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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리뷰

청담동 스캔들 112회 리뷰 / 113회 예고 사면초가 강복희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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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연속극 <청담동 스캔들>

112회 12월24일 08:25


줄거리

한 월간지에 실린 <청담동 스캔들>이란 기사가 언론에 집중 보도가 되면서 대복상사의 불매 운동은 물론 기사의 중심에 강복희가 오너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미지 실추와 함께 대복상사와 연관된 회사에 까지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중국 진출로 인해 세란을 찾은 강복희는 지난 번 약속한 자금에 대해 묻게되고 세란은 부도덕한 이미지의 회사에 돈을 융통해주는 것에 꺼려하게 된다. 한편 세란은 주나때문에 찾아온 소정과의 만남에서 순정이 그동안 신분세탁을 하며 살았다는 걸 알게되고...









일파만파 커져가고 있는 <청담동 스캔들> 잔잔한 호수의 파문은 큰 물결을 일으켜가고 이미 'D그룹'이 대복상사이며 회사의 오너가 강복희라는 실명까지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


뉴스 기사거리부터 일부 시민들은 강복희 퇴진시위와 함께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대복상사와 연관된 회사들마저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추세.


중국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강복희의 입장에선 그야말로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인데다 아들인 수호마저 자신과 다른 뜻을 내비치는 통에 강복희는 현재 사면초가의 상태.










강복희는 세란을 찾아가 지난 번 약속했던 자금 융통에 관해 살며시 운을 띄웁니다. 하지만 세란은 현재 대복상사의 이미지 실추에 대해 질타를 하고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재부팀과 법무팀에서 현재의 대복상사에게 자금을 전달하는 사항에 대해 반대를 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밀고, 이에 강복희는 크게 놀라게 됩니다. 하지만, 강복희를 더욱 파멸로 몰고 가기위해 세란은 한 가지 묘수를 꺼내는데요.


자신이 아닌 해외투자자를 거론하며 일주일 내 반드시 돈을 빌려주겠다며 강복희를 꾐에 빠지게 만듭니다. 아직 세란이 현수에 대한 내막을 모르고 있을 것이라 철석같이 믿고 있는 강복희의 입장에서는 조금의 의심도 없이 세란을 말을 믿게 되고, 이미 세란을 믿고 막대한 자금을 끌어들인데다 이번 사건을 토대로 어음을 발행해 또다시 사업을 확장시키려는 강복희.









곧 잠잠해 질것이란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점점 더 거세지는 여론의 반응에 당황하는 강복희. 이렇게 부도덕한 회사는 당장 문을 닫아야하며 부도덕한 오너인 강복희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반발에 심리적 압박을 받는 강복희는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을 은현수라며 몰아갑니다.










연타석 홈런을 날리는 현수. 여론의 분위기를 몰아 현수는 강복희에게 전화를 걸어 소송준비는 잘 되어가고 있냐는 질문을 하며 한 명의 증인을 더 확보 했다는 말과 함께 지난 날, 강복희의 집에서 가정부일을 했던 이의 진술을 들려주게 됩니다. 게다가 대복상사 고문 변호사 역시 승산없는 싸움이라며 사과문을 올리고 하루바삐 이 사태를 진정 시켜야 한다고 조언을 하지만 되려 큰소리 치는 강복희. 이미 자신의 편인 줄 알았던 증인들이 죄다 현수의 편에 돌아섰으며 심지어 강복희로 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증언까지 뒷 받침되고 있는 상황.








강복희 성격상 조금만 냉철해지면 사태를 조금이라도 순화시킬 수 있겠지만 현수의 막강한 아군인 재니로 인해 좀처럼 이성을 찾지 못하는 강복희. 적당한 밑밥과 함께 거짓 이간질로 강복희가 정신을 차릴 수 없게 쥐고 흔드는 재니. 그 와중에 강복희에 대한 증언들과 필요한 증거들을 하나하나 착실히 모으고 있었으니 강복희를 무너트릴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게 될 요주의 인물.







강복희는 어떻게 해서든 중국 사업을 성공 시키려 합니다. 워낙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사업인만큼 이번 기회에 JB그룹을 뛰어 넘는 거대 공룡그룹으로 발돋음 하려는 강복희의 야심. 정신줄 놓고 사는가 했더니 사업에 대한 갈망으로 이성을 차리게 된 강복희는 여론을 우선 잠재우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외국투자자에게 자금만 융통이 되면 더이상 최세란에게 굽신대지 않고 끝을 내겠다는 제대로 된 악녀의 변모를 보여줍니다.



중국 사업만 성공해봐라

최세란 너한테 굽신댈 일 이젠 없어

너하고도 끝이야








한편, 현수와 강복희와의 싸움을 묵묵히 지켜보고만 있었던 남회장. 현수가 강복희를 상대로 제대로 맞서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JB그룹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최세란의 힘에 JB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현수. 힘없고 나약해서 한없이 밑바닥으로 곤두박질 치던 현수가 아닌 막강한 권력으로 발돋음한 현수의 현재. 보다 완벽하게 강복희를 파멸시키기 위한 현수의 행보 무척 기대가 됩니다








세란은 남회장의 진심어린 사과와 현수의 고백으로 주나에 대한 미움을 한층 꺽게 됩니다. 처음엔 현수 대신이라는 마음으로 키워왔던 주나. 어느덧 살을 맞대고 비비며 살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들어버린 부모와 자식이라는 정이 쌓인 세란. 현수와의 천륜을 끊은 죄는 미우나 그간 현수를 도와 어느정도 정상 참작을 해주려는데... 


주나는 자신이 이미 친모에게 버림을 받았다는 과거의 기억과 강복희와 주영인으로부터 현수를 찾게되면 세란에게 버려지게 될 것이라는 압박감에 그런 짓을 하게되었다고 고백합니다. 한편으로는 그런 주나가 이해가 된 세란은 주나를 이해하고 보듬어 줍니다.







세란이 주나와 만나고 왔다는 사실을 몰랐던 소정은 주나를 달래서 데려가라는 부탁을 하기위해 세란의 사무실을 방문합니다. 그곳에서 우연히 발견한 한 장의 사진.


소정은 세란에게 이 사람을 어떻게 알고 있느냐고 되묻고, 이 사람이 자신의 주방 아주머니 였다는 사실을 알리게 됩니다. 분명 우순정인데 이도화라는 인물이라는 사실에 당황하는 세란과 소정.


그러다 문득 지난 기억에서 당시 현수의 어머니 이름이 이도화였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우순정이 신분세탁을 해서 살게 되었다는 걸 알게됩니다. 그리고 소정을 통해 우순정이 살고 있는 곳을 향하는 세란

과연 세란은 현수와 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요?







자신의 딸을 유괴한 우순정을 만난 세란. 30년간 천륜을 끊어 놓은 유괴범과 맞닥뜨린 상황. 세란은 우순정을 살게만 해달라는 현수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요? 누구도 저 상황에서는 죽이고 싶을만큼 분노가 치솟을텐데 세란은 용서를 할까요? 응징을 하게될까요? 게다가 여론을 잠재우겠던 강복희는 어떤 수를 내놓게 될지...다음회가 무척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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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회 예고


순정은 자신을 찾아온 세란에게 흐느끼며 사죄를 한다. 세란은 그런 순정에게 오열하며 분노를 표출하고 그 순간 현수가 나타난다. 한편 회장 회임안이 열린다는 소리에 화가 난 복희는 수호를 찾아가고, 수호는 그런 복희에게 대복상사의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것이라며 제안을 하는데...


113회 예고편 퍼왔습니다. 미처 생각치 못했던 건데... 앞으로 매회 첨부를 하겠습니다. 포스팅 내용이 마음에 드셨으면 아래  하트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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