어떠한 꾸밈도 없고, 과장도 없다 가난에 찌들고 농사의 고단함이 한 줄의 시에 고스란히 녹아들어있다 평생을 까막눈으로 살던 할머니들의 애환이 담겨있는 시집 '시가뭐고?' 경북 칠곡군에 살고 있는 70~90대 할머니 84명이 89편의 시를 묶은 시집이 발간 시가 뭐고? 는 교보문고와 인터넷 서점을 통해 전국으로 발간이 되었고 큰 기대도 하지 않았던 초판권 1천권이 2주만에 전량 판매가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x 시가 뭐고? 논에 들어 할일도 많은데 공부시간 이라고 일도 놓고 허둥 지둥 왔는데 시를 쓰라 하네 시가 뭐고 나는 시금치씨 배추씨만 아는데 손석희의 뉴스룸을 통해 처음 알게된 내용으로 평균나이 80이 넘은 할머니들이 평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