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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아이스버킷챌린지 시작 - 연예인 최초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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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 - Ice Bucket Challenge"

아이스 버킷 챌린지


요즘 대한민국에 이어 전세계적으로 이색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사들이 바가지에 얼음물을 들고나와 카메라 앞에서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라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미국의 ALS 협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루게릭 병으로 앓고 있는 이들을 위한 기부 문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격히 퍼져나가고 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도대체 어떻게 시작이 된 것일까요? 갑자기 어느 날 아무런 이유없이 퍼져나간 것은 아닐텐데 말이죠.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시작!!


위키백과 사전을 살펴보면, 이 운동의 시초는 2013년 얼음물 대신 찬물에 입수하는 방식의 콜드 워터 챌린지가 한때 미북부에서 유행이 됐으나 건강상 위험하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당시 지목을 받은 사람이 종교단체에 기부를 하던지 입수를 하든지 선택하라는 식의 도전을 걸어오면서 잠시 유행을 했었다가 지난 2014년 6월 30일 크리스 케네디라는 골프 선수가 루게릭 병을 앓고 있는 남편을 둔 자신의 조카 잔넷 세네르키아에게 도전을 청해왔고, 세네르키아는 딸이 촬영해준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영상을 소셜 네트워크에 올렸습니다. 이 동영상을 본 루 게릭병 환자 팬 퀸은 본인의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점차 유행으로 번지기 시작했는데요. 이 동영상을 본 피트 프레이츠라는 전 보스턴 칼리지의 야구 선수가 트위터에 관련 내용을 올리면서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 베컴과 미국 전 대통령 조지 부시, 빌 게이츠, 헐리우드 스타 애덤 리바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이 운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1일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지목을 당한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참여를 사양하고 기부금 100달러만 지불하는 바람에 삽시간에 열풍에 찬물을 끼얹어 버렸는데요. 어차피 이 운동의 취지는 얼음물을 뒤집어 쓰던지 100달러를 기부를 하던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었지만 물을 기얹고도 기부를 하는 사람들이 상당 수인데 그것참...



대한민국 연예인 최초 '아이스버킷 챌린지 도전자' - 김준호




한국에서도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페이스북 코리아 조용범 지사장을 필두로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했는데요. 지난 18일 페이스북 코리아 조용범 지사장에게 지목을 받은 개그맨 김준호씨가 얼음물 샤워에 참여한 뒤 3명을 지목했습니다. 김준호 -> 류현진, 박한별, 정준영 또한, 비슷한 시기에 외국인 친구에게 지목을 받은 가수 '팀'은 얼음물 샤워에 참여한 뒤 션, 최시원, 브라이언을 지목하면서 점차 빠르게 확산되어 가고 있는데요.



자료 출처 'Dispatch'


연예인 유재석, 조인성, 정준하, 백지영, 김희선, 고현정, 최수종, 성유리, 김종국, 차태현 스포츠 선수 류현진, 김하늘(골퍼), 이영표, 조인성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열풍에 동참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전, 배우 고현정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한 김희선의 지목을 받아 이번 운동에 참여를 했는데요. 하나의 놀이문화를 연상케 할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아이스버킷챌린지' 좋은 취지에서 열풍이 불고있는 만큼 일반인들에게 점차 확대되었으면 합니다. 좋은일에 동참하는 올바른 문화. 메말라가는 요즘 사회에 참다운 꽃이 활짝 만개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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